-
[이택희의 맛따라기] 동해·설악의 맛 한 그릇에 … 속초 아바이마을 ‘옥이네밥상’ 생선찜
속초 청호동 아바이마을에 자리잡은 음식점 ‘옥이네밥상’의 대표음식은 생선찜(4만/4만5000원)이다. 항아리 뚜껑에 담아서 내온다. 여름철 생선찜에는 생 고추도 많이 들어간다(2
-
[이택희의 맛따라기] 부산서 10시간 머문 여행…서울에 없는 별식 4가지를 즐기다
부산 공동어시장 길 건너에 있는 ‘남포식당’의 복국. 국물이 맑은 일반 복국에 비해 뿌옇다. ‘자갈치식’ 복국이다. 맛이 꾸밈없이 진하다. 한 자리에서 한 사람이 34년을 지켜온
-
푸른 붉가시나무 마음 찌르고, 별똥별은 쏟아지고…
| 생기 넘치는 ‘녹색 겨울’ 완도푸르름을 찾아 남도로 갔다. 만물이 동장군 아래 바짝 엎드린 정월 초사흘(지난달 30일)에도 남도의 산하는 푸르렀다. 한겨울에도 성성한 해남의 월
-
[커버스토리] 말곰탕·옥돔국·갈치국…속 풀다가 술잔 기울이겠군요
| 제주 해장국 8선제주는 술맛 나는 섬이다. 산이며 바다며 아름다운 풍경에 물맛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술이 술술 넘어가는 섬이다. 제주는 해장의 섬이다. 어부의 해장 음식이었던 물
-
[라이프 트렌드] 생선 매일 공수 회·구이·조림 ‘한상 차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회식과 가족 송년회를 준비할 때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교통 좋은 곳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임
-
제주산 생선 매일 공수 회·구이·조림 ‘한상 차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회식과 가족 송년회를 준비할 때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 교통 좋은 곳 등을 모두 만족 시키는 모
-
[제주오름기행] 물결은 설움에 겨워 운다
| 제주오름기행 송악산 송악산만큼 흉터가 깊이 팬 오름도 없다. 일제의 군사시설을 가장 많이 안고 사는 오름이 송악산이고, 민족상잔의 쓰린 역사를 제 몸에 새기고 사는 오름이 송
-
민정X유라, 흥 많은 자매들의 마지막 먹방 여행
[사진 `테이스티로드` 캡처]김민정·유라 먹방 자매를 이제는 떠나보내야 할 시간이다.20일 방송된 올리브 '2016 테이스티로드'에서는 MC 민정과 유라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됐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작품 같은 손맛 밥상…두 요리선생이 연 한식당 ‘수작반상’
한 요리교실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다가 음식점을 연 박소진(왼쪽)·이호경씨.두 요리선생이 음식점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다. ‘메뉴 개발 컨설턴트’, ’밥으로 소통하는 밥티스트’라고 자신
-
탄수화물 끊은 남자의 술 안주로 딱
그는 엄청난 주량을 자랑하는 대(大)주가다. 대용량 사이즈의 맥주 큐팩 6통은 가뿐히 해치우고, 소주도 기본이 3병이다. 그런 그에게 언제부턴가 나쁜 술버릇이 생겼다. 필름이 끊
-
[8월 가볼만한 곳] 한적한 도심에서 휴가 즐겨볼까?
| 한국관광공사 8월 가볼만한 7곳 추천'7말8초.'여름 휴가 피크철을 일컫는 용어이다. 7월말과 8월초에 휴가가 집중된다는 의미이다. 이때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야 말로 인산인해
-
[커버스토리] 오래된 항구도시 부산의 낭만을 찾아
남포동 옛 정취 즐기고 갤러리 투어로 감성 충전부산은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오래된 항구도시가 품고 있는 수많은 사연은 이제는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되어 사람들을 불러
-
[트래블맵] 자연에 녹아든 미술 작품, 내가 걷는 길이 ‘유토피아’
| 제주도 서귀포 ‘유토피아로’제주도 제주올레 6코스(쇠소깍~외돌개) 안에는 아름다운 걷기 길이 하나 더 숨어 있다. ‘작가의 산책길’이라 불리는 ‘유토피아로’다. 칠십리시공원~자
-
잡고·먹고·즐기고…주말 제주 자리돔 축제
제주 서귀포시는 26일 “제16회 보목 자리돔 축제가 27~29일 보목포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자리돔은 제주도 해안 곳곳에 서식하는데 보목포구 인근에서 잡히는 것을 최고로
-
[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
[travel&] 벚꽃 향연, 고래축제…4~5월 휴가는 울산으로
고래축제는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고래축제의 퍼레이드. [사진 울산시]울산의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벚꽃이 만발한 가운데 울산 곳곳에서 열리는 고
-
앱으로 세탁·세차·청소 … ‘온디맨드’ 눈앞
서울 역삼동의 원룸에서 혼자 사는 직장인 김모(32)씨는 요즘 웬만한 집안 일은 모바일로 해결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관련 업체에서 쌓인 빨랫감을 직접 수거·배달해주고, 시간
-
[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⑬
1930년대 식민지 한국에는 금광 열풍이 일었고, 그 대표주자가 광산재벌 최창학이었다. 조선의 광산왕, 황금귀(黃金鬼) 등으로 불린 최창학은 식민지 한국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
[오늘 점심 뭐 먹지?] 대나무골 - 정원이 아름다운, 서초 대표 한정식집
대나무골 상 호 대나무골(한식) 개 업 1999년 주 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9-4 전 화 02-533-8410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연휴 한 줄
-
[오늘 점심 뭐 먹지?] 서귀포오분작뚝배기 - 보글보글, 바다 내음 그대로 ‘해물뚝배기’
서귀포오분작뚝배기 상 호 서귀포오분작뚝배기(한식) 개 업 1996년 주 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50길 32 전 화 02-523-9897, 9898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
-
무더위를 부탁해, 청량 음료보다 시원한 폭포 8선
8월, 특히 8월초는 연간 최대의 휴가 시즌이다. 다들 산으로 강으로 바다로, 무더위를 쫓아내기 위해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난다. 한국관광공사도 이에 맞춰 8월 가볼만한 곳으로 '시
-
[당신의 역사] 한국의 모델상 바꾼 ‘못생긴 톱 모델’
1호 해외파 패션모델 김동수 혜화동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타 신관 2층 강당에서 김동수 교수가 포즈를 취했다. 이곳은 학교 측이 김동수의 업적을 기리며 ‘김동수 강의실’로 이름을 붙인
-
길따라, 맛따라 도시 맛집 찾아가는 별미 여행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주간을 맞이하여 '길따라, 맛따라 (도시의 맛집)' 라는 테마로 2015년 5월에 가볼 만한 곳 9곳을 선정했다. 떡갈비와 무등산 옛길이 어우러진 봄나들이 │ 광
-
매화 향에 취하고··· 동백에 반하고
어느덧 3월이다. 뺨에 스치는 바람도 따사하게 느껴진다. 3월부터는 남쪽에서 꽃소식이 날아들고 중순이면 남도로 꽃놀이를 떠난다. 이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남도 꽃 잔치로 놀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