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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만성폐질환·간경화·에이즈도 2만원 내고 호스피스 이용
충남대병원 간호사가 말기 환자의 집을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앙포토] 4일부터 만성폐쇄성폐호흡기질환과 만성간경화·에이즈 환자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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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 맞은 ‘연명의료결정법’
윤영호 서울대 의과대 교수 “10년은 더 살게 해 드리겠다”고 한 의사 아들의 희망을 뒤로한 채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그렇듯 내 어머니도 세상을 떠났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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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해경, 스텔라데이지 선사 압수 수색 外
부산해경, 스텔라데이지 선사 압수 수색 부산해양경비안전서(부산 해경)는 지난 3월 말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해 한국인 8명 등 선원 22명이 실종된 화물선 ‘스텔라데이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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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맛 나게 하는 뻔하지 않은 상상력…이들이 작은 영웅이다
컬처디자이너는 세상을 뒤흔드는 뉴스의 주인공은 아니다.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펼쳐 더 따뜻하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든다. 그들은 뻔한 생각에 안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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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그만둔 30대, 나눔 운동가 변신…같이 나누는 가치
7급 외무공무원 자리 박차고'1+1 비누 나눔' 운동가 변신1개 팔면 1개는 저개발국에천연비누 제조업체 ‘소프 컴패니언’ 대표 정명진(34)씨는 2013년부터 ‘1(소비)+1(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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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죽음’ 연명의료 중단 법안 이끈 윤영호 교수
호스피스·연명의료 중단 법제화를 이끈 서울대 의대 윤영호 교수가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무의식 상태의 말기암 환자에게 주입되고 있는 약물을 바라보고 있다. [김경빈 기자]‘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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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치매환자 30% 연명의료 … 치료비 1425만원
부산의 피모씨는 2012년 중풍(뇌졸중)을 맞았다. 20년 전에 이어 두 번째였다. 고령이다 보니 후유증이 심했다. 대표적인 증세가 치매였다. 사람을 잘 알아보지 못했고 거동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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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등 14곳 … 최우수 호스피스 기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가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전문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14곳이 최우수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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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하루 1만5000원만 부담
오는 7월부터 말기 암 환자가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하루 1만5000원(5인실 기준)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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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오픈 1주년 맞아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4일 오픈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지난해 11월, 20병상 규모로 오픈 했다. 이후 최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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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부러워라 무상 호스피스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꽃동네에서 여러 환자를 만났는데, 이 중에는 호스피스 환자 4명이 들어 있었다. 교황은 2001년 추기경 시절 한 호스피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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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다 병 옮은 의사, 죽음 준비하며…뭉클
제일병원·미즈메디병원 설립자인 고(故) 노경병 박사는 연명치료 중단과 아름다운 죽음(웰다잉)을 실천한 의사다. 환자 수술을 하다 C형간염에 감염됐고, 2003년 임종 석 달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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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 앓는 10대, 눈으로 쓴 마지막 소원은
이경식 명예교수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떠나야만 하는 길이 있다. 아무리 큰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마지막 순간 그 길 앞에 서는 운명을 피할 순 없다. 영원한 일방통행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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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게 죽고 싶다’ 자신의 뜻을 증명하라
지난 2월 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내에 위치한 실버타운 ‘명지엘펜하임’에서 한 입주 회원이 사전의료지시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날 이곳 회원 66명은 죽음에 임박한 상황에 이르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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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전문 병원 2010년 생긴다
말기 암 환자를 위한 전문 병원이 2010년에 생긴다.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진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0일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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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원한다면 죽음을 준비하라
1 경기도 포천시 신읍동 모현의료센터 호스피스 병동에서 바이올린을 켜는 작곡가 조념씨.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열정적인 연주를 들려준 그는 매일 니체의 전집을 정서하며 생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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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동무만 해줘도 환한 미소가…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에서 강은지 인턴기자(왼쪽)가 비닐 온수 백을 들고 자원봉사자들이 환자의 머리 감기는 작업을 돕고 있다. 호스피스 병동의 하루는 어떻게 돌아갈까. 일부에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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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환자 보낼 땐 너무 가슴 아파 그날은 제발 비번이길 … "
서울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의 허수진 간호사가 환자를 돌보고 있다. 간암 말기 환자인 이모(60.여)씨가 허씨의 손을 잡고 ‘여기는 참 편해. 고마워요, 고마워’라고 되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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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 준비
병상의 노인들이 좀 더 편하고 따뜻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호스피스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집 안 같은 분위기의 임종실을 따로 만드는 병원도 생겼다. 또 노인들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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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아름다운 '이별' 준비
병상의 노인들이 좀 더 편하고 따뜻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호스피스 제도가 활성화되고 있다. 집 안 같은 분위기의 임종실을 따로 만드는 병원도 생겼다. 또 노인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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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해야" 호스피스 제도화 심포지엄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무의미한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손명세 교수는 18일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방안'심포지엄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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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법' 필요하다
국립암센터가 품위있는 죽음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국립암센터는 18일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실시한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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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해야" 호스피스 제도화 심포지엄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무의미한 진료를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손명세 교수는 18일 국립암센터가 주최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방안'심포지엄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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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길 편하고 품위있게] 제도 허술 … 호스피스 관련 법조차 없어
서울대병원은 최근 말기 암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의료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놀랍게도 35명이 '어떤 치료도 받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세 명 중 한 명꼴이었다. 이 병원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