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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음주운전' 초등생 사망…그 흔한 과속방지턱 없던 까닭
지난 7일 언북초 후문 피해자(9) 추모 공간. 지난 2일 이 부근에서 언북초등학교 학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채혜선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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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박홍근 최후통첩 "예산안 입장 안바꾸면 단독 수정안 제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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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태원 참사 자극 보도한 지상파 3사 제재 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전체 회의 모습. 연합뉴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6일 이태원 참사를 자극적으로 보도한 지상파 방송 3사에 대해 제재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이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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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영하 거리응원"…"더워죽겠다" 붉은악마 광화문 집결
영하의 광화문광장이 붉은 악마의 열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2일 오후 10시, 포르투갈과의 일전(3일 오전 0시)까지는 2시간 남짓 남았지만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미 18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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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뉴스공장' 하차하나…"제작진과 비슷한 대화 나눴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사진 TBS 홈페이지 캡처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씨가 연내 하차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르면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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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강제수용과 양도세 부과 문제점 제기 재산권 보장, 관련 법제 개선방안 촉구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의장 임채관)는 11월22일(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강제수용정책과 양도소득세 부과의 문제점 및 대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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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의 직격인터뷰] “이런 일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 이태원 참사 본 일본 안전 전문가 가와구치 교수의 일침 김현예 도쿄 특파원 검은색 테이프로 바닥에 그려진 1㎡의 공간. 그 앞에 선 교수가 말을 토해낸다. “어른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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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주세요" 구급차 호소에도 꿋꿋…2분 넘게 길막은 車 최후
지난 9월3일 오후 8시쯤 서울 영등포구 2차선 도로에서 응급환자를 이송 중인 구급차에 2분30초간 길을 터주지 않은 운전자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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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군중 난류
이경희 이노베이션랩장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는 매년 이슬람 성지 순례 기간 수백만 명이 몰려든다. 자마라트 다리에서 ‘악마의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은 성지순례의 하이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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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상인 손 빌린다" 이태원에 놀란 지자체 보행통제 대책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 “아무도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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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도 그랬다…경찰에 '이태원 직무유기죄' 묻기 어렵다, 왜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08] ‘112 신고 부실 대응’ ‘늑장 보고’ 드러난 경찰…형사 처벌 가능한가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태원 참사’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경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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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인 날 쑥 꺼내줬다" 30명 구한 흑인 영웅 정체 밝혀졌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30명가량의 생명을 구하고 사라졌던 사람들은 주한 미군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충청북도 청주시에 사는 20대 A씨는 이날 자신의 이태원 참사 생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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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코로나19 키트 주가조작 의혹' 업체 압수수색…임원 구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모습. 뉴스1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진단키트 및 치료제를 이용해 주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관련 업체 임원 2명을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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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과거엔 일방통행” 김어준 발언…방심위에 민원 접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과거에는 이태원에서 일방통행이 시행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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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에 몸 욱여넣는 K직장인 일상…압사 인식조차 없었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서울 사람들은 밀집 공간에 익숙하기 때문에 붐비는 이태원 거리에서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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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고 비통하다
김동호 논설위원 기분 좋게 길을 걷다가 압사한다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전 국민이 침울하고, 해외에서도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 비극에 대한 분석도 꼬리를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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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실 대응에 "눈 부릅뜨고 볼뿐"…檢 '합수본' 못 만든다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 약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한 ‘112 신고’ 내용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형사 책임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사고 현장인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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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밀었다" 뜬소문...'이태원 판박이' 日 압사사건 보니
지난달 29일 한국 이태원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로 2001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카시(明石)불꽃놀이대회 보도교 사고'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몰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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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주최자 없는데…'압사 악몽' 홍콩의 핼러윈은 달랐다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홍콩 란콰이퐁에서 코스튬 분장을 한 사람들이 핼러윈 축제를 즐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다음 날 홍콩 최대 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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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상정해 최선 다하자"…한국을 반면교사로 배우는 일본 [뉴스원샷]
"서울에서의 사고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도 최악을 상정해 최선을 다하자. 그게 위기관리의 요체다."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가스미가세키(霞が関)에서 열린 '전국경찰본부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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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번 신고받고도 참사 못 막았다
“압사당할 것 같아요.” “대형사고가 나기 일보직전이에요.” “빨리 좀 와주세요.” 다급한 신고 전화가 이어졌지만 경찰의 대응은 안일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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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리면 가슴부터 보호, 권투 자세로 공간 확보하라”
전문가들은 이태원 참사가 밀집 공간에서 사람들이 겹쳐 쓰러지는 ‘군중 눈사태(群衆雪崩)’로 인한 사고라고 진단했다. 인파가 몰리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인 만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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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통사 위치정보 활용…재난문자 사전 전송 방안 추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으로 이동통신사의 기지국정보(CP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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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 "이태원 참사 보도자료로 위장한 악성문서 주의해야"
이태원 참사 보도자료로 위장한 악성 문서. 사진 국가안보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1일 이태원 참사 관련 보도자료로 위장한 악성 문서가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