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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상경의 우수
춘궁기가 가까워 오자 무작정 상경하는 시골 소년·소녀들이 늘어나고 있어 그 보호대책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 서울시경집계에 의하면 무작정 상경 소년·소녀들은 이미 지난 2월 중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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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아 장기 계속 반출 허용"
보사부는 28일 태아의 장기를 떼어내 미국에 돈을 받고 보내는 서울의대 이명복 교수의 행위를 각계 각층의 반대와 비난에도 불구, 그대로 양해, 계속하도록 허용했다. 보사부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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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 미군 거의 동거
【방콕=로이터 동화】「방콕」북쪽 3백 44km의「타클리」 미 공군기지에는 약 4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태국여성들과 동거생활을 하고있는데 이들 사이에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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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김찬삼 여행기 (호령「비스마크」서 제3신)|풍성한 자연…해괴한 풍습
「비스마크」제도는 신비스러운 민속의 전람회라고 할만큼 가지가지의 풍습을 간직하고있는 섬이다. 이런 뜻에서 본다면 이 섬이야말로 풍습의 보물섬이다. 자연은 독특하고 원주민들의 기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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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료 더 받고 인신매매 &인가된 제22직업 소개소장 구속
서울종로 경찰서는 12일 상오 직업소개소를 찾는 부녀자들에게 윤락행위를 하는 곳으로 알선해 주거나 노동청에서 인가한 것보다도 많은 소개료를 받아온 서울종로 제22 유료직업소개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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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은 봄을 노린다|그 수법과 예방책
봄이되면 어린이들은 밖에 나가 놀고 싶어한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집에는 들르지도 않고 놀이터에서 놀기도 하고 이리저리 몰려 놀다가 영 낯선 골목길까지 가게 되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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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사무 백72종|20일부터 구·동서 취급
서울시의 하부 이양된 1백72종의 민원사무처리가 20일부터 각 하부관청에서 실시된다. 본청에서 취급하던 43종이 구청으로, 10종이 사업소로 이양되었으며 구청에서 취급하던 1백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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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서울시 미결의 장(5)윤락여성
서울시의 윤락여성 미연방지와 선도대책은 「개미 쳇바퀴 돌듯」 제자리에서 맴덜고 있는형편이다.서울시가 작년부터 시작했던 윤락가 일소책은 이른바 「종삼」만을 형식적으로 철거했을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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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성서에 길잃은 한마리의 양을 찾기 위하여 목자가 아혼아홉마리의 양을놓고 길을 떠난다는 귀절이 있다.이것은 인간의 생명은 무엇하고도 바꿀수 없음을 비유한것이다. 참으로 인간의 생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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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딸 납치|사창가에 넘겨
【부산】18일 부산북부경찰서는 빚을 갚지 앓는다고 채무자의 딸을 납치, 폭행한뒤 사창굴에 팔아넘긴 시내 서구 완월동 사창가 포주 송영복씨(47)와 불량배 강모군(19·가명) 윤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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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딸을 팔아먹어
【홍콩2일UPI동양】어린딸들을 팔아먹은 한 남자가 2일 불법적 인신매매로 15개윌형을 받았다. 그는 부인이없는 틈을타서 그의 4살부터 10살까지의 세딸을 어린애가 없는 두 중년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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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지부지 암표 단속
경찰에서 지난 5월15일부터 전국적으로 벌인 열차 암표상 집중단속은 『모조리 구속하겠다』던 당초의 호통과는 달리 모두 즉결에 넘겨져 다시 풀려 나오는 등 법의 미비로 악순환만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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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종삼」폐창론
종삼을 없앤다고 한다. 김현옥 서울시장은 혁명적인 종삼폐창론을 느닷없이 들고 나왔다. 김시장은 지난5일까지 이 지역의 윤락여성을 선도, 다른 곳으로 옮기고 포주에 대한 빚도 무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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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소녀의 머리칼
여학생들의 머리를 길러 그것을 수출해서 돈을 벌자는 「아이디어」가 나타났다. 기발하고 참신하고 의욕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다. 이로써 무한한 재원이 생겨난 셈이다. 소녀들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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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소녀를 창가에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4일밤 11시쯤 무작정 상경, 길거리에서 헤매는 시골처녀들을 포주에게 소개해온 조중옥씨(52·회현동l가117)를 윤락행위방지법위반협의로 입건, 구속영장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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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직업소개소|1일부터 양성화
무허가 직업소개소가 양성화됐다. 17일 노동청은 현재 전국에 산재해있는 5백여개소의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양성화하기 위해 직업소개소 허가사무취급요령을 마련하고 오는12월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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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초라한 "나그네"-조성각 김용기 특파원
서울 중구 회현동 2가 31의 4 박연주 (47)씨는 지난 4월 예비역 대령 김모씨가 경영하는 「사이공」의 한국 음식점 「쿡」으로 취직했으나 계약과 달리 월급도 낮은데다 그나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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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매매단속|종로3가 일대
25일 종로경찰서는 종로3가 일대에 전문적으로 인신매매를 하는 업소가 성행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일제단속에 나섰다. 이같은 조치는 식모로 취직시켜 달라는 시골처녀로부터 돈을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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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소 입건
서울지검 함석재 검사는 13일 상오 요즘 직업소개소에서 구직자들을 다방「레지」 및 술집접대부 등으로 알선, 인신매매행위를 하고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대도실업 (대표 김사남) 등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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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투자유치에 주력|금리체계 단순화 연구
국회는 11일 상오 본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66년도 일반 국정감사 결과, 시정조치 보고서를 접수했다. 총 6백 8「페이지」에 달하는 이 보고서에서 경제기획원은 「앞으로의 외자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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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온상」일소
경찰은 17일 폭력배와 우범자들의 소굴로 악의 온상이 되어온 서울동대문구창신동430∼436 일대의 윤락가를 청계천복개공사의 준공을 앞두고 오는20일까지 일소시킬 계획이다. 우범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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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살해와 어린이 보호|다시 생각케 하는 「청소년 교도」 좌담
순천의 이상범 군 유괴살해사건, 서울 인왕산의 유괴 살해 사건에 이어 진주의 박춘우군 유괴 살해 사건은 사회와 가정에 큰 충격을 주었다. 또 이러한 유괴 살해 사건의 범인들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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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업 소개의 단속
세상에는 흔히 공연의 비밀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우리는 법으로써 엄격히 금지돼있는 일들이 당국의 비호나 묵인하게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