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인생 전북지사가 본사사장에 감사장|이리사고 지원감사
황인성 전북지사는 25일 중앙일보·동양방송 홍진기 사장과 김덕보 대표이사를 각각 방문, 이리역 폭발사고 복구에 적극 협조해준데 대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지사는 『이리 이재민을 돕
-
기백과 신념으로 산 일생
항상 일선 기자들에게『기백과 신념이 가득 찬 지사정신을 잃지 말 것』을 강조한 원로 언론인 석천 오종식 씨의 30년 언론계 생활은 한마디로 외곬인생이었다. 1906년 경남동래에서
-
플라스틱 제품처럼 되어 가는 현대인|김원일
많이 듣는 말이지만, 영웅이나 위인의 시대는 전세기로 끝난 것 같다. 지사나 기인이 대우받던 시대도 때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요즘은 「좀 별난 사람」 조차 찾아보기가 힘들다.
-
수원 새마을 연수원 등 예고 없는 시찰 7시간
6일 상오 11시30분. 예고 없이 수원 새마을 연수원 정문을 들어선 박정희 대통령이 현관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는데도 아무도 몰랐다. 정상천 정무 2수석 비서관이 안내하여 2층
-
군산상개선, 도민환영대회
【전주·군산】제10회 대통령배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전국을 제패한 군산상고선수단은 2백50만 전북도민의열광속에 22일하오개선했다. 이날 낮l2시10분 전주시에 도착한 선수단은 전북실내
-
건각의 가도에 격려 만발
○…봄소식을 안고 북상3일째인 제6회 경호역전「마라톤」대회의 7개시·도선수단은 1일 1만5천여 전주시민과 동주남중·기전여중고· 신흥중등 1천여학생의 열렬한 환송속에 다시북으로 향한
-
(19) 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 (2)
3·1 만세 사건은 온 조선 천지를 들끓게 했다. 이씨는 자기 만족 위주의 안이한 인생 설계를 반성했다. 조국에 기여할 일거리를 찾아 나서기 위해 졸업을 얼마 남기지 않은 채 인천
-
「8」의 상징
9월의「버드데이·젬」(탄생석)은「사파이어」. 진실·성실·의지의「심벌」이다. 「그리스도」교에선 성「바오로」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성직자들의 반지엔「사파이어」를 넣는다. 이 반지를 끼
-
미 골프스타 파머|펜 주지사로 출마
【로스앤젤레스 5일 AFP합동】미국의 골프 스타 아널드 파머(43)씨는 5일 그의 출신지인 펜실베이니아주 지사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골프 선
-
지사 격려하는 감사반도
김종필 총리는 12일 하오 신직수 법무장관·김용우 적십자사 총재·이보형「보이·스카우트」총재와 함께 인천소년원을 시찰. 의무실·숙소·도서실·교실·작업장 등을 둘러본 김 총리는 원생들
-
올해도『여류』가 상위에
71년의 출판계는 거듭 되 온 불황으로 뚜렷한 질적 향상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의 출판 종 수는 2천5백26종(11윌 말까지)으로 작년의 같은 기간보다 3백45종이 늘어났으며
-
「애그뉴」의 놀라운 성공(상)「아더·슐레징거」가 본 그 인간과 성장
「닉슨」미대통령이「닉슨·독트린」을 발표한지 1년 남짓한 24일,『「닉슨·독트린」의 적용정도와 그 영향』을 현지조사하기 위해「스피로·T·애그뉴」미 부통령(52)이 아주 4개국 방문
-
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
정치인과「오이타나지」
현재 우리사회에 야당부재상황이 형성·노출되고 있는가는 의문이다. 그러나 야당활동이 부진하고 있는 것만은 가릴수 없는 사실이다. 야당은 여당과 마찬가지로 국민으로부터 불신을사고 버림
-
(5)13대 내무장관 이익흥씨
4·19 학생 의거 이후 장면 전 부통령 저격 사전에 관련, 살인교사죄로 무기징역이 확정되어 3년 동안의 옥고를 치르고 풀려 나온 전 내무장관 이익흥 (60)씨는 자신의 원죄를 연
-
서양 문물을 처음 소개한 실학의 선구 지봉 이수광
조국 근대화의 여명기 인물로서 먼저 들어야 할 이는 지봉 이수광이라고 생각한다. 지봉은 이씨 조선의 건국자인 이성계 태조의 8대 후손으로서 이씨 왕조 성립 후 꼭 2백년만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