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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필리핀댁' 줄었다…한국행 꺼리는 큰 원인은
[자료 통계청]다문화 결혼과 출산이 계속 줄고 있다.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의 혼인 건수는 2만2462건으로 전년보다 7.9% 줄었다. 다문화 결혼은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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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진 "결혼하기 가장 좋은 나이는 32세"
27세와 32세 사이에 결혼해야 이혼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 미러는 결혼을 하기 위해 가장 좋은 나이가 27세에서 32세라고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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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결혼은 부자들의 특권…경제 불평등이 부른 불균형 사회
결혼시장준 카르본·나오미 칸 지음김하현 옮김, 시대의창428쪽, 1만8500원“한때는 보편적이었고 한때는 저항의 대상이었던 결혼은 이제 미국 사회를 재구성하는 새로운 계급 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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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기억해야 할 11가지
지난 8월 해외 여성지 굿하우스키핑은 가족학, 부부관계, 성생활 등에 관련된 논문을 토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커플들의 공통점을 정리해 보도했다. 11가지 공통점은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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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여가 인력난·경쟁력 해법 기업에 여성 고용률 명시 의무화”
일본 여성 참여 정책의 전도사인 마쓰가와 참의원은 “일본 정부는 가급적 여성 고용률이 높은 업체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룡 기자 요즘 일본의 최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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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어서 행복해요" 해외 광고 속 등장한 이혼 가족
미국에서 페미니즘, 동성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이혼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이혼이 사회의 흔한 이슈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며 유명인사의 이혼에 대해 이야기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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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내가 소울메이트? 그건 가장 흔한 착각”
21년 만에 장편소설 발표한 작가 알랭 드 보통.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사랑과 관계에 천착해 온 그답게 낭만적 사랑 그 이면에 있는 지리한 일상을 심도 깊게 담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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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한 배우자 "국민연금도 내놔" 급증
황혼이혼이 늘면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갖겠다는 신청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공단이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할연금을 신청해 전 남편이나 아내의 연금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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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 |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고독 권하는 사회… 싱글족 생존법 백태(百態)
다양한 ‘관계’에서 야기된 스트레스가 더 심각할 수도… 고령자의 고독사 증가, 한일 공통의 문제로 부각일본의 40대 초반의 직업을 가진 여성 독신자. 일본에서는 이들 독신자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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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차이 커플이 가장 오래간다고? 틀렸다
최근 가장 이상적인 커플의 나이 차이는 1살 차라는 기사가 나와 화제입니다. 한 살 차이 나는 커플들은 쾌재를 불렀을 테고, 나이차가 많이 나는 커플들은 좀 기분이 나쁠 법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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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탈북자 100명 때 정책으로 3만 명 다루나
윤여상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정부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특정 지역에 건립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지역 주민들은 ‘우리의 보금자리가 처참히 짓밟히고 있다’는 호소문을 뿌리고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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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독자투고] 여고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려면
학교에 설치한 제보함이 철거됐다 여성의 전화와 함께 교내에서 진행했던 ‘사소하지 않은 제보’ 캠페인의 제보함이 전부 사라졌다. 1교시 자습이 끝나고 학생부장 선생님의 호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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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다이어리] 선생님의 망언
이경희키즈&틴즈 팀장초등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각자 꿈을 발표하는 시간. 나는 “커서 정신과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한 남자아이가 “여자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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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초혼 30대 진입, 출산 때 놓친다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박정훈(35)씨는 지난해 결혼했다. 2년 연상인 부인과 3년 전 연애를 시작했지만 결혼을 서두를 수 없었다. 두 사람 모두 직장을 옮겼던 데다 신혼집조차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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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부모 가정 비하' 논란 장동민 등 고소
장동민. [사진 중앙포토]개그맨 장동민(37)이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한부모가정 자녀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해 경찰에 피소됐다.한부모가정 권익단체인 '차별없는가정을위한시민연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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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정춘숙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영입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정춘숙(52) 전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영입했다. 정 전 상임대표는 김상곤 인재영입위원장이 당 혁신위원장이었을 당시 혁신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정 전 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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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화병을 부르는 명절
양선희 논설위원명절이면 한국적 가족주의 판타지는 극대화된다. 일가친척이 모여 덕담을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해 다시 한 해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한데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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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은 소비자의 배우자 … 사랑 주고 받아야 파경 없다
1 저소득층 주택지원 프로그램 해비타트에 참가할 여성 지원자 모집 포스터. 노스웨스턴대학의 사회심리학자 엘리 핀켈(Eli J. Finkel) 교수는 얼마 전 결혼의 변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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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결혼 유효기간 7년으로 해야" 대륙에서 번지는 파격 주장
"운전면허증도 유효기간 있는데 결혼증서엔 왜 없는 거죠? 유효기간을 7년으로 해보면 어떨까요?"중국에서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상에는 '결혼증명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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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보다 혼자라서 행복해요”
“I’M SINGLE, SO LET’S MINGLE”Being single doesn’t necessarily mean you’re doomed to misery.A new s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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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이혼 첫 인정, 1965년 유책주의 판결 … 2000년대엔 숙려제 도입
우리나라 이혼제도의 출발은 근대 사법체계인 민법 기준으로 19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우리는 당시 조선민사령(朝鮮民事令)에 의거해 일본 민법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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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여성들이여 ‘C-스위트’ 노려라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널리 퍼져야 할 아이디어’라는 모토로 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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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천국·지옥 갈림길 은퇴, 부부관계 판을 바꿔라
행복한 은퇴 세라 요게브 지음 노지양 옮김, 이룸북 400쪽, 1만5000원 은퇴는 결혼의 적일지도 모른다. 미국의 전체 이혼율은 1980년대 이후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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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남자 하곤 결혼 안 해”
[뉴스위크] [사진 픽사베이]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는 29세 남성 장웨이. 언뜻 보면 현대 중국 여성 파워의 표상이라고 믿기 어렵다. 일단 그의 말을 들어보자. 국영 에너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