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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의 '한끼라도'] 만능 샐러드 드레싱
엔다이브에 올리브 오일, 화이트와인 비니거를 뿌려 완성한 샐러드집에 술친구들이 자주 놀러오다보니 안주 만드는 솜씨가 일취월장하는 요즘입니다. 올리브나 치즈 같은 별다른 가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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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사각사각 배 위에 윤기나는 고기, 육회 1위
‘육회자매집’이 처음 육회를 팔던 1970년대엔 육회 한 접시가 1000원이었다. 요즘엔 1만2000원이다. 채 썬 배를 깔고 그 위에 육회를 얹은 다음 달걀 노른자를 얹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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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의 '한끼라도'] 치즈를 이용한 술안주 만들기
밤 11시까지 야근을 하고도 맛있는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 다녔던 연애 시절과 달리 요즘은 오후 9시에 끝나도 빨리 집에 가서 쉬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집술’에 재미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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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코펜하겐, 이딸라, 이도 … 찍으면 ♡ 받는 ‘인스타그릇’
요즘 인스타 ‘대세’ 그릇 브랜드는 덴마크의 ‘로얄 코펜하겐’이다. 이 그릇에 디저트나 음식을 담아 예쁜 구도로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온다. [사진 로얄 코펜하겐]SNS에서 주목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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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회색 도시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아파트 대신 도심형 작은집 사진 가운데는 마포구 대흥동 ‘하정가’다. ‘하얗고 정감 있는 집’이라는 뜻이다. 따로 잘라낸 하정가 사진을 동네 풍경 속에 넣는 모습을 연출했다.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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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돼지갈비 1위는 한약재 양념에 사과·배즙으로 단맛 낸 집
천연 단맛이 나는 감초와 과일 양념을 두 번 끓여서 숙성하는 봉피양의 돼지갈비. 갈빗살과 목살을 섞어 쫄깃하게 씹는 맛이 뛰어나다.다이아몬드 칼집을 낸 봉피양 돼지갈비.江南通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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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④ 직화구이] “갈빗살은 쫄깃, 부채살은 담백함이 매력”
불소식당의 이준복 셰프(왼쪽)와 음식 평론가 강지영씨가 직화로 구운 고기를 맛보며 직화구이의 유래와 맛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江南通新이 ‘육감(肉感)토크’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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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 한 방울…시간이 내린 부드러움, 콜드브루 커피
480잔. 한 사람의 한국인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의 양이다. 커피 애호가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커피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요즘엔 분쇄한 원두를 차가운 물에 적셔 추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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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홍차 이어 솜털 보송보송한 백차가 뜬다
과일 열매 향기가 은은한 TWG의 ‘화이트 하우스 티’와 국화꽃 향이 나는 벨로크의 ‘화이트듀크’. 백차로 만들어 끝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김경록 기자]최근 서울 시내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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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곡물빵 1위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이곳
반나절 이상 숙성한 반죽을 당일 새벽부터 구워 그날그날 판매하는 한남동 ‘오월의종’. 설탕과 화학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바게트가 인기 메뉴다.시대가 달라지면서 음식의 지위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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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오일·사탕수수로 건강하게 ‘빨래 끝’
국내 백화점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베스트셀러 세제를 모았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캐나다 넬리스 세탁 세제, 벨기에 에코버의 주방 세제, 미국 JR.왓킨스의 다목적 세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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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의 '한끼라도'] 간편하고 건강한 테이크아웃 곰국
송추가마골의 왕갈비탕TV 광고의 한 장면. 은퇴한 남편이 부엌에 들어서자 끓고 있는 커다란 솥이 보입니다. 메모지에 “곰국 끓여놨다, 다녀올게.”라고 적혀 있고 아내는 여행을 떠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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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이주 여성 채용해 자립 돕는 레스토랑
이지혜 ‘오요리 아시아’ 대표매주 ‘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자는 ga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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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직구…유럽·미국 ‘디자인 명품’ 30% 싸게 샀어요
해외 직구의 범위가 달라지고 있다. 직구는 ‘직접 구입한다’의 줄임말로 국내 수입업체를 통하지 않고 해외 브랜드의 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물건을 구매한다는 뜻이다. 일정 금액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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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③ 바비큐] 연기와 열기에 이틀 … 질긴 고기도 부드러워질 시간
매니멀 스모크 하우스 강기영 셰프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알베르토 몬디가 바비큐의 맛과 유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소금·후추·커피 가루 등을 고기에 문질러 두면 맛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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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도시락 1위는 맛도 모양도 정갈한 여기
1위 맛집 ‘비스트로품’의 채끝등심구이 도시락. 진미채, 북어 보푸라기, 태양초 김치 등 여러 가지 반찬이 함께 나와 한식 정찬 못지않게 푸짐하다. 주문하면 고급스러운 나무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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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②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 리키 김 향수병 사라지게 한 깊고 진한 맛
江南通新이 ‘육감(肉感)토크’를 연재합니다. 요리연구가, 셰프, 음식평론가 등 음식 전문가들이 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근 고기 소비량은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조리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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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떡볶이 1위는 못 잊어 또 가는 '매콤 말랑' 그 집
즉석떡볶이는 198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인기를 끌었다.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고추장·춘장 소스에 떡·달걀·어묵등 갖은 재료를 끓여 먹는 애플하우스의 즉석떡볶이는 이집 최고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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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이상형 진실게임
머슬녀·요섹남에 대한 남녀 32명의 솔직 토크 요섹남과 머슬녀. 차도남·상남자·꽃미남에 이어 요섹남이 대세라고 합니다. TV는 마치 주방을 옮겨온 듯합니다. 프로그램마다 요섹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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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기자의 '한끼라도'] 파운드 케이크, 마데이라 와인과 함께 가을 저녁을
홈메이드 파운드케이크와 블랜디스 `알바다` 5년산 마데이라 와인 디저트는 가급적 사먹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집에서 만들기에는 갖춰야 할 도구도 많고 자주 쓰지 않는 재료를 여럿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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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감토크① 갈비구이] “소금·설탕만으로 연하게 양념해 고기 자체의 단맛 살렸죠”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와 본수원갈비 민정준 대표가 양념갈비를 맛보며 유래와 맛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60년대만 해도 갈비는 인기 부위 아니었죠 박정희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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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딤섬 1위는 신선한 속살, 톡 터지는 육즙이 마음에 점 찍는 곳
중국 딤섬은 허기를 달래는 간단한 음식을 말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게 만두다. 돼지고기나 찹쌀 등을 넣어 만드는 ‘샤오롱바오’, 새우를 넣은 ‘하가우’, 부추와 새우를 넣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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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구십 평생 쓰다듬은 전통의 맛, 이제야 비법 알려달라 줄 섰네
어란 명인 김광자씨 김광자 명인이 어란에 참기름을 바르고 있다. 감칠맛을 더하고 장기 보관하기 위한 과정이다. 하루에도 서너 번씩 뒤집고, 참기름 바르는 작업을 반복한다.미식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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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푼 5] 수제버거 1위는 화려하지 않아도 자꾸 생각나는 소박한 그 맛
뜨거운 철판에서 구운 쇠고기 패티와 치즈, 볶은 양파로만 맛을 낸 서래마을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치즈버거. 기름기가 많지 않아 끝맛이 깔끔하다. 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