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월드 나이지리아 대회 무산 위기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나이지리아 최초의 미스월드 선발대회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27일 "나이지리아 종교법원이 한 미혼모에 대해 '돌로 쳐 죽이라'고 판
-
[김환영의 시시각각] 공공외교 필요성 일깨운 월드컵
최근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남아공 사람 중 일부가 “김정일, 김정일”을 외치는 일이 남아공 현지에서 벌어졌다. 외국의 보통 사람 중에는 남한·북한을 분간할 수 없
-
정치적 결정으로 경제통합 한 게 원죄 … EU가 재정능력 동원, 성장정책 지원해야
유럽 전문가들이 21일 오후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유럽 경제위기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성훈 고려대 교수, 홍승일 중앙SUNDAY 경제에디터, 박성조 세종대 석좌교
-
‘다윗’ 하마스와 밑지는 전쟁 ‘골리앗’ 이스라엘의 고민
이스라엘인들이 19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남부 니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콘크리트관 속에 대피해 있다. [니찬 AP=연합뉴스]이스라엘의 양치
-
‘인류의 보물’ 말리 문화유적을 지켜라
말리 내전이 확대되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문화유적들의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인류문화유산의 파괴를 염려해 말리와 프랑스군에 “유적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
[사설] 도둑맞은 이집트 민주주의
이집트의 민주화가 도전받고 있다. 새 민주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과도정부를 맡은 군부가 혼란기를 틈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부는 17일 차기 대통령의 군 통수권을
-
방송진흥원, 이달말 사이버 영상정보망 개통
다음은 일종의 가상상황. 아마추어 드라마 작가 김모씨. 좋은 소재가 생각나 대본의 얼개를 짰다. 반면 방송국과 끈이 닿지 않아 드라마를 만들 기회가 없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는다.
-
[옴부즈맨칼럼] 쉬운 外信,어려운 外信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의 세르비아 공습이 강화되자 세르비아를 두둔하는 러시아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졌다. 러시아 군대는 군함을 아드리아해로 보내기로 했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
꼭꼭 숨어있던 헤즈볼라 지도자 6년 만에 나타나 “미국에 복수”
레바논의 이슬람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지도자 셰이크 하산 나스랄라(가운데)가 17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열린 반미시위에 참석해 수만 명의 시위대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
유럽 무슬림들 속속 집결 … 지하드 거점 된 시리아
자유시리아군 병사들이 25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 아슈라피에에서 정부군을 향해 사제 로켓포를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이 속한 반군에는 유럽 출신 무슬림이 다수 포함돼 있
-
여자인 척 히잡쓰고 도망치려던 IS 조직원들
이슬람 테러집단 IS(이슬람국가ㆍIslamic State) 조직원들이 여장을 하고 도주하다가 붙잡혔다고 이라크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IS는 무슬림이 아닌 여성들을 마구잡
-
IS “우리 용사가 동성애자 클럽 공격” 테러 배후 자처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 난사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13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 ‘알바얀’을 통해 “오마르 마틴
-
이라크군, IS 주둔 라마디 탈환 성공 … 오합지졸 벗고 승리했다
라마디 탈환이라크 정부군이 28일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점령했던 안바르주의 주도(州都) 라마디를 완전 탈환했다. 지난 5월 IS의 기습 공격으로 이라크군이 라마디에
-
[이철호의 시시각각] 시진핑도 못 건드리는 김정은
이철호논설실장지난해 12월 12일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악단의 철수 때 일이다. 한·미 정보당국이 TV 영상에서 가장 눈여겨본 대목은 베이징 호텔 숙소까지 찾아가 현장에서 귀국을 만
-
탈레반, 파키스탄 대학 테러…학생·교수 최소 30명 사망
극단주의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 소속으로 보이는 무장괴한들이 20일 파키스탄 북서부 차르사다의 바차칸 대학에 난입해 폭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학생·교수 등 30여 명
-
봄 순방 관례 깨고, 연초부터 중동 3국 찾아간 시진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으로부터 사우디 최고 훈장인 압둘아지스 메달을 받았다. [리야드 신화=뉴시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
-
이라크서 IS 자폭테러 잇따라…이틀간 100명 넘게 사망
이라크 북동부 디얄라주(州) 무크다디야의 한 장례식장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다. 이슬람국
-
[리우포토] 이슬람 국가 이란의 첫 여성 올림픽 메달리스트
이란의 키미아 알리자데 제누린(18, Kimia Alizadeh Zenoorin)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 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해 스
-
[The New York Times] 분노의 정치 키운 미 올랜도 총기 난사
로저 코언NYT 칼럼니스트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오마르 마틴이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올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
[The New York Times] ‘트럼프 외교’ 1년, 성과 많았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1년간 미국에 엄청난 시련을 안겨준 나라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였다. 우선 북한을 보자.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
美 수배 '필리핀 IS 수괴' 사망 확인…현상금 56억원은 누구에게
美 수배 '필리핀 IS 수괴' 사망 확인…현상금 56억원은 누구에게 미국인 납치·살해로 미국 정부의 수배 대상에도 오른 필리핀 무장반군의 지도자가 사살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
-
쿠르드 문제의 속사정
━ 외국인의 눈 중동이 다시 시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번엔 쿠르드 문제 때문이다. 1991년부터 실질적으로, 2003년 이후엔 합법적으로 이라크 내에서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
외교부 “연쇄 폭탄 테러 난 카불 체류 한국인 27명 전원 안전 확인”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앞. [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41명이 숨지고 84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외교부는 28일 “우리
-
3000억 달러짜리 '피의 숙청'··· 빈 살만 사우디 왕위 임박설
━ 중동사태 제작·감독·주역인 빈살만 왕세자의 위험한 도박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왕과 아들 빈 살만 왕세자의 모습이 담긴 건물. 왕위 이양이 임박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