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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정치의 실패가 불평등 주범이다
거대한 불평등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이순희 옮김, 열린책들569쪽, 2만5000원 불평등의 역사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길다. 하지만 ‘사회과학의 여왕’(폴 사뮤엘슨)이라는 경제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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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인류 생존 위협하는 기후변화 주범은 탄소 아닌 자본주의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자본주의 대 기후나오미 클라인 지음이순희 옮김, 열린책들798쪽, 3만3000원인류의 미래가 협공 당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기후변화 때문에 호모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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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석구석 꼼꼼하게, 반질반질 윤이나게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었다고 해서 음식 맛이 같을 수 없다. 때를 밀었다고 해서 개운함이 동일할 수도 없다. 요리도 때밀이도 사람의 ‘손맛’에 달린 까닭이다. 서울 양천구 토성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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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에어조던·오바마·테러의 공통점은?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찍은 안젤리나 졸리. 저자는 비행기, 당당한 여성, 그리고 졸리 자체도 글래머의 대상으로 꼽는다. [사진 열린책들] 글래머의 힘버지니아 포스트렐 지음이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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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돈 없으면 유죄? 깊은 병에 걸린 미국 사회
가난은 어떻게 죄가 되는가 맷 타이비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책들, 544쪽, 2만2000원 “비교하지 않는다면 큰 것도 작은 것도 없다.” 『걸리버 여행기』의 저자 조너선 스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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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건축으로 본 도서관 … 상상력에 날개 달다
세계의 도서관 제임스 W P 캠벨 지음 윌 프라이스 사진, 이순희 옮김 사회평론, 328쪽, 5만원 지금 시리아·터어키 등에 그 일부만 남아있는 고대의 도서관부터 현대까지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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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무조정실 外
◆국무조정실▶행정정책과장 김기영▶법무행정〃 전창현▶해양교통정책팀장 송기진▶저출산고령사회〃 방진아 ◆국회사무처▶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병주▶여성가족위원회 〃 박종우▶미래창조과학방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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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앞엔 장애 없어요, 도전 계속할래요
박종우(左), 정지혜(右)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는 지체장애 1급 박종우(17·한국우진학교)군. 근육의 힘이 약한 박군은 오직 왼손 검지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박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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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맛 나는 가족친화기업 있어 ‘굿모닝 경기도!’
“아이 맡길 데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일, 육아기간 경력단절로 취업이 어려운 일이 없는 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실천해주신 여러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각종 지원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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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 거점센터, 전국 최초 경기도에 개소
전국 33개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총괄하는 거점 센터인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수원 아주대병원 강당에서 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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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집 추천해 주세요 추첨 후 선물 드립니다
江南通新이 맛집 전문가와 관련 유명 블로거 등에게 추천을 받아, 중복 언급된 상위 리스트를 독자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그 중에 한 곳을 골라 알려주시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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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만델라·은크루마 … 아프리카를 일으킨 이들
2003년 수단 다르푸르 내전 당시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지원하는 잔자위드(janjaweed) 민병대가 들판을 가로지르고 있다. [사진 휴머니스트] 아프리카의 운명 마틴 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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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신들을 위한 여름 外
신들을 위한 여름(에드워드 J 라슨 지음, 한유정 옮김, 472쪽, 2만3000원)=1925년 여름, 미국 테네시주에서 과학시간에 진화론을 가르친 교사 존 스콥스에 대한 재판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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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013 올해의 좋은 책 10'?
격변의 시기일수록 근원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세상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만큼 인간과 사회의 ‘큰 틀’에 대한 갈망 또한 증폭된다. 2013년 출판시장도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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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라이더 김문수 “철 자전거는 달리고 싶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3일 임진각 대국민자전거 퍼레이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김 지사가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출발하고 있다. “통일의 그날까지 달리고 싶습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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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문화대학, 고미술품 감정교육 제15기 수강생 추가모집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제15기 고미술품 감정교육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고미술품 감정교육은 지난 8월 21(수)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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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外
◆보건복지부▶기획조정실 정책통계담당관 신승일▶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이순희▶인구정책실 요양보험운영과장 양윤선 ◆고용노동부<파견>▶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김덕호 정해영 ◆여성가족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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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의, 1%를 위한 1%에 의한 나라 미국
불평등의 대가 조지프 스티글리츠 지음 이순희 옮김, 열린책들 624쪽, 2만5000원 경제학자 조지프 스티글리츠(70·컬럼비아대학 교수)는 좌파가 아니면서도 우파 경제학을 비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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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 없는 한인 노인들 '안타까운 사연'
한인 독거노인 조씨가 존스크릭 아파트 주차장 차고 속에서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있다. "할머니, 밖에서 주무시면 얼어죽어요" 수퍼태풍 '샌디'가 매섭게 몰아치던 지난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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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350불 때문에 대학 포기해야 하나"
둘루스 거주 B(18)양이 할머니와 함께 쓰는 방에서 밤늦게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서류미비자인 B양은 수수류 350달러가 없어 추방유예 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 단돈 3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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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쓸쓸한 한인 노인들…가족없이 홀로 사망 '고독사'
독거 한인노인 김명희(가명)씨가 지난해 12월 둘루스 자택의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투병중 별세했다.한인 김명희(60·가명) 씨는 둘루스 힐 드라이브 주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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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가난한 사람은 어리석어서 아이 많이 낳는다고?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비지트 배너지· 에스테르 뒤플로 지음 이순희 옮김, 생각연구소 396쪽, 1만7000원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옛말, 정말 그럴까. 빈곤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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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극빈층 김명희 씨의 하루
한인 김명희(58·가명) 씨의 둘루스 타운하우스는 싸늘하다. 추운 겨울날, 히터도 켜지 않은채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그는 암환자다. 지난 8월에 담낭암 수술을 받고 홀로 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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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대전맛집] 전통방식을 살린 새로운비법의 “흑산도홍어한마리”
톡 쏘는 맛과 막걸리를 곁들어 먹는 홍탁! 전라도에서 유명한 이 홍어 요리를 대전 유성구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데... 홍어의 전통방식 그대로의 맛과 새로운 조리법으로 홍어의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