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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1심 판결까지 21개월…수사 지휘라인 검사 다 옷 벗어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산하 기관장들에게 일괄 사직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2018년 12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최초 폭로부터 23개월간 수사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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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애 "정권 위해 檢 악마화한 김어준·조국…꼭 수사 받길"
'조국 흑서' 공동저자인 권경애 변호사. 김성룡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법무법인 해미르)가 친여(親與) 방송인 김어준 씨와 조국 전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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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항소심 오늘 첫 재판…1심 유죄
한동훈 검사장(왼쪽)과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연합뉴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정진웅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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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고발 이후에야…채널A 사건 이면엔, VIK 부실 수사 [Law談-이민석]
지난 13일 한동훈 검사장이 윤석열 정부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됐다. 한 후보자는 이동재 채널A 전 기자가 이철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내 유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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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기자 명예훼손' 최강욱, 1심 무죄…"비방 목적 없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채널A기자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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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소환…수사 확대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 임현동 기자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산하 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7일 조명균 전 통일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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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 뮤지컬 발성으로 “아메리카노~ 나왔어요”
중앙일보가 있는 서소문. 이곳의 숱한 커피 전문점 중에서도 서소문동 52번지에서 이름을 딴 ‘#52 로스터 커피 랩’은 유독 눈에 띈다. 이동재(32·사진 맨 왼쪽) 대표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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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로 숨진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 작년 3월부터…
70~80년대 국내 폭력조직계를 평정했던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이 5일 오전 0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64세로 사망했다. 김씨는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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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대신 '스페셜티' … 커피 시장도 제3의 물결
지난 17일 서울 서소문로에서 뮤지컬 배우 출신 이동재 #52 로스터스 랩 대표가 커피잔을 쌓은 막대를 이용해 춤을 추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 뮤지컬 ‘맘마미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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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휴대폰 압수 취소, 증거 통째로 날아간 것"…檢 고심
법원이 26일 채널A 이동재(35) 전 기자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검찰 처분을 취소하자, 법조계에서는 “사법부가 이례적으로 기소 전 단계에서부터 검찰의 수사 절차를 문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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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은 그림, 그림 같은 사진…요즘 주목받는 작가가 한자리에
김형곤, 노세환, 송용원, 송준호, 이강욱, 이동재…. 요즘 미술계에서 한창 주목받고 있는 6인의 작가가 한 전시에 참여했다. 서울 창덕궁 정문 돈화문로 나마갤러리에서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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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언유착' KBS 헛발질 미스터리 풀리나···오보 제보자 수사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대표가 KBS 취재원을 고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이 KBS에 '검언유착' 의혹을 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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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보 해프닝에 공영노조 "정권 나팔수냐"
[사진 KBS 홈페이지 캡처] KBS 노조 비상대책위원회와 KBS 공영노조가 20일 자사를 향해 “정권의 나팔수” “보도 참사” 등 날선 비판 성명을 냈다. 지난 18일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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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재소환 통보도 못했다···"검사 14명 채널A 수사 좌초"
검사만 14명이 투입된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가 혐의 입증도 못 한 채 좌초 위기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수사팀에 한 검사장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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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일개장관 자괴감"…진중권 "국토부 겸직 이개장관이냐"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왼쪽),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개장관이라는 표현에 자괴감을 느꼈다"는 발언에 대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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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녹취록, 2명 이상이 제3 인물과 대화…기자 아닐수도"
KBS 뉴스9 지난 18일 보도한 '스모킹건은 이동재-한동훈 녹취' 제목의 기사. 현재는 다시보기가 중단된 상태다. [사진 KBS] KBS의 '검언유착' 오보 사태에 결정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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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살린 '표현의 자유'···文대자보엔 엄격한 잣대 들이댔다
TV 토론회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를 엄격하게 처벌해왔던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무죄 판단했다. 하지만 일선 법원과 검찰, 경찰이 이런 대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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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원들 "검언유착 오보, 제3의 인물 개입해 조작한 의혹"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KBS 직원들이 ‘검언유착’ 의혹 오보 사태와 관련해 뉴스 제작 과정에 외부인이 개입한 의혹을 제기하며 진상조사에 착수해 제3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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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사 꼬이자 한동훈 덮쳤다"···檢 막장 육탄전 전말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 [연합뉴스] 전직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채널A 강요미수 의혹이 검찰 내 ‘막장극’으로 비화하는 모양새다. 수사팀의 부장검사와 피의자인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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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재 “강요미수 무죄 명백…재판서 시비 명백히 가리겠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달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으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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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동재 전 기자 기소하며 '한동훈은 공범' 적시 안했다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를 5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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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기자 압색 적법했나, 진보성향 민유숙 대법관이 맡는다
전 채널A 기자 이모씨가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서울중앙지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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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폰 유심 압수수색에 수사팀서도 반대 많았다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로비에 검사 선서가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초유의 검찰 간부 간 ‘육탄전’을 촉발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USIM·범용 가입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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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없나…시작만 요란했던 채널A수사 용두사미 가능성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7월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채널A 강요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