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무대 체질이죠, 검객 넷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18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당당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오은석·원우영·구본길·김정환. 한 달 뒤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가 확
-
[칵테일] 런던 올림픽 코앞인데 … 허들 한 개 까먹은 영국
애니스런던 올림픽 개막을 불과 두달여 남기고 영국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황당한 실수가 빚어졌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그레이트 시티 게임’ 여자 100m
-
손잡은 핸드볼 두 남자
어제의 전우가 다시 뭉쳤다. 목표는 런던올림픽 남녀 핸드볼 동반 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남자 핸드볼 은메달을 합작한 강재원(왼쪽)과 최석재가 각각 여자 대표팀과 남자 대표
-
뒤집기 인생, 최민호·정지현
정지현(아래)이 1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그레코로만형 60㎏ 결승에서 우승재(조폐공사)에게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정지현이 이겨 3회 연속 올림픽에
-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 한판만 더
최민호‘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32·한국마사회)가 런던 올림픽행 불씨를 되살렸다. 최민호는 2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66㎏급에서 은메달을
-
대전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 호텔급 조리시설 … 교수진도 막강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이 교내 실습실에서 요리실습을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대전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학생 6명은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요리대회에서 모두
-
종합우승 0순위, 중국을 빛낼 붉은 별
런던올림픽 종합우승 0순위는 중국이다. 중국은 최근 체조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종목 뿐 아니라 수영과 육상 등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2008년 베이징올
-
은메달 월 45만 → 75만원 … 동메달 30만 → 52만5000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선수연금제도를 개선해 올림픽 은·동메달을 따낸 선수의 연금을 상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런던 올림픽부터 은·동메달리스트는 각각 연금점수 70점과 40점을 받
-
양학선 런던 금 해냅니다 … 최고난도 기술 ‘양1’ 있거든요
양학선이 13일 태릉선수촌 내 체조경기장에서 도움닫기 후 도마에 손을 짚으며 도약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한국 체조는 올림픽 때마다 금메달을 기대했다. 여홍철(41)·이주형(39
-
‘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
선거는 마라톤 … 끝까지 정정당당 레이스를
이봉주42.195㎞나 되는 먼 거리를 자신과 싸워가며 달려야 하는 마라톤. 마라톤은 도전 그 자체다.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내 인생에서 최고
-
골절·욕창에도 투혼 발휘 … 이들이 진정한 국가대표
1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에서 열린 2012 아이스슬레지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푸른색 유니폼)이 미국 대표팀(흰색 유니폼)과 퍽을 잡기 위해 다투고 있
-
[다이제스트] 프로농구 삼성 김상준 감독 자진 사퇴 外
프로농구 삼성 김상준 감독 자진 사퇴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김상준 감독이 자진 사퇴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3승41패(승률 0.241)로 꼴찌에 머
-
칼날 세운 곽윤기 세계 1위 올랐다
곽윤기가 2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마친 뒤 스타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 다시 한번 춤을 춰 보고 싶다”고 했다. [김성룡 기자]초등학교 1학년
-
“한국, 평창 목표는 4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4위를 목표로 삼겠다.” 박용성(72·사진) 대한체육회(KOC) 회장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목표를 공개했다.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
빙속 500m 모태범, 월드컵시리즈 통합 우승
모태범(23·대한항공)과 곽윤기(23·서울일반)가 아픔을 딛고 각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세계 최강자로 우뚝 섰다. 모태범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
-
"G20 영부인들 환호하며 싸간 한국 음식은…"
새하얀 앞치마, 높은 조리모자. 한눈에 셰프(주방장)란 걸 알 수 있다. 음식을 만드는 일이야 늘 신경이 쓰인다지만 요즘은 시험을 앞둔 사람처럼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 D-1
-
날아라 스노보드, 금 따라 김호준
김호준이 15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일반부 경기에서 점프해 왼손으로 데크를 잡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김호준은 35.30으로 2위에 올랐다.
-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은메달 노경주씨
노경주씨는 “고등학생일 때 미래영재학원에서 배웠던 물리는 대학 진학 후에도 도움이 됐다”며 “요샌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을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노경주(19?서울대 물리천문
-
박태환, 1500m서 7초65 줄였다
박태환박태환(23·단국대)이 장거리인 자유형 15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박태환은 12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
-
김경두 남자대표팀 감독 “컬링장 얼음, 아무 물이나 쓰면 기량 뚝”
김경두 감독“수능시험에서 변별력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김경두(56) 컬링 남자대표팀 감독은 컬링의 평창올림픽 메달 전망을 묻자 대뜸 수능시험 이야기를 꺼냈다. 경북과학대
-
얼음 위, 19.96㎏ 돌덩이 밀어 금덩이 노리는 사람들
컬링 남자 국가대표팀 서영선, 성세현, 김민찬(왼쪽부터)이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하우스에 놓인 상대 스톤을 바라보는 눈길이 매섭다. 컬링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
-
[사설] 단체장 입맛 따라 스포츠팀 해체해서야
지난해 말 해체된 용인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가까스로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핸드볼협회장인 최태원 SK회장이 “어떤 경우라도 선수들이 코트를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하
-
이용대, 중국 앞에서 두 번 울다
정재성과 짝을 이룬 이용대(뒤)가 8일 남자복식 결승에서 강한 스매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24·삼성전기)가 두 차례나 중국의 벽에 가로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