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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캐나다 마을 통째로 사들여 땅에 조각"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한복판에 자리한 레스토랑 ‘몽테크리스토’. 내부를 둘러보니 각종 골동품과 대형 조각상이 즐비했다. 음식점이라기보다는 박물관에 더 가까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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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호 순천경찰서장 직위해제…브리핑 이후 4시간 만에
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수사와 변사체 초동 처리 부실 책임 등을 물어 우형호 전남 순천경찰서장을 전격 직위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전 9시 언론과의 브리핑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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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유대균 수사 핵심은 죽은 유병언 범죄 혐의 입증
‘망자(亡者)의 범죄 혐의를 입증하라.’ 유병언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검거되면서 검찰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세월호 침몰의 실질적 ‘주범’으로 지목돼온 유 회장의 혐의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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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수경·유대균 검거 “현금 5만원 권으로 천만원 발견”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25일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의 딸 박수경(34·여)씨와 유병언 회장의 아들 유대균(44)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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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대균도? … 전국 무연고 시신 뒤지는 경찰
전남 순천시 송치재 부근 매실밭에서 24일 안경이 발견됐다. 유병언 회장이 숨어 있던 별장에서 직선 거리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이다. [순천=뉴스1] 경찰이 전국의 무연고 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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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판 나온 유대균, 고개만 끄덕끄덕
“공소장은 받아 봤습니까.”(판사) " … .”(유대균 고개만 끄덕끄덕) “국민참여재판 희망합니까.”(판사) " …. ”(유대균 고개를 양쪽으로 흔들기만) [일러스트=김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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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엄호 위해 교란·이간질 … 군사작전 뺨친다
당초 6·4 지방선거 전에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을 검거하려던 검찰의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검찰의 부실 초동 대처와 도피 관련 정보 부재를 지적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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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대균 징역 3년 선고 … 70억대 횡령 인정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한 농성장을 철수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76일간 농성을 벌여왔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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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6000명 금수원 뒤졌는데 창고 속 양회정 못 찾았다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대한 2차 압수수색(지난 6월 11~12일) 당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운전기사인 양회정(56)씨가 금수원 내부에 숨어 있었지만 검경이 그를 검거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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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당시 당당했던 박수경, 검찰 조사서 눈물 펑펑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함께 장기간 은신했던 박수경(34)씨가 검찰 조사에서 눈물을 흘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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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유병언의 도주 행각은 6년 전 조희팔을 연상케 한다. 수사망을 따돌리는 수법도 그렇지만, 밀항 이외에는 다른 어떤 선택권도 없는 처지도 그렇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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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에 여의도 3배 땅 … "구원파 왕국 만들려 했다"
경북 청송군 현서면에 한국녹색회가 만든 집단농장 안의 집들. 2003년에는 40여 명이 거주했지만 주민들과 충돌로 지금은 10여 명만 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유병언(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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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자사고 폐지, 경기는 혁신학교…진보·보수 날선 공방 [교육감공약-수도권·강원]
지난 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석권한 수도권에서는 서울과 인천의 현직 교육감이 재출마한다. 보수 단일화가 관건이었지만 인천·경기가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한 반면 서울은 끝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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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마인드? 권모술수에 돈 챙기는데 혈안" 후보들의 고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 부근에서 수영구 직원들이 교육감 후보 선거벽보를 부착하고 있다. 뉴스1 “제일 힘들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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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중도진보” 임태희 “중도보수”...너도나도 '중도구애' 왜 [뉴스원샷]
━ 남윤서 사회정책팀장의 픽: 교육감 후보의 ‘중도’ 구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비롯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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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박수경 검거…당당한 태도로 침묵 일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씨와 함께 검거된 박수경(34·여)씨가 검거 후에도 당당한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씨와 박씨는 25일 오후 7시쯤 경기도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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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아버지 죽음 아직 모를 수도 있어”
유병언(73) 청해진해운 전 회장의 아들 유대균씨와 ‘신엄마’ 신명희(64·여·구속기소)씨의 딸 박수경(34·여)씨가 검거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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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파리서 체포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녀 섬나(48)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됐다. 검찰 수사를 피해 도피 중인 유 회장과 자녀 3명(유대균, 혁기, 섬나)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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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오너 유병언 재산 2400억 추적
검찰이 세월호 운영사인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일가의 탈세 등 비리 수사와 함께 국내외 재산 추적에 나섰다. 세월호 침몰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향후 불거질 배상 책임 문제에 대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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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피 도운 30대 여성 체포 … 밀항 가능성 조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시 예상모습.(경찰청 제공) ⓒ News1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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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발된 유병언, 조희팔 밀항루트 따라갔다?
‘신출귀몰’. 세월호 참사 주범인 유병언(73·전 세모그룹 회장)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주 행각을 빗댄 표현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수사기관의 전방위 수사망을 따돌리며 여전히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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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소유 땅 발견 … 유병언 차명재산 여부 추적
김혜경검찰이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 명의로 된 땅을 찾아내 사망한 유병언 전 청해진해운 회장의 차명 재산인지를 캐고 있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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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균 “세월호, TV에서 처음 봤다…청해진 주인 나도 궁금해”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화면 캡처] 고(故)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세월호 참사와 청해진 해운 소유주에 대해 언급했다. 유씨는 지난 4일 파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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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동행 운전사 양회정이 '사라진 20억' 열쇠
검찰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의 사망과는 별도로 유 회장 일가와 측근에 대한 수사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유 회장 도피의 핵심 조력자로 꼽히는 운전기사 양회정(55)씨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