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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어기구, 유권자에 “당신이 대통령하시죠” “X자식이네” 막말 논란
4ㆍ15 총선에서 충남 당진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문자메시지로 유권자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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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엿새만에…어기구 의원, 유권자에 "X자식" 욕설 의혹
21대 총선에서 충남 당진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4·15 총선에서 충남 당진시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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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코로나19 대응…신뢰 못 해 52% vs 신뢰 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을 신뢰하는 미국인은 36%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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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시험 망쳐놓고 “채점 잘못됐다”고 호통치는 통합당
이하경 주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사퇴하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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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한 죄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수형망신(守形忘身)이라는 말이 있다. 『장자』의 우화에 나온다. 제 방식을 고수하다 몸의 위험을 잊는다는 뜻이다. 늘 노래만 하는 매미를 향해 사마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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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민심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변화·개혁을 주문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국민은 21대 총선에서도 단호했다. 여당조차 놀란 총선 결과에는 ‘위기 극복을 통한 미래 발전’이라는 시대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다. 집권 민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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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당선자’와 ‘당선인’
“국민의 머슴이 되겠다”며 허리를 숙이는 후보와 정치꾼이 아닌 지역의 일꾼을 뽑고자 하는 유권자들. 긴 줄다리기 끝에 국민의 손으로 일꾼을 가려냈다. 21대 총선에서 뽑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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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약속] 이용우 "일산에 신산업단지 유치할 것"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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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중진이냐, 비영남-개혁이냐…통합당 원내대표 경쟁 가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관계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총선 참패의 격랑에 휩싸인 미래통합당이 ‘새 원내사령탑은 누구인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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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높임말 안써” 투표소 난동 투표관리관 폭행 40대 구속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투표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투표사무원이 기표소를 소독한 뒤 나오고 있다. 뉴스1 제21대 총선 선거일 투표소에서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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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파란' 물결···50대 진보화가 정치 지형 싹 바꿨다
21대 총선 전국 지역구 판세.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21대 총선이 남긴 결과 중 하나는 '뉴노멀(new normal·새로운 표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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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무원 고강도 거리두기 한주 더···학원·교회 문 연다"
17일 경북 경주시 신평동 보문단지 육부촌광장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직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단체로 헌혈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고강도로 추진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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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재명, 단호함으로 매력 사...상당한 지지율 구축할 것"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사진 유튜브 캡처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코로나19 과정에서 신속하고 전광석화 같은 일처리, 단호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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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日로 독립해야" 김정란, 배현진 두고는 "뻔뻔함의 아이콘"
김정란 페이스북 캡처 친노 인사로 알려진 시인 김정란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명예교수가 4·15 총선 결과를 두고 지역 비하 발언 글을 올려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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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전투표 부정 의혹 제기하는 건 과거 김어준과 똑같아"
미래통합당 서울 노원병 이준석(왼쪽), 금천 강성만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4·15총선 대국민 호소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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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문재인, 反김정은만이 보수 아니다···통합당이 놓친 한가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보수란 무엇인가 “미래통합당은 보수란 개념조차 모르면서 보수통합만 부르짖었다, (참패하고도) 위기의식을 느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희망이 없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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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 전사’ 윤희숙 “재난지원, 전국민 아닌 필요한 곳부터”
윤희숙 미래통합당 서초갑 당선인이 지난 7일 선거 운동 때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필요하면 해야죠. 하지만 전 국민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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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또 증명" "가르침 줬다" 외신 찬사 쏟아진 韓 '방역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공원에 마련된 자가격리자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팬더믹(Pandemic·전염병의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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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약속] '광진을 승자' 고민정 "유권자가 꼭 필요한 법 만들 것"
■ 「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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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변호사'라 알려 몰라봤네···檢주요보직 거친 총선 당선인
20대·21대 검사 출신 국회의원.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4‧15 총선에서 당선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중 검사 출신은 1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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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빅피처] 모든 정치적 승리는 ‘집단 행동’에 달렸다
김환영 대기자/중앙콘텐트랩 집단행동(集團行動)은 “한 집단이 같은 목표와 의식을 가지고 하는 행동”이다. 여기서 집단은 다양하다. 씨족도 노조도 국가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도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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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공정·안전, 눈앞에 놓인 숙제 셋
━ 4·15 총선 결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인과 이해찬 대표, 더불어시민당 최배근 공동대표(사진 앞줄 왼쪽부터) 등은 17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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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1주일 전 여론조사 공표 금지 규정 없애야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일주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할 수 없다. 이른바 ‘깜깜이 구간’이다. 이번 21대 총선은 지난 9일부터 15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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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화 대신 안심번호 활용…여론조사 정확도 높아져
━ 총선 여론조사 어땠나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출구조사를 하고 있다. [뉴스1] 20대 총선 때 많은 여론조사는 여당이던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