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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약속] 이용우 "일산에 신산업단지 유치할 것"

중앙일보

입력

‘다시 보는 약속’은 21대 총선 당선인의 향후 의정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중앙일보가 21대 총선을 맞아 준비했던 기획 코너인 정치언박싱ㆍ총선언박싱 속 당선인의 포부와 공약을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이용우(56)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창릉신도시' 논란에도 일산 1기 신도시가 있는 고양정에서 김현아 미래통합당 후보를 꺾었다. 신산업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며 집값 하락으로 돌아섰던 유권자의 마음을 돌렸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일산서구 주민들의 오랜 꿈인 경제도시, 일자리와 창업의 활력이 넘치는 기업도시,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경제중심도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53.4%를 얻어 재선에 도전한 김 후보(44.8%)를 8.6%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강원 춘천 태생으로 부산에서 자란 이 후보는 2016년부터 올해 1월까지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를 지냈다. 또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친 '증권맨' 출신이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중앙일보 언박싱 인터뷰에서 "산업과 주거가 함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목표"라며 "테크노밸리·영상 밸리 등 신산업을 통해 일산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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