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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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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좋은 사장 되려면 노래 잘 불러야
“한국에서 좋은 사장이 되려면 노래를 잘해야 한다.” 독일인의 눈에 비친 한국의 기업 문화 중 일부다.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가 연 투자설명회에서 한국 전문가 크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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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소용돌이 벗어나자 … 조타실 멤버 확 바꾼 현대중
권오갑현대중공업이 조타실 멤버를 확 바꿨다. 선장을 바꾸지 않고선 ‘적자 소용돌이’를 벗어날 길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대중공업은 14일 이재성(62) 총괄회장이 상담역으로 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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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직격 인터뷰]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일 연방하원의원
독일의 지한파 정치인인 하르트무트 코쉬크 연방하원의원(오른쪽)이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와 만나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얻은 교훈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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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몽골 찾아가 3주간 땀 흘린 150명
LG디스플레이 봉사단원들이 13일 캄보디아 오지 마을 폼크로반에서 어린이들에게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 LG디스플레이] 이달 12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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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반성문 대신 '연금 생존권' 외친 공무원들
29일 서울 광화문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외치는 공무원 노조. [최승식 기자] 장세정사회부문 기자 29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평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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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노총 간담회 청와대 행정관 참석 … 위법 논란 일자 사직
유정복(56)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와 한국노총 관계자들의 간담회 자리에 청와대 행정관이 참석해 선거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21일 이 행정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송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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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의 행정개혁에서 배우는 지혜
김종욱일본 가가와대 교수 세월호 참사 수습 방안과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를 개조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하였다. 그 첫 단추로 관료사회 개혁을 언급하며 개혁방안 마련을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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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 개혁, 박근혜 소통
박보균대기자 개혁은 진실 알리기다. 개혁은 선별과 폭로다. ‘공공의 적’ 고르기가 첫 작업이다. 다음은 ‘비정상’의 실상 공개다. 국민은 개혁의 시급함을 실감한다. 그 과정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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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대통령님께 드리는 변정고언 (1)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잘 하셨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과 생떼를 물리치고 ‘신뢰프로세스’의 내공을 만방에 보였으니 보국(輔國)의 칭송을 받을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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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통상임금 문제 합리적 해법 찾아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윌라드호텔에서 미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및 한·미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폴 제이컵스 퀄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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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뜨지만 치밀하게 … 기다림의 정치로 제2 부흥
박근혜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2010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와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 총리가 묵인한 사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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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만 권 고서의 숲 … ‘서권기’는 계속돼야 한다
‘화봉문고’ 17만 권 책이 숲을 이루고 있는 서울 성북동 132번지 서고에서 김영복 문우서림 대표(사진 왼쪽)와 화봉문고 여승구 회장이 우리 고서(古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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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쉼터가 미니도서관으로 탈바꿈?
경기도 택시와 버스 차고지 안에 설치된 기사 쉼터가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 쉼터로 바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우정 행복한 도서관재단 상임이사, 김연풍 전국택시노동조합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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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법, 로비 몸살 … 교과부는 1·2차관 집안싸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4일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장수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를 비롯한 인수위원들로부터 북핵 관련 특별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병세 외교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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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 OK … 집·학교 불만
경부고속도로에는 지난해 9월 동김천IC가 새로 생겼다. 동김천IC는 김천혁신도시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왼편으로 건설 중인 한국도로공사 건물이 보인다. 혁신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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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안우체국, 홀로 사는 노인 집 방문 연탄 전달
동천안우체국 이상명 총괄국장(왼쪽)이 직원들과 사랑의 연탄 배달 서비스에 동참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 동천안우체국] “어르신들 올 겨울은 유난히 길고 춥다고 하네요. 동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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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김정곤 회장 불신임 건 찬성 70표, 반대는?
천연물신약 문제를 안일하게 대처했다며 사퇴 압박에 시달린 대한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이 기사회생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일 한의사회관 대강당에서 2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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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와 호
“장우가 서울에 입성했단다.”친구 윤열에게서 온 문자 메시지의 첫 문장이다. 우리는 서둘러 날짜를 맞추고 점령군 맞을 채비를 했다. 윤열과 호, 그리고 나는 강남역 11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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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H, 공기업 최초 상생위원회 발족 外
기업 LH, 공기업 최초 상생위원회 발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공기업 최초로 복수노조와 경영진 간의 협의체인 LH상생위원회를 발족했다. 상생위원회는 두 노조가 공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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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카지노 황제, 깅그리치 ‘통 큰 후원’
아델슨 회장(左), 깅그리치(右)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밋 롬니(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그리치(69) 전 하원의장으로 압축된 가운데 깅그리치 후보를 이스라엘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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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LG전자, 휴대전화 사업에 6109억 투자 外
기업 LG전자, 휴대전화 사업에 6109억 투자 LG전자는 3일 발표한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세부 내역을 7일 확정 공시했다. 우선 그동안 약점으로 지목된 휴대전화(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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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서 “비상계엄 철폐” … 31년 전 외침 아직 생생
전주 신흥고 81회 졸업생들이 ‘5·27 민주화 운동’ 기념 조형물이 들어설 곳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군사정권의 위세가 서슬 퍼렇던 1980년 5월 27일. 전북 전주신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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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공직자·대기업 임원 등 50명 참여
중앙일보 최고경영자과정인 ‘j포럼’ 5기 입학식이 7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5기에는 중견·중소기업 대표, 공직자, 공기업·대기업 임원 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