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유머] 지짐이
어떤 초등학교에서 영어 단어 시험을 실시했다. ‘Before가 우리말로 무엇인지 쓰시오.’ 평소에 공부를 안 하던 학생이 간신히 앞 친구의 시험 답안지를 훔쳐봤다. 그 친구
-
새 학년 올라가기 전 자투리 시간 잘 보내기
2월은 새 학년을 준비하는 시점이다. 이때 새로운 학원이나 학습서를 찾아보는 학생들이 많다. 학습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지난해까지 부족했던 점들을 보완하고 성적 향상을 노리려는
-
세종대로 한글문화 중심지로
국가 상징 거리인 서울 세종대로 주변이 한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조성된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12일 “세종대로 광화문~세종로사거리 주변인 통의·통인·내수·세종로동 일대
-
우리 시대의 번역가 ③ 카이스트 출신 과학전문 번역가 김명남
과학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번역가 김명남씨. 앞으로 SF에도 도전하겠다고 했다. [안성식 기자] 시시콜콜한 가정의 일상을 과학의 눈으로 조명한 『시크릿 하우스』(생각의 나무)로 이
-
[200자 경제뉴스]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外
기업 ◆진로 막걸리 미국 시장에도 진출 ‘진로 막걸리’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달 초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에 막걸리 4000상자를 수출하고 한인 업소 지역 중심으로 판매에 나
-
[week&] 싱그런 한나절 나들이, 옷깃에 연둣빛 스미다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화원은 테마파크다. 하나 테마파크의 인공화원은 좀처럼 정이 가지 않는다. 그곳은 사람이 우선이어서다. 테마파크의 꽃은 오로지 사람에게 잘
-
‘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잡탕 국어사전 당장 고쳐야”
관련기사 ‘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은 “우리 국어사전은 일본어 단어가 넘치고 오역까지 있는 잡탕”이라고 말했다. 한글을 수출했다지만 정작 제대로
-
‘잡탕’ 우리말 사전, 언제 고칠건가
한글학회 김승곤(82) 회장이 ‘조선어학회 사건’(1942~43)으로 일제에 검거된 당시 회원 33인의 사진 앞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한글을 공식 문자로 채택한
-
제6회 평생학습대상 개인·단체상 시상식
나이와 지역, 장애를 극복하고 배움에 힘써 온 학습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
-
"21세기는 국학의 시대, 우리 고전의 힘을 흡수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도올은 국학이 21세기 학문의 중심이 될 것이며 서양 학문은 오히려 종속적 위치에 놓인다고 주장한다. [중앙포토]철학자 도올 김용옥은 그가
-
외솔 유품, 고향 울산으로 돌아왔다
최현배 선생의 생전 모습.우리말의 입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우리말본’ 을 저술하는 등 한글학계의 태두로 꼽히는 외솔 최현배(1894~1970·사진) 선생의 유품 1만여점
-
“한글이 사라질 뻔한 말도 구해, 전설이 이뤄졌어요”
“인다우뻬엘루이소오(사랑합니다).”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州) 부퉁섬 바우바우시에 모여 사는 찌아찌아족은 사랑을 고백할 때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연애편지는 쓸 수가 없다. 글자가
-
IT 서포터즈, 핑크리본 캠페인 … 전공 살려 나누다
STX그룹“그룹 매출의 90%를 해외서 거둔 만큼 글로벌 책임 다할 것” 다문화 도서관 후원 STX그룹은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를 위해 장학사업에 힘쓰고 있다. 2월 24일 강덕수
-
“한·중 단오문화 뿌리 달라 … 상생의 길 찾아야”
“한국 단오제(端午際)와 중국 단오절(端午節)은 기원부터 다르다. 한국이 중국 단오절을 훔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는 일부의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한 것이다. 단오로 인해 생
-
[노재현 시시각각] 언제까지 ‘치매’라고 불러야 하나
추석 연휴 때 시골 고향에 갔다가 우울한 소문 두 편을 전해 들었다. 80대 노인인 어르신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하나는 대도시에서 직장 다니는 아들이 연휴를
-
“한글, 국가브랜드 넘어 세계속으로”
조선 초기 15세기에 주조된 한글 금속활자인 ‘을해자(乙亥字)’. 세조7년(1461년) ‘능엄경’을 한글로 옮긴 ‘능엄경언해’를 간행할 때 사용된 활자다. 실물로 전해지는 조선시대
-
글쓰기 공포 탈출하기 모처럼만에 우연찮게 만났다?
이번 회와 다음 회에선 우리가 무심코 자주 쓰는 낱말이나 어구를 뜯어 본다. ▶LG가 모처럼만에 공격 야구를 선보이며 4연패 늪에서 헤어났다.▶주식 투자자들이 모처럼만에 활짝 웃었
-
“우리말 어휘 풍성함 맛보세요”
장동건·유오성의 대결이 빛났던 곽경택 감독의 흥행작 ‘친구’(2001년)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될 드라마는 ‘친구, 그 못다 한 이야기’. 역시 곽
-
꿈의 리조트 … 청정 고원에 나래 펴다
리조트, 우리말로는 휴양지라고 순화해 해석된다. 정확한 의미를 아는 이 많지 않지만, 이제 더 이상 이 말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주변에서 흔히 보고 들을 수 있는 게 리조트다
-
중앙일보 배상복 기자 ‘우리말글 지킴이’
561돌 한글날 기념식에서 배상복(左)기자가 김승곤 한글학회장에게서 ‘우리말글 지킴이’ 위촉장과 메달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배상복 기자가 561돌 한글날을 맞아 ‘우리
-
[로컬가이드] 김해시, 의약분업 적용지역 내년부터 확대 적용 外
◆김해시는 의약분업 적용지역이 내년부터 생림면과 상동면으로 확대 적용된다고 19일 밝혔다. 생림면에는 의원 1곳이 개설되면서 약국 1곳, 약방 2곳,보건지소 1곳 등 의료기관 5곳
-
한국의 영재교육을 논하다
각국 청소년들의 과학 재능을 겨루는 '국제 청소년 물리 토너먼트(IYPT) 2007'이 5~11일 경기도 성남 경원대에서 열린다. 이 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세정 서울대 자연과
-
국어문화운동본부는...
◇국어문화운동본부는… 우리의 말과 글을 '쉽고·바르고·품위있게' 쓰도록 만들겠다는 취지로 98년 창립된 국어운동 단체다. 60년대 말 한글학회 회장이었던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