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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의원·약국도 노인 부담 경감…8200만건 혜택 받아
내년 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의 의원이나 한의원, 치과의원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할 때 약값 부담이 완화된다.[중앙포토] 노인이 허리가 아파서 동네의원에서 진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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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실명의 20대 여성 개안수술 후 눈물…탄자니아에서 94명 수술한 한국 의료진
엔(N)…에프(F)…엘(L)…보인다! 내가 보인다!” 의자에 앉아 시력 검사를 받던 리삼 하메디(40)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쳤다. 리삼이 문 앞에서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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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알부민 검사비 건보 적용 2만3000원서 4000원으로 경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15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복지부 제공] 7월부터 당뇨 관리를 위한 당화알부민 검사와 만성 협심증 환자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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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케어'로 MRI 2배 늘자···단순 두통 환자 부담 80%로 늘린다
한 대형병원 의료진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으로 검사량이 2배로 늘어난 자기공명영상촬영(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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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백내장, 60대 치아질환, 70대 치매 조심하세요
안구 검사를 받고 있는 노인 환자. [중앙포토] 50대는 백내장, 60대는 치아 질환, 70대 이상은 치매를 가장 많이 앓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버이날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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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만성적자' 도립 용인정신병원 폐원 결정
경기도청 전경 [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도립 용인정신병원을 폐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해당 병원이 만성적자 상태인데다 위탁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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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자영업자도 출산휴가급여 90일간 150만원 혜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서울 도봉구의 한그루 어린이집을 방문해 유아 보육·교육과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학부모와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이 마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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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큐베이터 이용, 내년부터 체중·일수 상관없이 보험 적용
인큐베이터(보육기) 속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신생아. 보건복지부는 내년 4월부터 인큐베이터 이용에 보험 급여 제한 기준을 없앤다. 아기의 체중이나 치료 일수에 상관없이 이용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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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저출산 정책
━ 중앙일보 과거 정책 답습해 세계 유일 0명대 출산율 벗어나겠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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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여 응급실 갔더니 ‘1만2000불’
벌에 쏘여 응급실에 갔다가 1만2000달러의 청구서를 받았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CNN머니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한 주민은 벌에 쏘여 병원 응급실로 가 몇 명의 의사를 만나고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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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느는 고혈압 환자 600만명…진료비도 3조원 넘겨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한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재고 있다. [중앙포토]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꼽히는 고혈압을 앓는 환자가 6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에 들어가는 진료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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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당뇨보험 … 가입문턱 낮추고 예방서비스 제공
최근 보험 상품의 트렌드 중 하나는 특정 질병이나 치료에 집중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보험료를 낮추고 보장 범위를 줄인 미니보험이 대표적이다. 그뿐만 아니다. 그동안 손해율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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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의원 힘들다 탄식 이유있네
최근 10년간 의원의 진료비 점유율은 지속 감소하고, 특히 의원의 외래환자 진료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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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아닌 동네 의원서도 우울증 진단해준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3·서울 서초구)씨는 6~7개월 전부터 부쩍 의욕이 없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잦아졌다. 증세는 갈수록 심해졌다.결국 지난달 초 사무실 근처 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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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인간 증후군’같은 극희귀병, 의료비 10%만 부담
K군(15)은 간에서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선천성 질환인 ‘알라질 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과 간이 딱딱하게 굳는 증상 등이 나타나 자주 병원 신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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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외래정액제’ 바뀐 뒤에 1인당 진료비 11만원 늘었다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후 노인들의 의료 이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pixabay] 지난해 노인외래정액제가 개편되면서 1인당 진료비가 11만원 이상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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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두바이 공주도 왔다, 의료관광 판 키우는 판교
한국을 방문한 중동 환자와 그 가족이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하이메디] 주베이다 알블루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지난 5월 척추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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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환자 안전 우선 … 국제의료기관 재인증 받아
세브란스병원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세브란스병원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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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덕분에 덜 오른다더니···건보료·실손보험료 다 뛴다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 케어)에 따른 실손보험 반사 이익을 내년도 실손보험료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손보험료 인상 폭이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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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 예술인 중 의료비 지출 가장 많다
척박한 문화 예술계의 현실이 건강보험 수혜에도 일부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예술인 건강보험 가입자 실태분석’에 따르면 예술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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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병원들…의료 물류혁신에 집중하라
# 경남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던 진주의료원. 경상남도는 지난해 진주의료원의 경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폐업했다. 진주의료원이 이미 279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데다 매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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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기침만 나도 병원 찾는 한국인 … 외래진료, 핀란드의 5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1번 환자(68)는 지난 5월 11일 메르스 증세가 나타난 이후 그 달 2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동네의원 두 곳과 평택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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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건강검진 잘 받는 사람이 심혈관 위험 줄어든 이유는?
국가건강검진을 잘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합병증 및 사망률이 낮고, 의료비를 적게 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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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연령 상향 10년 헛바퀴, 건보 추가지출만 매년 5000억
인구위기 20년 A씨(68)는 지난해 19개 병·의원에 1425회 방문했다. 주로 방문한 데가 동네의원이다. 그는 총 2525만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썼다. 지난해 자신이 낸 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