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리의 시선]'잘못이 잘못이 아닌' 대통령의 남은 3년
지난 16일 시민들이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국민은 사과를 기대했지만 윤 대통령은 "국정방향은 옳지만 국민체감이 부족했다"며 변화할
-
윤 대통령, 기시다와 15분 통화 “한·일, 한·미·일 긴밀 공조로 평화 기여”
윤 대통령(左), (右)기시다 총리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통화를 하고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으로 역내
-
尹-기시다, 15분간 통화…“한일, 한미일 긴밀 협력해 역내 평화 기여”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최근 미국을 국빈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
윤 대통령 ‘그러나·하지만’ 15번…4시간 뒤 “국민 뜻 못살펴 죄송”
16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총선 결과와 관련 입장을 밝히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
"최선 다했지만 모자랐다"…'하지만' 15번 말한 尹의 반성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용산 청사에서 연 국무회의에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이같이
-
[시론] 22대 국회에 ‘선거제도개혁위’ 신설하길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한국정치학회장 향후 20여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총선이 끝났다.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표출된 민의를 좇아 사후 대
-
8년만의 주유엔 美대사 방한…"제재 감시 매커니즘 협의"
주유엔 미국대사로는 8년만에 방한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가 15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유엔의 대북 제재 시스템을 공고히
-
'어차피 총리는 모디' 인도 총선...힌두 황제 3기, 드리운 먹구름 셋
세계 최대 민주주의 국가인 인도에서 19일(현지시간) 총선이 시작된다. 이변이 없는 한 현 집권당인 인도인민당(BJP)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나렌드라
-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어떤 대이란 반격도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습한 것에 대해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이란의 뻔뻔한 공격에 대해 단합
-
[사설] 나라 위기 극복 위한 여야 협치가 총선의 명령이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4·10 총선 결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 3대 개혁 달성 위해 민주당의 협조 절실
-
외신도 韓총선 주목…"尹 대통령 시험대, 대외정책 영향 줄것"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해외 주요
-
기시다 방미, 초대형 일장기 건 백악관…日, 오커스 합류하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외교가에선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미가 미국의 차기 안보 구상과 맞물려 일본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DJ라면 북한에 정면으로 대응하지 않고 대화 모색했을 것"
━ 라종일 석좌교수가 보는 대북 및 외교·안보 전략 장세정 논설위원 남북 사이에 비상시 핫라인 역할을 해온 판문점 연락사무소 전화와 동해·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지난해 4
-
한강 11∙반도체 16∙낙동강 10∙중원 13석…여기가 '최후 승부처' [총선 D-2]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왼쪽)이 7일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날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에서 유세하고 있다. 연합뉴
-
대선·경제 '급한 불'에…바이든·시진핑 '일단 상황 관리' 공감대
미국과 중국 정상이 2일(현지시간) 105분 간 전화 회담을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북한·중국·러시아가 대립하는 신냉전 기류 속에서 이
-
바이든·시진핑 5개월 만에 대화…대만·마약·北비핵화 등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오전 전화 통화를 통한 정상회담을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두 사람이 직접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해 11
-
[시론] ‘기후 유권자’가 투표로 목소리 낼 때다
김준범 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인류는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재난도 잦고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후 위기가 기후 재앙으로 발전하고
-
NYT "中, 친트럼프 성향 가짜 계정 운영"…미 대선 대놓고 개입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짜 소셜서비스(SNS) 계정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과 사진이 대거 유포되고 있다는 외신 보
-
가택연금 DJ ‘깜짝 외출’ 뒤엔, 박정희 미워하는 카터 있었다 유료 전용
「 궁정동의 총소리 」 「 5회. 보이지 않는 손, 미국 」 해방 후 한반도의 명운을 좌우한 결정적 변수는 미국이다. 한·미 관계의 핵심 이슈는 주한미군 철수다. 박정희
-
"2찍" "개같이" 이런 거친 말만큼 무섭다, 총선 막판 변수 넷 [총선 D-1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왼쪽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7일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유권자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백두산, 창바이산으로 알려지나…중국이 유네스코 등재 선수쳤다
백두산의 중국 지역이 28일 ‘창바이산(長白山)’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홈페이지 캡처] 백두산의 중국 지역이 백두산의 중국 이름인 ‘창바이산
-
백두산 홍보 선점하는 중국…'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 등극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7일 백두산의 사계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신비롭고 조화로운 황홀한 절승경개를 펼치는 사계절로 하여 백두산은 우리 조국의 자랑, 세
-
'공약 재원' 안 밝히면 2년 이하 징역…국회의원 후보자는 빠졌다
4·10 총선에서도 구체적인 비용 계산 없는 공수표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 학계에선 네덜란드와 호주처럼 공약의 재정 추계를 의무화하고,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유권자에게 알리도
-
보수정당의 소선거구제 집착, 자승자박 됐다 [김정하 논설위원이 간다]
━ 총선의 최대 승부처 수도권의 비밀 김정하 논설위원 중국 전국시대 전략가였던 손빈이 제나라 장군 전기의 빈객(賓客)으로 있을 때다. 전기가 제나라 귀족들과 여러 번 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