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내가 선택한 자유 보람있게

    조그만 강아지가 컹컹 짖으며 달려나왔다. 조그만 뜰을 새까만 자가용「코로나·택시」가가득 채우고 있다. 현관 마루엔 연탄 난로가 붉게 달아있다. 건평 60평의 꽤 큼지막한 2층양옥―

    중앙일보

    1967.12.13 00:00

  • 가정|

    한햇동안의 생활정리와 새해맞이 준비에 입학시험까지 겁쳐 주부가 1년중 가장 번거로운 달이다. 쫓기듯 바쁘고 초조할때일수록 여유있는 태도와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 것. 한달동안의 살림

    중앙일보

    1967.12.02 00:00

  • 이달의 살림

    10월은 1년중 가장 풍성하고 살기 좋은 달이다. 그리고 모든 일의 의욕을 느끼는 달이기도 하다. 가족들의 정신적인 생활의 뒷받침과 함께 주부들은 아이들의 소풍과 가족들의 들놀이,

    중앙일보

    1967.10.05 00:00

  • 9월의 살림

    9월은 더위와 방학으로 해이된 기분과 개방적인 생활에서 다시 규칙적이며 긴장생활로 접어들어야 하는 달이다. 주부들은 의·식·주·건강에 걸친 생활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가을을 살고

    중앙일보

    1967.08.31 00:00

  • 구속 망설이는 「진범」|홍제동 살인 신씨 범행 물증 없어

    홍제동 한갑선 여인 피살사건을 수사지휘하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허형구 부장검사는 9일 밤 용의자인 신규한(52)씨를 시내 정동「호텔」에서 단독 심문 끝에 신씨를 살인범으로 단정한

    중앙일보

    1967.08.10 00:00

  • 추행 실패하자 후환이 두려워

    첫 배달한 연탄을 보고 한 여인이 연탄질이 나쁘다고 불평, 한때 말다툼을 했다. 그러나 잘 웃고 살결이 흰 여름 옷차림의 한 여인 속살이 드러나 보일 때 갑자기 욕정이 생겼다. 2

    중앙일보

    1967.08.07 00:00

  • 친척회의 합의로 공개된 이승만 박사 유언장

    전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남긴 유언장이 서거한지 2년 만인 2일 하오 유족과의 합의에 따라 집행인으로 지정된 고재호 변호사에 의해 공개되었다. 이 박사가 남긴 유일한 이 유언장에서

    중앙일보

    1967.08.03 00:00

  • 용의자에 유씨 혐의 짙으나|물증 없어 수사난관

    속보=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갑선 여인 살인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용의자로 연행한 유춘택(32)씨를 거의 진범으로 단정했으나 물적 증거를 얻지 못해 주춤하고 있다. 경찰

    중앙일보

    1967.08.02 00:00

  • 범인은 잡고 돈은 놓치고|속 빈「피라밋」

    「담 큰 중년여인과 1억5천만원의 피라밋식 점 조직계 사기사건」은 계가 깨질 때마다 그렇듯이 이번에도 돈의 행방이 없다. 계원들은 큰돈을 붓고 겨우 몇10분의 1만 얻어 썼을 뿐,

    중앙일보

    1967.06.28 00:00

  • 6월의 생활수첩

    아침 저녁과 한낮의 기온차가 심하다. 여름감기 버릇이 들지 않게 한다. 외출하는 어른들은 웃옷을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것을 마련하고 아이들도 기온에 대응되는 의복을 준비한다.

    중앙일보

    1967.06.03 00:00

  • 「봉황문 옷장」|인간문화재…김봉룡 옹의 대작

    나전칠기공예의 거장 인간문화재 김봉룡(65·충무시 문화동 113) 옹이 우리나라 최대의 나전칠기작품인 「봉황문 옷장」(사진)을 9일 완성했다. 김 옹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 작품은

    중앙일보

    1967.03.14 00:00

  • 항도 부산 처음 맞는 국빈|뤼프케 대통령 체한 사흘째

    ○…「뤼프케」대통령은 4일 상오 9시30분 우리공군 은마부대의 대통령전용기 DC4기에 탑승, 상오 11시 부산 수영공항에 도착했다. 대통령의 전용기 「루프트한자」기가 수영공항에 착

    중앙일보

    1967.03.04 00:00

  • (하) 보다나은 주생활을 위하여

    관심 갖고 창의 발휘|옷장 하나 값이면 「편리한 부엌」거뜬|외모 보다 편의성 살려야 『안정되지 못한 주생활에서는 인간성 풍부한 사회가 이루어지기 힘들다』 독일의 어느 유명한 건축가

    중앙일보

    1967.02.02 00:00

  • 선물 속에 묻힌 「신방」|월남서 결혼한 이하사의 밀월

    【사이공=장두성·장홍근특파원】비둘기 부대장병과 주민들의 축복을 바든 가운데 이길선(27)하사와 「구엔·티·반」(원진양)양은 지난 12일 최영구 부대장의 주례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

    중앙일보

    1966.10.21 00:00

  • 소비물가는 껑충 연탄마저 떨어져|그래도 백화점의 옷장수는 흥청

    추석을 3일 앞두고 시중의 각종소비물가가 껑충뛰어 오른데다가 연탄마저 제대로 구할수 없어 올해의 추석은 서민들에게는 우울한 명절이 될듯 하다. 고깃값 음식값등이 뛰어오르자 서울시는

    중앙일보

    1966.09.27 00:00

  • 의…여름옷 깨끗이 간수|식…조심해야 할 식중독|주…따뜻한 색의 도배를|"바깥나들이"도 유익

    ◇「박테리아」는 기온과 습도에 따라서 더위나 추위에 관계없이 번식한다. 선선해졌다고 안심해서 안된다.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도록 식품관리를 철저하게 한다. ◇여름동안 입던 엷은 「블

    중앙일보

    1966.09.08 00:00

  • 도심의 무심

    세상엔 의로운 도둑이 있고, 뉘우치고 천선하는 착한 인간들도 있다. 실사회에도 임꺽정이나 「로빈·후드」와 같은 일종의 의적이 분명히 있다. 의적의 도둑질은 잘하는 일이라든가, 본뜰

    중앙일보

    1966.09.07 00:00

  • 면목동선 수관에 총상도

    이들은 지난 1일 상오영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면목동 면목지서앞길을 지나다가 동지서정문앞에서 입초중이던 전홍진 (24) 순경의 수하를받고 약2백 「미터」떨어진 면목국민학교정문앞까지

    중앙일보

    1966.09.05 00:00

  • 기가엔 자신 있어요 |서독 우리 간호원들

    현재7백여명의 한국간호원들이 서양의 여러 병원에서 병원당국과 환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근무하고있다. 본사는 서독주재 김충재 통신원을 통해 「프랑크푸르트」「훽스트」시립병원에서 일하고

    중앙일보

    1966.08.27 00:00

  • 습기 찬 옷과 책은 말려두도록

    계속된 장마로 직접 물에 젖지 않은 옷이나 책이라도 습기가 차있기 쉽다. 습기 찬 옷과 책은 장마가 계속되고 있는 동안보다도 날씨가 들면 급속도로 곰팡이가 슬게 된다. 옷장이나 상

    중앙일보

    1966.07.28 00:00

  • 여성의 힘으로 이룬 여성만의 집

    월수입 2천원미만의 독신여성에게 30원이내로 숙식을 제공할 [양지회관]이 지난 15일 문을 열었다. 서울동대문구숭인동(55의2)에 자리잡은 이 양지회관은 대지 2백20평, 건평 2

    중앙일보

    1965.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