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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두 배우의 브로맨스 케미는?
'킬러의 보디가드'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매거진M] 철두철미한 성격의 (왕년에) 일류 경호원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고의 킬러가 한 팀이 된다. 물론 울며 겨자 먹기로. 액션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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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26 바간에서 나만 알고 싶은 불탑 찾기!
미얀마의 필수 여행 코스인 고대 도시 바간. 벽돌로 만든 불탑이 바간의 스카이라인을 장식한다. 바간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탑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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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을 환호로 바꿨다, 스피스 13번홀의 선택
스피스(왼쪽)가 13번 홀 모래 둔덕에서 홀 공략을 고민하는 장면.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5타 차 선두를 달리다 개울에 공을 두 번 빠뜨리고 무너졌던 스피스는 이번에 냉정한 대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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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영화를 기억하는 15가지 별난 방법
[매거진M] 영화 팬을 울리고 웃긴 2017년의 결정적 장면들. 아직 후반전은 시작도 안 했다. ━ 어느 별에서 왔니? ┃시선 집중 외계 캐릭터 '에이리언:커버넌트' 제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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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전기차로 9일간 1600㎞ 투어 이벤트 … 상용차 생산 않는 스위스서 연 까닭
━ 유럽 전기차 대회 ‘웨이브’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 호숫가 광장에 전기자동차 112대가 집결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를 포함해 폴크스바겐·닛산·기아 등의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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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12대가 동시에 스위스 전역을 누빈 까닭?
6월 9일 스위스 취리히 호숫가 광장에 전기자동차 112대가 집결했다.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테슬라를 포함해 폭스바겐·니산·기아 등의 최신 전기차가 도열한 모습은 마치 모토쇼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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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홍상수 감독 “사랑하는 사람에 영감 받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며 더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매거진M] 홍상수(57) 감독의 스물한 번째 장편 연출작이자, 연인이자 배우 김민희와 함께한 네 번째 영화 ‘그후’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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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칭찬한 ‘악녀’, 칸 현지 평 엇갈려
“8년 전 함께 칸영화제에 왔던 박찬욱 감독님이 올해는 딸을 시집보낸 아버지처럼 멀리서 응원해주시더라. 영화가 끝나고 ‘정말 멋지다’고 얘기해주셨다.”(김옥빈) '악녀' 제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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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더 선, "맨유 에레라, 피를로 봉쇄한 박지성 같았다"
맨유 에레라, 사진=맨유 트위터 "에레라는 피를로를 봉쇄했던 박지성을 떠올리게했다." 영국 언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 에레라(27 스페인)를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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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로건'은 부성애로 완성한 21세기 안티히어로
━ 부성애로 완성한 21세기 안티히어로 ‘정말 이런 기분이구나.’ 로건의 말대로다. 막이 내리고 엔드 크레딧이 흐르며 음악이 나오는데, 이 영화 하나로 충분하다는 포만감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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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혁 “음악해설, 관객과 함께 수수께끼 풀어가는 것”
다음과 같은 피아니스트는 무엇을 잘하게 될까. 어린 시절 악기를 뜯고 또 조립하던 피아니스트. 숫자 외우는 데 소질이 없어서 작품의 작곡 연도 같은 세세한 정보를 잊어버리는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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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7 - 유다는 왜 예수를 배신했을까
며칠만 있으면 유월절이었다. 그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예수는 예루살렘 도성으로 들어갔다. 인간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그걸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유월절에는 그런 물음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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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상권이 살아난다] 신촌·인사동·성수동·문래동 부활의 찬가 울려퍼진다
학창 시절 추억이 있는 곳,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던 곳, 편한 신발을 찾아 발품 팔던 곳….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다가 빛을 잃은 서울의 주요 상권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다.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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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인사동 다시 북적…가게 권리금 올 16~20% 뛰었네
직장인 심모(40)씨는 요즘 서울 신촌에 자주 간다. LP판으로 올드팝을 들으며 수제맥주를 마시는 재미에 빠졌기 때문이다. 인근 대학교를 다녔던 심씨는 졸업 후 10여년 간 신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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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덮였던 산에 폭포 흐르고 5만 그루 침엽수 우거져 양봉업 시작
1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상징인 세르미치아크산. 최근 온난화 탓에 산 정상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 2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 3 그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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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쌀 창고를 문화 사랑방으로…다채로운 예술품 선보이고 싶어
| 부여에 복합문화공간 연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백제의 옛 도읍인 충남 부여의 오래된 창고. 시골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미곡 창고가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53)의 손길이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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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의 축소판, 푸껫
‘태국’을 떠올려 보자. 화려한 불교 유적, 맛있는 로컬 푸드, 힙스터가 모이는 바, 현지인의 삶이 묻어나는 올드 타운. 거기에 근사한 바다와 모래 해변까지. 태국다운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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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처럼 생긴 장치’ 때문에… 맨유 시즌 마지막 경기 취소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앞에서 15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본머스 간의 경기 시작 전 수상한 물체가 발견된 후 경기장 밖으로 대피한 팬들이 서성이고 있다. [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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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도 아바나 진출, 호텔보다 싸서 인기
1 민박집 입구 모습. 간판에 배의 닻처럼 생긴 하늘색 표식이 있으면 외국인이 투숙할 수 있다. 2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 3 민박집 숙박명부. [사진 조희문] 출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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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⑬ 안식일 어긴 자는 사형에 처하라?
예루살렘에서 만난 유대인은 이렇게 경고했다. “혹시 안식일에 운전할 일이 있으면 조심하라.”정통파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명심하라고 했다.“자칫하면 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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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오빠 그 머리 어디서 했어?’ 그루밍족 유혹하는 호텔 뷰티숍 5
남자의 변신은 무죄. 그루밍족(얼굴, 헤어스타일 등 외모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남성)을 위한 맞춤 가게들이 늘고 있다. 특급 호텔 속 남성 전용 뷰티 공간을 모았다. 돌쇠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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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열리자 너도나도 쿠바로, 호텔 숙박비 두 배로 껑충
쿠바 수도 아바나의 한 주유소에 자동차들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와 개혁·개방 정책으로 자동차 보급이 크게 늘었지만 베네수엘라로부터 싼값에 제공받던 석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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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A급 인재가 원하는 건 돈 아닌 최고의 팀"
조원규(50), 그의 이력을 확인하자마자 떠오른 단어는 ‘올드보이’였다.응팔·응사 세대들이 90년대초 PC통신에서 한번쯤은 써봤을 ‘새롬데이터맨프로’(PC통신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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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기분 좋아지는 가구가 진짜 좋은 가구죠”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모로소(MOROSO)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난달 13일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문을 열었다. 1952년 시작해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모로소는 예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