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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요즘 은행들 돈벌이 왜 시원찮나
은행의 돈벌이가 시원찮다. 일단 지난해 4분기에 적자에서 올 1분기엔 소폭 흑자로 돌아서며 은행들은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예대마진(대출이자-예금이자)과 같은 은행 고유업무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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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덕에 땅 짚고 헤엄친 은행
은행권이 잇달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앞으로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은행권 실적은 더 개선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신한금융지주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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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문턱 확 낮췄어요, 서민의 목돈도 챙겨드려요
올 3분기 국내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3000억원) 감소했다.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예대마진의 축소로 수익성의 핵심 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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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고객 노후 대비 자산관리 도와드려요
은행들이 자산관리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저금리의 장기화로 예대마진이 줄어든 데 따른 구멍 난 수익원을 메우기 위해서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은행들이 새롭게 찾아낸 먹거리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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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얼굴의 경제] 한국은행이 다음 위기의 해결사로 역할 하려면
선진국에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중앙은행이 있다. 그들은 정치 권력에 맞서기도 했고, 성난 군중의 돌팔매질을 당하기도 했다. 크게 실수한 적도 많았지만, 정작 필요한 때에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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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장-시중은행장 간담회에서 행장들이 최수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초 한 시중은행 지점장이 자택에서 목을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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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에 안주하는 국내은행 … 1000원 굴려 번 돈 작년 1.3원
지난해 국내 은행들은 1000원을 굴려 1.3원을 버는 장사를 했다. 장사의 질이 2000년 이후 최악으로 추락했다.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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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대마진' 통한 은행권 '깜짝 실적'…"누워서 떡먹기식 이자장사 탈피해야"
“손발 다 잘라놓고 이제 와서 ‘이자 장사’한다고 욕하면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4대 시중은행의 한 본부장급 인사는 ‘은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묻는 말에 대답 대신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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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이코노믹스] 금리가 낮아 돈 빌린다고?…가계부채의 역습 몰려온다
━ 고성장 신화가 만든 저금리 착시현상 가계부채 1500조원은 한국 경제의 시한폭탄이다. 이 폭탄이 당장 폭발할 것같지는 않다. 하지만 가계는 이 부채에 단단히 발목이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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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폭락 여파에 아시아 증시 '휘청'
전날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에서 비롯한 증시 폭락의 여파로 15일 아시아 증시가 요동쳤다. 광복절을 맞아 하루 휴장한 국내 증시는 오는 16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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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자이언트’ 금융업 진출…위기의 시중은행 더욱 긴장
한국에서도 물가하락이 이어진다면, 국내 시중은행들도 유럽 은행들처럼 정리해고에 나설까. 은행산업 전문가인 김윤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사무소 MD파트너는 “예금-대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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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자 은행이 내주겠다"...당국 '이자장사' 경고에 이런 조치
금융 당국과 여당의 ‘이자 장사’ 경고에 시중은행이 바짝 몸을 낮추고 있다. 대출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일정 수준 이상의 금리는 은행이 지원하는 방안까지 내놨다. 당국과 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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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늘고 금리 올라 역대급 실적…4대 금융지주 ‘날갯짓’
━ 레거시 은행 화려한 귀환 개인 투자자 이모(53)씨는 약 3개월 전 자신의 선택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8월 말에 이씨가 거금을 들여 새로 투자한 종목은 우리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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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높을수록 금리 더 비싸다…정부 대출 규제의 역설
정부의 대출 규제에 대출 시장 왜곡이 심해지고 있다. 저신용자보다 고신용자의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1금융권과 2금융권의 금리 역전 현상까지 발생했다. 여기에 대출 총량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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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 바닥난 토스뱅크 “연말까지 신규대출 중단”
국내 세 번째 인터넷은행으로 출범한 토스뱅크가 올해 말까지 신규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금융당국이 올해 말까지 정해준 총대출 한도(5000억원)를 조기에 소진했기 때문이다. 금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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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디파이 광풍, 핵심은 이자농사가 아니다
[출처: 셔터스톡] [김문수’s Token Biz]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라고 불리는 탈중앙금융 서비스들에 무려 10조원이 넘는 금융자산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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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연 수익 13조원 넘봐 … 뜯어보니 이자수입이 80%
주요 시중은행이 3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고의 성적을 냈다. 국민·신한·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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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은행’한다면서 이자 이익만 늘어난 이유 - 우물안 개구리, 금융지주사(1)
한국 금융 역사상 최초로 3조원 실적을 달성할 금융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두 곳이다. 하나·농협금융지주를 포함한 4대 금융지주사 실적(지난해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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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수요 폭증’ 카카오뱅크 출범 2주만에 5000억원 유상증자 결정
카카오뱅크가 출범 2주 만에 5000억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폭증하는 대출 수요 때문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어 카카오뱅크 50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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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잔치’로 눈총받는 금융지주
━ 우물 안 개구리, 금융지주사(3) 지난해 4대 시중은행이 이자로만 거둔 이익은 22조원, 순이익만 7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성과급 잔치와 ‘황제 연봉’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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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코인, 암호화폐 전문은행 설립 추진
에이블코인(ABLE Coin)이 “참여자가 주인인 블록체인 뱅크”라는 기치 아래 암호화폐 전문은행 설립한다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안정적인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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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민 고통 외면하는 은행의 약탈적 이자 장사
은행들의 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어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은행(일반·특수은행) 잠정 경영 현황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이 11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조7000억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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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뱅뱅이 온다 (feat. 카뱅·토뱅)
팩플레터 118호, 2021. 07. 13 Today's Topic뱅뱅이 온다 (feat. 카뱅·토뱅) 팩플레터 118호 수정 금융서비스 앱, 여러분은 몇 개쯤 쓰세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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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금융] 혁신 스타트업 발굴해 직접투자 … 예대마진 벗어나 수익모델 다각화 나서
━ 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지난 7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량 성장기반 확보 등 하반기 5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