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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내내 작전판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길이 보이죠”
[2017 스포츠 오디세이]이랜드 FC 사령탑 맡은 김병수 감독의 ‘바둑 축구’ 김병수 이랜드 FC 감독은 다리가 불편하지만 선수들과 함께 축구장 안에서 함께 뛰며 움직임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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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승률왕 신진서 “커제 가장 이기고 싶다”
올해 한국 바둑에서 최고의 승률을 기록한 프로기사는 누굴까.‘한국 바둑의 미래’ 신진서(16) 6단이 승률 76.47%로 1위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승률왕이었던 박정환 9단(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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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보다 알고리즘·SW 중심으로 R&D 정책 전환
1997년 세계 챔피언 게리 카스파로프와의 체스 대국 승리, 2011년 미국 제퍼디쇼에서 퀴즈왕 등극,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의 바둑대국 5전 4승, 2016년 8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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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냐 퉈자시냐…중국 ‘90후’ 삼성화재배 왕좌 대결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서 맞붙는 중국 랭킹 1·2위 커제 9단(왼쪽)과 퉈자시 9단. [사진 한국기원]커제(柯潔·19)가 세계 1인자 자리 굳히기에 나설까. 중국 랭킹 1·2위인 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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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전 챔프된 신민준…준우승만 세번, 한 풀었다
지난 14일 열린 제4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최종국에서 신민준 4단(왼쪽)이 박하민 초단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신인왕에 올랐다. [사진 한국기원]신민준(1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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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타도’ 꿈꾸는 시골 중학교 미생들
소년체전 바둑 남중부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한 백산중의 바둑부 학생들. 강유민·윤예성·김유찬·강창효군(왼쪽부터)이 바둑판과 바둑돌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바둑부는 지난해 9월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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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배우는 사람 느는데, 프로기사는 잠 못드는 밤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의 네 번째 대국에서 첫 승리를 거둔 뒤 복기를 하고 있다. 감정 없는 기계와 사투를 벌인 이 9단의 지친 표정이 안쓰럽다. [사진 구글] ‘바둑의 바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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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최강전’ 박진영, 박종훈에게 먼저 1승
박진영 2단최강 영재 자리를 놓고 다투는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에서 박진영 2단이 박종훈 초단에게 선승을 거뒀다. 둘은 2000년생 동갑내기이자 입단(2014년 영재입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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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5세 신진서 첫 타이틀 “커제 잡겠다”
신진서(15·사진) 3단이 생애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 3단은 김명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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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이제 언니와 겨뤄볼 만” 언니 “난 이겨봐야 본전”
국내 첫 자매 프로기사가 나왔다. 김성래 5단의 둘째 딸인 김다영이 최근 입단대회를 통과하면서다. 언니인 김채영 2단(위쪽)은 “동생과 함께 바둑 연구를 하고 시합에도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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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바둑’ 성공 데뷔 … “지역 바둑 영재들 겨룰 무대 생겼다”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바둑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내년부터는 전국소년체전뿐 아니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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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14세 동갑내기 박상진·김지명군 입단 꿈 이뤘다
박상진(左), 김지명(右)2001년생 동갑내기 박상진(충암중2), 김지명(충암중2)군이 제4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에 성공했다. 두 기사 모두 이창호 9단과 같은 선수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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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3단, 첫 신인왕 타이틀
신진서(사진) 3단이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우승하며 첫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신 3단은 지난달 2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 3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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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시간 바둑 공부 … 온라인게임보다 좋아
2000년에 태어나 올해 만 15살인 막내 프로기사 4인방. 장난기 가득한 중학생이지만 한국 바둑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들이다. 왼쪽부터 박종훈 초단, 신진서 3단, 박진영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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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3연패
신진서(15·사진) 2단이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3년 연속 우승이다. 신 2단은 지난 11일 서울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경남 합천군 초청 하찬석국수배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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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자바둑리그 생긴다
KB바둑리그의 여성판인 한국여자바둑리그가 내년에 창설될 전망이다. 남자 바둑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부진한 여자 바둑계를 부흥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한국기원은 29일 서울 홍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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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노벨상'에 첫 여성 … "여학생들에게 수학 자신감을"
사상 첫 여성 필즈상 수상자와 첫 여성 시상자, 첫 여성 세계수학연맹(IMU) 회장이 한자리에 섰다.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수학자대회(ICM)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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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참가 세계 최대 어린이 바둑 한마당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은 바둑 꿈나무를 키우는 자리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모습. [사진 한국기원] 제14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이 열린다. 누적 참가인원 14만 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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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추월당한 위기의 한국 바둑 왜
관련사진중국 내에서 이세돌 9단의 인기는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세계대회 통산 16회 우승, 중국 갑조리그 19연승(2007~2009년) 등 이창호에 이어 중국바둑계에 ‘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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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이슈] 중국에 추월당한 위기의 한국바둑
2013년 마지막 세계대회 결승이었던 삼성화재배 결승 3번기 2국. 이세돌 9단이 중국의 탕웨이싱 3단(당시·오른쪽)에게 패하며 우승을 넘긴 순간, 한국바둑은 18년 만에 무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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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개막 外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개막 2012년 이후 입단한 프로기사 30명과 한국기원 연구생 10명(남자 상위 7명, 여자 상위 3명) 등 40명이 펼치는 제2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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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녹차배 대표 최정·김혜민·오정아 外
녹차배 대표 최정·김혜민·오정아 한국은 개인전에선 중국에 힘을 못 썼지만 단체전은 계속 이겼다. 여자바둑도 이런 현상은 마찬가지여서 지난해 열린 화정차업배와 황룡사 쌍등배 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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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기사 부부의 집념, 19세 아들 프로 입단시켰다
송상훈(左), 김남훈(右)19일 끝난 133회 입단대회에서 김남훈(30), 송상훈(19), 오장욱(18), 김민호(19), 김명훈(17), 박창명(23), 이현준(20) 등 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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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양이, 양신을 키워라
이세돌과 궁합 맞는 신민준(사진 가운데 왼쪽) 처음엔 두텁고 느릿해서 전형적인 이창호 스타일로 분류됐다. 이세돌의 제자가 되면서 공격적으로 변함. 이창호와 궁합 맞는 신진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