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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 열차 추돌…승객들 선로따라 대비
2일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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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지하철 추돌 사고 "쾅 소리나면서 정전…유리창 깨지고 피 흥건"
2일 오후 3시32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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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분명 봤다, 그러나 보이지 않았다
이규연논설위원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의 핵연료 누출사고. 체르노빌, 후쿠시마 사고와 함께 세계 3대 원전참사로 꼽힌다. 전기를 생산한 지 1년도 안 돼 냉각수 공급 펌프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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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예고된 인재, 뻔한 수습책
강갑생JTBC 사회 1부장이런 가정을 해본다. 서울의 한 거리에선 오토바이들이 수시로 인도로 뛰어든다. 도로가 약간 막힌다 싶으면 여지없다. 도로교통법 위반이다. 행인들은 적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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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하라' 방송뿐 … 사고 순간 코레일 직원은 없었다
사고가 난 대구역은 1일 오후 1시쯤 일단 복구됐다. 부서진 열차를 치우고, 휜 선로를 고쳤다. 당초 코레일이 발표한 이날 오전 3시보다 10시간 늦은 것이었다. 하지만 열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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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빨간불 출발'… 최악 참사 날 뻔
지난달 31일 오전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 2대의 대구역 추돌 사고 현장에서 코레일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또다시 인재(人災)였다. 지난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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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가슴 쓸어내리게 한 대구역 3중 충돌
그나마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지난달 31일 대구역에서 발생한 열차 3중 충돌은 비록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성격으로 봐서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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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역 열차사고 밤샘복구, 1일 아침 정상운행 가능할 듯...
열차 3대가 추돌한 대구역 열차사고 현장에서 31일 밤 코레일 관계자들이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밤샘 선로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30분 현재 경부선 하행선 단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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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3중 추돌로 경부선 한때 마비
31일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오른쪽)에 들이받혀 탈선한 KTX열차의 옆면이 찢겨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31일 오전 7시14분 대구시 중구 태평로 1가 경부선 대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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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3중 추돌로 경부선 한때 마비
31일 대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오른쪽)에 들이받혀 탈선한 KTX열차의 옆면이 찢겨 있다. 대구=프리랜서 공정식 31일 오전 7시14분 대구시 중구 태평로 1가 경부선 대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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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역 열차사고 사고현장, 원인은 무궁화호 멈추지 않았기 때문
열차 3대가 추돌한 대구역 열차사고 현장에서 31일 코레일 관계자들이 선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대구역 열차사고의 원인은 무궁화호가 멈춰서서 선로를 내주어야 했는데 이를 무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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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사고, 단선 운행 재개…일부 승객 창문 깨고 대피
31일 대구역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면 중단됐던 경부선이 오후 12시 30분 단선 운행만 재개됐다. 또 사고역을 벗어난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 간 열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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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사고, 단선 운행 재개…일부 승객 창문 깨고 대피
31일 대구역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전면 중단됐던 경부선이 오후 12시 30분 단선 운행만 재개됐다. 또 사고역을 벗어난 서울∼김천·구미, 동대구∼부산 간 열차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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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 열차 3중 추돌 사고…경부선 상·하행선 운행 중단
31일 오전 7시17분께 대구시 중구 대구역 부근에서 KTX 열차 두 대와 무궁화호 한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부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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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지하철 견인 중 열차끼리 추돌해 탈선 … 100여 명 부상
22일 오전 8시15분쯤 부산 도시철도 3호선에서 고장으로 정차한 전동차를 견인하면서 열차끼리 추돌해 뒤 전동차의 바퀴 6개가 탈선했다. 이 사고로 승객 200여 명 가운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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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바퀴 달고 달리던 트럭·경운기 추돌
20일 새벽 1시32분쯤 서울 중동 가좌역 경의선 전철 복선 구간 공사 현장에서 케이블을 싣고 가던 화물운반차(경운기 개조)가 앞서 있던 다른 화물운반차(1t 트럭 개조)를 들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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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속 195㎞ 중국 고속철 … 기관사는 꾸벅꾸벅
4일 밤 중국 푸젠성 샤먼(廈門)에서 저장성 원저우(溫州)로 향하던 고속열차의 기관사가 운행 중에 졸고 있는 장면이 승객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혔다. 기관사가 운전석 의자 등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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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번엔 상하이 지하철 … 두 달 전 고속철처럼 뒤에서 들이받아
중국 상하이에서 27일 오후 2시50분쯤(현지시간) 지하철 10호선 위위안루 역 부근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 차량에서 빠져나온 승객들이 철로를 따라 대피하고 있다. 이날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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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도 ‘속도전’ 급제동
지난달 26일 중국 베이징 남베이징역에서 고속철이 빠른 속도로 역을 떠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10일 고속철을 포함한 모든 열차의 최고 속도를 일률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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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사고 말 바꾼 중국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28일 원저우 고속열차 사고 현장을 방문해 허리를 굽혀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원 총리는 사고가 난 고속열차 건설 과정에서 비리나 부패가 발견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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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 중국의 과속 스캔들
이철호논설위원 고속철 참사로 중국에 망신살이 뻗쳤다. 구조작업 종료를 공식 선언한 직후에 세 살 여자애가 울며 발견됐다. 중국은 사고 발생 하루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철도 운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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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운행 재개만 관심 … 사람 목숨 가볍게 여겨”
잦은 사고에도 땜질 처방에 치중해온 중국 정부가 고속철 참사가 터지자 뒤늦게 안전조사를 2개월간 대대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철도부 성광쭈(盛光祖·성광조) 철도부장(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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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10㎞ → 300㎞, 신칸센 47년 필요했다
일본의 JR 도카이(東海)·니시니혼(西日本) 두 회사가 공동개발한 N700형 신칸센 열차. [중앙포토] 지난 5월 말 국제사절들의 한 모임. 축사에 나선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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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중국, 짝퉁 신칸센 운행하다 사고”
중국의 고속열차 탈선사고를 계기로 일본 내에선 ‘신칸센(新幹線) 안전신화’를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 등 일 언론들도 25일 일제히 “이번 사고는 ‘짝퉁 신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