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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이정국 감독의 새영화 '산책'
이정국(42)감독이 연출한 '산책' 을 보면 '이 감독 참 용감하다' 는 생각이 든다. 폭력과 섹스를 앞세워 갈수록 자극적이고 충격적으로 흐르는 영화계 풍토와는 정반대로 잔잔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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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치 양식어종으로 각광
'천덕꾸러기' 쥐치가 양식어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횟감으로 잘 팔려나가기 때문이다. 쥐치는 70년대 그물에 걸려 올라와도 버릴 정도로 어민들로부터 냉대를 받았다. 그러나 쥐치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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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지역 시내버스 및 연안여객선 요금등 잇따라 인상 움직임
부산.경남.울산지역의 시내버스및 남해안 연안여객선 요금이 마산.창원을 시작으로 내년1월중순까지 잇따라 인상될 움직임이다. 창원.마산시는 30일 물가대책회의를 열어 최고 14.7%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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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열기 배낚시 '열기'…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시즌
남해의 꽃 '볼락' 과 '열기' .볼락.열기 배낚시 시즌이 돌아왔다. 볼락.열기 배낚시는 낚싯대 하나에 바늘을 10개가량 끼우는데 낚싯대를 올리면 검은 색의 볼락과 빨간 색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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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등 수온낮아져 적조 약화 전망
남해안 유독성 적조가 부산 기장 앞바다와 울산 온산연안등을 거쳐 경주.포항등 동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통영시 사량도일대 해역에서 지속되던 유독성 적조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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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로 충무해안 누벼-선장과 함께 직접 배몰아
태킹(방향전환),태킹! 스키퍼(선장)의 지시에 따라 크류(선원)가 된 여행객들이 부지런히 시트(줄)를 감는다.흰색의 제노아(돛)가 바람을 한껏 받으며 펄럭거린다.요트가 기우뚱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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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문수암
무이산(武夷山)정상 바로 아래 문수암(文殊庵)은 다도해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청담(靑潭)스님 사리탑이 있는 곳에 서면 소나무 가지 사이로 쪽빛 남해가 더욱 가까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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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일대서 열기 낚시 붐
남해안에 열기낚시 붐이 일고 있다.충무를 중심으로 지난 10월부터 낚이기 시작한 열기가 요즘 최고의 조과를 보이면서 이같은 조황은 내년1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경남충무시황남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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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異說 在野 國史연구가 李重宰씨
무소속 사학자 이중재(李重宰.1931년11월生)씨의 이설(異說)주장은 사람을 당황하게 한다. 『단군조선.삼한.삼국은 말할 것도 없고 고려조차도 반도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중국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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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적조 한달째 방치 양식장 덮쳐 고기 떼죽음
[忠武=許尙天기자]맹독성 적조가 한달이 다 되도록 경남 통영.남해.고성일대 남해안을 덮쳐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나 수산청과당국은 원인규명도 못한채 방치,어민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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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종합전시회
한국고미술품 종합전이 15일부러 21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미술관에서 열린다. 200여출품종목은 그림·글씨·도자기·버루·가구등 우리의 소박하면시모 멋을 지닌 다양한고미술품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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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미술작품이 우표로 나온다
근대 유명작가들의 미술작품이 우표로 나온다. 체신부는5일 의재 허백련(1891∼1977)의 『농경도』(1954년 작·전남대농과대소장), 철마 김중현(1901∼1953)의『무당』(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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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 바다낚시회
『저희 낚시회는 3년째 계속해서 바다낚시에만 출조하고 있습니다.』 북아현 바다낚시회의 운영자인 정일찬씨는 『가까운 호수나 저수지로 출조하는 민물낚시보다는 경비가 더 소요되지만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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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의 고향(96) 추계 추씨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져 전동양권에 전파되고 16세기에 동양서적으로는 처음으로 서구어로 번역돼 서양에까지 알려진 수신교양의 기본서. 그 저자는 추계추씨의 조상, 자량스런 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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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시리즈 우표6백만장씩 발행
체신부는 10일 민화 「시리즈」우표 2종(사진)을 발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민화를 소재로한 이번 우표는 연화도 도안의 30원짜리와 성호도도안의 60원짜리가 각기 6백만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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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목기·민화전
이조목기및 민화 명품전이 15일∼21일 「호텔」 신라 2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출품작은 「불로초문진각2층책강」「경기약장」「남한산성돈궤」「책반닫이」「갑게수리약장」 「회전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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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조림 힘쓰도록
박정희 대통령은 4일 제2회 육림의 날을 맞아 두 영애와 함께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우곡리 지지대 주변 야산에서 나무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비료를 주는 등 약2시간 동안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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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장에 어선 군도 남해안
【충무=이성백 기자】수산업 법 상 조업이 금지된 5백여 척의 부정기선형저인망(기선 행 저인망)어선과 무허가잠수기어선 등 이 최근 들어 군도화, 10∼50척씩 떼지어 다니면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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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훔쳐 타고 다섯 소년 밀항
[충무]10일 하오 일본[나가사끼]에 통영군 욕지면 연화도 [봉촌]부락거주 김종대 (19)군 등 5명의 소년들이 표류했다고 이곳경찰이 통보해왔다. 이 소년들은 지난 6일 "일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