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죽마고우 이철우 교수 "부당한 사상검열…홍범도 지켜야"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 계획을 두고 정치·교육계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증손자인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부당한 사상검열의
-
이승만 토지개혁 아이디어 어디서 왔나…‘한국 분단 보고서’ 재출간
한반도 분단 시기 미 군정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분단 보고서』를 세 권으로 확대 재출간한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장세정 기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기
-
한반도 분단 시기 미 군정 내부 공개한 『한국 분단 보고서』 확대 재출간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기밀 해제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 분단의 결정 과정, 미 군정의 통치 목표와 구조 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 분단 보고서
-
[신복룡의 신 영웅전] 미군정 앞에 당당했던 여운형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이념의 대립이 날카로운 지금 여운형(1886~1947)을 평가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그는 빼어난 인물이었음이 틀림없다. 만석꾼의 아들로 태어나 학식이
-
“위원장님! 미인 왔습니다”…‘의원 김대중’ 길은 험난했다 ④ 유료 전용
■ 「 지금까지 우리는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이 평생 화두로 삼았던 ‘통일(남북 정상회담)-외교(김대중-오부치 선언)-박정희와의 화해’에 얽힌 세 가지
-
비오는날 많아 음식물부패 조심해야|어린이 건강관리·물놀이사고 요주의
▲1일=전매의날 ▲4일=미독립기념일 ▲7일=소서 ▲14일=이준열사순국일·「프랑스」혁명기념일 ▲16일=초복 ▲17일=제헌절 ▲19일=이승만전대통령 및 여운형씨기일 ▲23일=대서 ▲2
-
(46)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 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
나는 소개한 이우적의 체면도 있고 해 「조선건국의 진로」라는 글을 써 권오직에게 제출은 했으나 그 결과가 두려워 며칠동안 해방일보에 가지 못하고 있었다. 시험에 떨어지는 것이 창피
-
19일 몽양 39주 추모식
이동화 몽양 여운형 선생기념사업회준비위원회 대표는 19일 하오1시 몽양 선생 39주기를 맞아 서울우이동묘소에서 추모식을 갖는다.
-
(3)인공이냐 임정이냐-미서「정통성」부인…정부수립 "물거품"
해방정국에서의 정치논쟁은 이른바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의 선포와 중경 대한민국임시정부(임정)요인의 귀국으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든다. 왜냐하면 이들이 객관적인 정세를 떠나 하나의 정부
-
전 남노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32)제1부 독립을 위하여
1941년6월22일 히틀러가 돌연 소련국경을 돌파해 맹진격을 시작했다. 일본정계와 군부도 크게 긴장해 대병력을 만주로 이동시키고 있었다. 내가 7월 여름 방학 때 부산에 도착하니
-
조선공산당 망친 신의주 청년들 ‘신영웅주의’
조선공산당 및 고려공산청년회 관련자에 대한 재판 내용을 보도한 신문 지면(동아일보, 1927년 4월 3일자). [사진가 권태균] 조선공산당이 결성된 지 약 7개월 후인 1925년
-
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② 역사, 이념 싸움의 도구로
냉소적 사관 왜 판치나 2010년 3월 열린 교과서 검정심의위원회. 올해부터 새로 쓰일 한국사 교과서 검정심의를 하던 중 표결까지 가는 논란이 있었다. 파블로 피카소(Pablo
-
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제1부 독립을 위하여 집에 돌아와서 평온한 날은 사흘도 못 갔다. 아버지는 벼루와 지필을 준비해 붓글씨 연습을 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내 마음은 아버지가 상상도 못하는 다른 곳을
-
??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전 남로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내가 서울에 올라오자 이우적이 나를 데려간 곳은 세종로근처에 있는 서울청년회계열의 이정윤의 아지트였다. 당시 각 파벌의 아지트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곳은 명륜동 김해균의 집에 자리
-
전남 노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42)-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제2부
9월8일에 미군이 인천에 상륙한다는 것을 알게된 건준 위원장 여운형은 부위원장 허헌과 그의 측근 정백 (장안파 공산당대표의 1인이며 건준조직시의 조직부장) 과 9월4일 허헌이 입원
-
(19)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1부 독립을 위하여
중앙고보는 진주고보와는 반대로 일본인 선생 두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선인 선생들이었다. 그들은 학생들을 자기 아들이나 동생같이 아끼며 사랑했다. 그뿐 아니라 가르치는 태도도 정열
-
여운형김일성 비밀회동:1(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57)
◎몽양,다목적 평양행 다섯차례/46년 2월 첫 밀행… 북에도 통보안해/민전·미 소 공위 등 굵직한 현안 타진/좌우틈서 입지좁아진 여「연결고리」찾는 김과 이해일치 ◆DB편집자주:본
-
미소군정태도 서로가 “못믿겠다”(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62)
◎여운형김일성 비밀회동:6/김 “공위주체인 미서 반탁 부추겨”/여는 인민위등 독립성여부 의심/몽양,박헌영의 과격투쟁노선 김에 제동 요청 ◆DB편집자주:본문생략
-
2.우리現代史 시작은8.15 38%
민족분단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초래한「6.25 한국전쟁」.우리의 현대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잊을 수없는 비극적 사건이다.역사발전의 흐름을 바꾼「12.12」사태와 뒤이은 광주민주화
-
암살(분수대)
81년의 어느 호에서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가장 불길한 성장산업」이라는 제목아래 전세계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상을 특집으로 다룬 일이 있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들이 주목적으로
-
대만 2·28 무장투쟁 주도 … 은행원 월급 200배 현상금
1962년께 베이징에서 은거 생활을 하던 셰쉐훙(오른쪽)과 양커황이 중산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실질적인 부부 사이였다. 김명호 제공 1928년 4월 15일 상하이
-
13.누가 최고지도자인가
해방정국에서 최고 인기 정치지도자는 누구였나.얼핏 임시정부 주석 김구(金九)나 초대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이 먼저 떠오른다.그러나 해방정국시기에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그러한
-
[건국 60주년 특별기획] “애꿎은 희생자 명예회복 필요”
14연대 소속 일병이었던 곽상국 목사左와 김천우 여수유족회 회장이 여순사건의 한 현장이었던 여수 중앙초등학교에서 만나 60년 전을 회고했다. [여수=배영대 기자] 여순사건 당시 1
-
24人의 독립투사들, 남북이 함께 기린다
평양 대성산 주작봉 정상에 조성된 혁명 열사릉 전경. 김일성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했던 인물 중 간부급 160명이 묻혀 있다. 북한은 일제시기독립운동사를 김일성의 활동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