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철의여인’ 재스민 태풍에 날아가
프랑스에서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미셸 알리오마리(Michele Alliot-Marie·65·사진) 외무장관이 아랍권 민주화 태풍에 휩쓸려 낙마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
촛불세대 결집으로 만들어진 ‘네티즌 대통령’
트위터 팔로 수 17만 명. 정치인 중 1위다. ‘네티즌 대통령’이라 불리는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 ‘노무현의 유산’을 토대로 2012년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줄곧 2위 자리
-
생산유발 효과 20조7월 6일 승리 위해세 도시 총성 없는 전쟁
겨울올림픽은 차가운 얼음과 눈 위에서 열리지만 유치전은 차가움을 녹일 만큼 뜨거운 열전으로 진행 중이다. 무한 경쟁의 삼국지다.#장면=프랑스 안시에 대한 실사가 한창이던 11일.
-
바레인
튀니지·이집트에 이어 바레인·리비아·예멘·이란 등 중동 각국에서 민주화시위가 한창이다. 그중 바레인은 사실 제도상으론 걸프 지역에서 가장 민주적이다. 입헌군주국으로 내각과 상·하
-
[박치문의 검은 돌 흰돌] 세계인의 두뇌 스포츠 왜 한·중·일 리그로 그치나
호주의 여성 심리학자 캐서린 리즈가 바둑을 “위대한 지적 모험”이라고 갈파한 이래 서구사회에서도 바둑은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으로 칭송 받는다. 미국의 한 바둑광은 “동양
-
‘바람둥이’ 베를루스코니 운명 … 여성판사 세 명 손에 달렸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Silvio Berlusconi) 이탈리아 총리의 운명이 세 명의 여성판사 손에 넘겨졌다. DPA통신에 따르면 밀라노 법원은 15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
-
[이철호의 시시각각] 석해균 선장과 린다 노그로브
이 철 호논설위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3발 중 1발이 우리 해군 것이라고 어제 발표했다. 진상 규명과 책임을 둘러싸고 또 한바탕 후폭
-
나치 독일의 수수께끼 안방마님
관련사진조 우 석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여자 에바 브라운을 다룬 ‘에바 브라운, 히틀러의 거울’(하이케 B 괴르테마커 지음)이야말로 최근 만난 단행본 중 으뜸이었다. 재미로나, 역
-
[사진] 한·중교류협회 신년인사회
21세기 한·중교류협회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공동주관한 ‘2011년 신년인사회’가 24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개회를 기념하는 떡을 자
-
21세기 두 번째 10년의 질서 결정할 미·중 ‘세기의 담판’
클린턴 미 국무장관,추이톈카이 부부장(왼쪽부터)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에 온 세계의 이목
-
박근혜 지지율 45 %로 압도적이지만 그중 절반은 “지지후보 바꿀 수 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해 말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국가미래연구원’이라는 싱크탱크를 출범시켰다.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도 열어 복지 이슈를 먼저 제기했다.
-
올해 첫 국채 발행 성공 글로벌 시장에선 4월 위기설 모락모락
엘레나 살가도(62·사진) 스페인 재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길게 숨을 내쉬었다. 안도의 한숨이었다. 국채 39억 달러(약 4조4500억원)어치를 성공적으로 팔았다.
-
[스페셜 리포트] 마이크로크레디트, 자선사업과 이자놀이 사이 길을 잃다
인도의 한 농촌 마을에서 젊은 여성이 돈을 빌리기 위해 대출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인도에선 빈곤층에 무담보로 소액대출을 해 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성
-
민주당 “정동기 반드시 OUT 시킨다” 청와대 “물러날 일 아니다, GO 한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9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별관 엘리베이터를 타고 후보자 사무실로 올라가고 있다. 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19~20일 열린다. [변선구 기자] 민주당
-
후진타오 오는 날, 워싱턴은 붉게 물든다
오바마(左), 후진타오(右)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을 찾아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한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58] 위키리크스
‘진실을 추구하는 용감한 활동가’ vs. ‘민감한 정보를 공개해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영웅주의자’. 폭로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에 대한
-
Austerity 올 가장 많이 찾아본 단어 … 유럽 재정위기 파장 반영
‘austerity’(긴축·내핍). 올해 영미권 네티즌이 가장 많이 사전을 찾아본 영단어다. 올봄 그리스를 시작으로 불붙기 시작한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다. ‘실용적’이란 뜻의 ‘
-
“화약통 위에 앉은 이명박 대통령”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중국 지식인들이 즐겨보는 신경보(新京報)가 선정한 ‘2010년도 국제 인물 10’에 선정됐다.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69일 만에 구조된 칠레의
-
[분수대]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에선 여성이 홀로 한 장소에서 10분 이상 있는 상황은 결코 벌어지지 않는다’. 유럽에서 이탈리아 남자들의 바람기를 거론할 때 흔히 끄집어내는 우스갯소리다. 그만큼 이탈
-
말레이시아 국왕·총리 함께 나와 ‘MB 환대’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에서 환영식이 끝난 뒤 미잔 국왕(오른쪽)과 함께 승용차에 오르고 있다. 스테이트 드라이브(승용차 동승)는 말레이시아 최고의 예우다.
-
충무공 김시민 장군 동상 건립 추진위 구성 탄력 … 본격 활동 나서
최근 충무공 김시민 장군 선양사업이 동상건립 운동으로 번지면서 지역 사회 뿐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도병국 천안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
[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5] 버버리
영화 ‘애수’를 기억하시나요.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테일러는 워털루 다리 위에서 트렌치 코트를 입고 과거를 회상합니다. 영화 ‘카사블랑카’는 어떻고요. 주인공 험프리 보가트는 트
-
‘약’도 되고 ‘독’도 되는 현장 정치
지지율 상승 MB, 경찰서 방문 직후 납치 용의자 검거돼 1991년의 일이다. 임기 말 노태우 정부는 대학생 강경대씨가 시위 중에 사망한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 ‘제2의 6월
-
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