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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 숨어있다 성폭행하려던 그놈, 휠체어 타고 법정 등장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 A씨가 11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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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릴 생각 안했나" 물어도…바다로 밀고 돌 던진 남편 침묵
인천시 잠진도 앞바다에서 살해한 아내를 수난사고로 위장한 30대 남편 A씨가 18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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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중국 신장 '52도' 기록적 폭염…최소 닷새 더 간다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 소녀가 폭염 속 얼굴 가리개를 한 채 걸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중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북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저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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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정동길 옆 미술관 초현실주의
기자가 되면 나쁜 일도 많고 좋은 일도 많다. 나쁜 일이란 아무래도 욕을 더 얻어먹게 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는 것이요, 일상생활이 공연히 바빠지는 것이다. 좋은 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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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늘푸른 소나무 - 제3부 범성
김원일 최연석 화 구름이 낮게 낀 새초롬하게 추운 날씨였다. 석주율이 다른 수인 둘과 함께 간수를 따라 교무과 앞마당으로 나가니 벌써 서른 명에 가까운 수인들이 사물 보퉁이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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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노자의 ‘도덕경’ 중 도경(道經) 첫 장에 나오는 말이다. “길을 길이라 말하면 그것은 길이 아니다. 이름을 이름이라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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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수의 특별함을 위하여...이름없는’ 디자인에 눈 돌린 광주
1 1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주세무서 앞에서 김세진·정세훈 작가의 폴리 작품 ‘열린 장벽’ 비엔날레관 장식한 4개의 독특한 도시 비엔날레관에는 전시장이 4곳 있다. 승 감독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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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나쁜 영화'가 나쁜 이유
실제 비행청소년들이 출연한 장선우감독의 '나쁜 영화' 를 보고난 후의 혼란스런 상념 세가지. 첫째, 극장에 가서 이 영화를 볼 수 없는 나이의 미성년자들이 '나쁜 짓' 들을, 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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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얼굴가리개를 흰것으로
○‥TBC-TV 매일 하오10시10분 연속극 『별당아씨』에서 검은 얼굴가리개를 쓰고 나오는 홍세미양이 4일부터(부산국 11일) 흰천을 쓰고 등장한다. 이 흰 얼굴가리개는 서울응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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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바느질로 뚝딱 … 호랑이·곰·고릴라
“어른들은 모르는 4차원 세계~.” 제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제가만큼은 여전히 흥얼거릴 수 있는 1970~80년대 만화영화가 있다. 이 만화에서 주인공 ‘폴’과 ‘미나’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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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렵해지고 잘 꾸미는 것도 필요하지만...
‘미중년’의 정의를 찾아보았다. 국어사전은 그것을 ‘불황 속에서 퇴직 연령이 낮아지고 젊은 구직자들이 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면 사회적으로 불리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자신을 꾸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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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으로 무장한 선거관리원…확진 유권자 "권리행사위해 집 나섰다"
“사전 투표 때처럼 문제가 발생할까 봐 걱정했는데 일반 투표처럼 정상적으로 하고 나왔어요.” 대전시 서구 둔산1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한밭초등학교에서 선거사무원둘이 확진·격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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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 입성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 입성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진 입성 한국 선수단이 19일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탁구 신유빈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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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도시 사는 자녀' 만난 부모들, 줄줄이 코로나 확진
정부의 '이동 자제’ 당부에도 연말·연시 도시에 사는 자녀와 만난 부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세로 태안군수(왼쪽)가 5일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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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날 주는게 낫겠다" 두들겨맞던 女정치인의 반전
아프가니스탄의 유력 정치인이자 언론인인 슈크리아 바라크자이(51)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죽음의 경계에 있었다. 지난 15일 그를 찾아다니던 탈레반에게 공항에서 발각돼 얻어맞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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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이빨 스키장 사고 아니다"
[사진 AP=뉴시스] 타이거 우즈(39·미국)의 이빨이 부러진 이유가 카메라에 부딪혀서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의 월드컵 스키 조직위 관계자는 21일(한국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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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드 제인
또 하나의 영역에서 금녀(禁女)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테러리스트 세계에서 최근 벌어지는 일이라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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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알레르기성 피부염 경보
직장인 정모(49·서울 강남구)씨는 햇빛이 얼굴에 닿으면 피부가 붉게 변하고 가려움을 몹시 느낀다. 햇살이 강해지는 5월부터는 모자와 부채, 자외선 차단제까지 총동원해 햇빛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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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와 4인용 식탁 앉았다면···가장 위험한 자리는 어디
4인용 식탁에 네 명이 앉아 대화 중이다. 이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다. 나머지 자리에 앉은 3명 중 전염될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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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느냐 마느냐···美CDC·트럼프·파우치 입장 오락가락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왼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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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 투 트래블' 후 확진자 2.4배 늘었는데...아베는 코로나 설명에 7분 썼다
일본 정부의 여행 촉진 캠페인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이 시행된 지 2주 만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2.4배 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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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화톳불
주말이면 숯가마 찜질방 가는 재미가 들렸습니다. 장작을 때는 진짜 숯가마입니다. 제일 뜨거운 방 이름이 가장 예쁩니다. ‘꽃방’입니다.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온몸을 담요로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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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탐방 ④] 중·고등 통합과정 '마리학교'
평일 오전의 뻥 뚫린 초지대교를 건너 한적한 시골길로 들어섰다. '사슴농장' 팻말을 끼고 들어선 좁은 비포장길. 울타리처럼 둘러싼 나무들 사이로 아담한 학교가 금새 시야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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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 진한 ‘지남철형’ 99.9%는 부적절 관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골프장에 가면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혹시 당신도 이런 유형의 골퍼는 아니신지요. 무더운 여름에도 굿샷! 언니야 형 캐디한테 처음부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