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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민정수석, 정치권 사퇴론 일축
우병우 민정수석처가의 땅 매매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모두 내가 모르는 사람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이고, 이런 문제를 갖고 그때마다 공직자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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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30 세대가 바라본 쿠데타 정국…"오보로 여길만큼 허술하고 엉성했던 쿠데타"
‘6시간 천하’로 막 내린 터키 쿠데타 정국이스탄불 탁심 광장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들을 지키고 있는 정부군>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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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현직 민정수석 수사하는 상황 오나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우 수석이 조선일보·경향신문을 각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담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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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민의 모를 권리
최민우문화스포츠부문 차장경찰은 박유천의 성폭행에 대해선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대신 성매수와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박유천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공방은 꽤 오래갈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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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정수석, 언제까지 논란의 한 축으로 있을 건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의혹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처가(妻家) 부동산 거래’ 의혹에 이어 변호사 시절 ‘몰래 변론’을 했다는 의혹까지 등장했다. 우 수석은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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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경준 통해 넥슨에 매수 부탁한 적 없어…흥정 통한 정상 거래, 10억 수수료도 냈다”
왼쪽부터 우병우, 진경준, 김정주.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은 18일 ‘2000자’ 해명자료를 냈다. 부인과 그 자매들이 상속받은 부동산을 김정주 NXC 대표의 넥슨이 매입하고,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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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민 당시 넥슨 대표가 땅매입 주도…일본법인은 반대
넥슨의 서울 역삼동 땅 3371.8㎡(약 1020평) 특혜 매입 의혹과 관련, 넥슨은 18일 “경기도 판교로 본사 이전을 준비 중이었지만 서울에도 제2사옥을 건립하기 위해 당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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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성주 지원 TF 운용 중, 주민 걱정해소 최우선”
한민구 국방장관(뒷줄 왼쪽)이 18일 육군 2작전사령부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경북 성주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후보지로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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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이상한 나라의 요상한 쿠데타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역경(逆境)을 순경(順境)으로 바꾸는 것이 리더십의 최고 경지라면 전 세계 지도자들이 무릎 꿇고, 한 수 가르침을 청해야 할 통치의 ‘지존(至尊)’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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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2천만 달러 투자유치한 경기도 공무원
유진(40세. 여) 주무관 [사진 경기도청]경기도에서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이 말 한마디로 일본 중소기업으로부터 2천만 달러(한화 220억 원)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경기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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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출신 국회의원들 "부끄럽고 참담", "검찰은 다른기관보다 깨끗하지 않아"
금태섭(초선·서울 강서갑)·백혜련(초선·경기 수원을)·송기헌(초선·강원 원주을)·조응천(초선·경기남양주갑) 의원(왼쪽부터)검찰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18일 최근 검찰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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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투쟁위원장 “총리 붙잡은 건 지나쳐…외부인 개입한 듯”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경북 성주 배치 관련 반대 시위가 경찰 수사로 비화되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드 설명회가 예정됐던 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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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숙청, 언론 탄압 등 독재화 에르도안 정권 타도 명분 내세워
터키 경찰이 16일 이스탄불 보스포루스해협 대교에 버려진 쿠데타 세력의 탱크 위에 올라서자 터키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AP=뉴시스] 커튼 뒤에서 이어지던 힘겨루기가 무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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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공약하고 임기 절반 포기하는 대선 후보가 당선될 것”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개헌으로 일신하지 않으면 나라는 침체하고 국민이 들고일어날 것”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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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6 참관기] 제조업 강자 대만 스타트업 육성으로 방향 전환
대만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행사 ‘컴퓨텍스 2016’이 큰 변화를 겪었다.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대만의 전통적인 산업 구조를 바꾸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다.피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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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피싱 피해 연 3000억…당신도 노린다
누가 우리의미래를 훔치는가마크 굿맨 지음박세연 옮김, 북라이프695쪽, 2만4000원공상과학(SF) 영화가 아니다.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이라크 상공을 휘젓고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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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세상이 우습게 보였나
박재현논설위원이명박 정부 막바지 때 청와대와 법무부, 검찰이 한 검사의 인사를 놓고 마찰을 빚었다. 진경준 검사 때문이었다. 당시 그가 바랐던 것은 대검의 범죄정보기획관. 일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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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다 센 그린파인 전자파…30m 앞에서도 허용치의 4.4%
군이 사드의 전자파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패트리엇 레이더와 그린파인 레이더를 국내 언론에 14일 공개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패트리엇 부대에서 공군 관계자가 전자파를 측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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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연애·결혼…청춘들에게 희망의 증거 보여주세요”
11일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문고 ‘배움’에 50여 명의 청춘들이 모였다. 중앙일보 청춘리포트 팀이 펴낸 책 『청춘리포트』(맥스미디어)의 출간을 축하하는 북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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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언론사 내 모바일 동영상 광고 상품 출시
동영상 광고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컨텐츠와 연계하여 광고 플랫폼을 선보이거나 기존에 없던 영역을 새롭게 만들어 유저들의 주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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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비자금 조성 혐의…롯데홈쇼핑 대표 오늘 소환
롯데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 회사 강현구(56) 대표를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 롯데그룹 수사 착수 후 현직 계열사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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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웅의 오! 마이 미디어] 억만장자인데 백만장자로 썼다고…NYT 기자 상대 5년 소송한 트럼프
이것은 새로운 짐승이다. 주류 언론이 정조준해서 저격했지만 끄떡도 없다. 묵직한 경고도 신랄한 고발도 통하지 않는다. 추문 들추기나 조롱도 소용없다. 공격받을수록 강해진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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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댓글서 기사 나온다” 디지털독자 모시는 세계 언론들
지난달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23회 세계편집인포럼(WEF). 전 세계 80여 개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디지털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독자’와 ‘신뢰’ ‘차별화된 고품질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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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도 동영상 뉴스보다 글 기사 더 봐
동영상이 온라인 콘텐트로 각광받는 시대이지만 각국의 온라인 뉴스 이용자는 동영상보다 텍스트(글 기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한국언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