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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헌표씨에 구인장
체신부직원의 우편요금·보험금 등을 서울은행에 예치해준 댓가로 1백여 만원의 금품을 수회, 불구속 기소된 전 체신부장관 홍헌표(57·서울 성동구 약수동 373의 20) 피고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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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중간 회차제
서울시는「러쉬·아워」의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완행「버스」와 급행「버스」그리고 합승에 상오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①중간회차제 ②공차제를 마련, 오는 15일부터 노선별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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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기의 큰 석불 발견
【이천】25일 이천읍 관고리 설봉산 칼바위 입구에서 5「미터」높이의 석조불상(속칭 미륵불)이 발견됐다. 이 불상은 영일암 주지 김덕현(35)씨 등 4명이 절 주변의 미화작업 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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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급행버스 노선 연장 운행
서울시 당국은 시내 16개 급행「버스」 노선 중 5개 노선을 각각 연장, 20일부터 운행하게 했다. 이는 변두리 시민의 편의를 위한 것인데 5개 노선은 모두 현재의 종점에서 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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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백산
설악산을 우락부락한 장정의 모습이라 한다면 소백은 화사한 새색시의 모습이라고나 할까. 40리에 뻗쳐 누운 능선은 기름기 흐르는 꽃밭으로 장식도어 있고 신선·구망·성노·연화 등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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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령이 깃들인다는 지리산
지리산은 백두, 금강, 소향, 삼각산과 함께 한국 5대악의 하나인 남한 제1의 장산이다. 멧부리 둘레가 7백리에 이르고 골짜기마다 들어선 인가에는 아직도 곰 사냥으로 생계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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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하수도 전면 공사
해빙기를 맞아 서울시는 3일 하수도 시설이 좋지 못한 주택지구의 하수도를 보수 또는 신설키 위해 총2천7백80만원의 하수도 공사비를 각 구별로 배정했다. 이 공사는 간선도로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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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 인구 목표-「대서울」계획 세워
수도서울 도시계획의 기간을 이루는 서울시를 격가로망과 8개 자연공원 및 1개 근린공원이 지정 고시됐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한 이 계획은 앞으로 서울시 인구를 5백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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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파 신중론 「토스」만
국군의 월남 증파에 대한 당론 조정에 착수한 공화당은 만만치 않은 「신중론」을 어떻게 무마하느냐에 온 신경을 쓰고 있는 듯. 24일 하오 처음으로 증파 문제를 다룬 공화당 당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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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득물
7일하오 6시쯤 약수동행「버스」안에서 윤복달(서울 동대문구 숭인동203)씨 명의로 된 우편저금통장을 서형준씨가 주워 본사사회부에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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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장들, 인권의 항의
대륙교통(대표 김용병·서울시 마포구 서교동188)소속여차장 1백17명이 8일 상오3시 반쯤 합숙소를 집단탈출을 1동사노선 「버스」 운행이 2시간동안 마비되었다. 이들은 회사측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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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곳곳에 쓰레기
새해들어 서울시내 도심을 비롯한 일부지역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하였다. 시내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앞 대로 복판에 5일 상오 현재 쓰레기가 지저분하게 쌓여 내외국 행인의 이맛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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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데이트」
저무는 해(년)는 변명에서 시작되어 자위에서 끝난다. 정초에 비하면 섣달은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다. 실천하지 못한 설계를 다음해로 넘겨버리면서 그럴싸한 이유서만 붙이면 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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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의사에 주사맞고 절명
13일상오 서울성동구약수동351 노길우(32)씨의 장녀 규숙(4)양이 아랫배에 생긴 임파선을 치료받기위해 이웃에 있는 무면허 의사 선하열(34·약수동372)씨로부터 이름모를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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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버스 말썽달고 첫 운행
현행 합승요금 10원선으로 예상되던 서울시내 급행좌석제「버스」요금이 일반시내「버스」요금의 3배 이상, 합승보다 5원이나 비싼 1구간 15원, 2구간 20원으로 결정―24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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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40대 등장|서울에 좌석제 버스(요금 10원)
서울시는 그 동안 추진 중이던 완전 좌석제 [버스]를 오는 22일께부터 40대를 운행하는데 명년 1월말까지는 예정했던 3백1대를 모두 운행키로 했다. 요금은 대체로 10원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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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안내
◇용산▲DPT 제1차 접종=15∼25일 ▲장티푸스, OT, BCG(진행중) ◇종로▲DPT 사직동(15일)탑동(16일) ◇성북 ▲BCG, OT, DPT(접종 중) ◇서대문 ▲장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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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서울역―청량리 ②서소문―성동역 ③갈현동―천호동 ④우이동―말죽거리 4개 노선에 고속 지하철
서울시는 오는 12월로 각계 각층을 망라한 [서울시 고속전차(지하철) 건설준비위원회]를 마련-지하철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날로 폭주하는 교통난을 덜기 위해 서울시는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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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은 김광덕·노기출|백주 두 무장괴한 모두 검거
속보=자유[센터] 무장괴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로 검거되어 경찰의 추궁을 받던 김광덕(31·일명 박성일·전과4범)이 2일 새벽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경찰은 김의 자백에 따라 [카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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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 대웅전
요즘 도봉의 망월사에 가면, 큰 건축공사가 벌어지고 있다. 망월사는 7세기 때부터 내려 오는 이름있는 고찰이기도 하지만 날로 늘어가는 등산객들에게는 다시없는 휴식소. 사시장철 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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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시 태양을 맞자
『얼리 얼리 어-ㄹ 리』새벽공기를 헤치고 [바바리언·요들]풍의 젊은 목소리가 골짜기로 메아리 친다. 서울의 새벽은 조기 산책객들의 바지런함에서부터 숨쉬기 시작한다. 남산 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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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월에 하수도공사
시 당국은 지난여름 장마로 파괴된 하수도시설과 제방등을 복구하기 위해 5천7백만원을 책정, 오는 11월부터 약수동과 금호동등 13개 지역의 하수도 및 준설작업에 착수한다. 이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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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환경 탓하지 말고「신인모집」에 응하세요|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대 공약수를 찾도록
【문】가수가 되고 싶은 20세의 청년입니다. 오래 전부터 갖은 애를 다 써보는데 아직까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읍니다. 환경이 무척 가난합니다. 가수가 되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