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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밟아본역사속의 길: 광활한 요동벌..'울 만한 곳이요 울어야 할 곳'
록강에서 베이징(北京)까지 2천리, 요동 평야를 에돌아 산하이관(山海關) 너머 오늘날 베이징이라 불리는 연경(燕京)에 이르는 길은 한·중 문화교류의 대동맥이다. 지난 2천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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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薔薇戰爭 제3장 龍虎相搏 :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김양은…
한편 이 무렵 김양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사기에는 김균정이 난병들에게 죽자 김양은 하늘을 보며 태양을 가리켜 복수를 맹세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기록돼 있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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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자 서평] 7세기 동북아 배경의 역사소설
동방오국지/이지욱 지음, 지식산업사, 각권 7천원 고구려 안시성 성주 양만춘을 주인공으로 하여 7세기 동북아시아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소설. 고구려에 쳐들어 왔으나 번번이 대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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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자 서평] 7세기 동북아 배경의 역사소설
동방오국지/이지욱 지음, 지식산업사, 각권 7천원 고구려 안시성 성주 양만춘을 주인공으로 하여 7세기 동북아시아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소설. 고구려에 쳐들어 왔으나 번번이 대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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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첫 합작 드라마 제작 합의
고구려의 강골(强骨) 재상이자 장군인 연개소문을 소재로 한 남북한 최초의 합작 드라마가 제작된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장기랑 PD 연합회장은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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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첫 합작 드라마 제작 합의
고구려의 강골(强骨) 재상이자 장군인 연개소문을 소재로 한 남북한 최초의 합작 드라마가 제작된다.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장기랑 PD 연합회장은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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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고구려 안시성' 오픈세트 건립
고구려의 안시성을 재현한 오픈 세트장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건립된다. 영화「모라와 칸」을 제작 준비 중인 ㈜영상공장(대표 홍승업)은 일본 MI데이재팬사와 최근 몽골의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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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결산
거대한 토끼가 도시를 누빈다. 거리를 지날 때마다 건물이 부서지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른다. 영화 '고질라' 의 한 장면 같다. 곧 레이저총을 든 여전사가 나타나고 그녀의 총에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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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고구려산성 연구가 서길수
한 민족은 기마종족이었다. 지금은 비록 대륙의 끄트머리 라이터 주머니같은 반도에, 그마저도 분단돼 갇혀 있지만 대륙을 말달리던 기상은 우리의 피 속에 여전히 맥동치고 있다. 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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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고대 '안시성가'
새야새야 무당새야 안시성에 가지마라 샛바람이 부는것이 눈동자를 가릴러라 친정살이 좋다더니 고초당초 더맵더라 비단백필 짜내다가 남의존일 한단말가 - 고대 '안시성가' 고구려와 당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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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씨, 장편역사소설 '고구려를 위하여' 출간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 고구려 혼의 마지막 불꽃 이정기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김병호 (金炳豪) 씨의 장편역사소설 '고구려를 위하여' (하서刊)가 출간됐다. 이순신과 을지문덕 장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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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원초등교 학생들에게 토요일은 재택수업의 날
광주송원초등학교 6년생 南현구 (12.광주시북구용봉동) 군은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송원초등교 학생들에게 토요일은 '재택수업' 의 날이다. 토요일 오전 南군은 자기방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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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경비망 허술-밀입국 조선족 대부분 상륙후 검거
남해안 경비망에 구멍이 뚫렸다. 중국 조선족들의 밀입국 루트로 이용되고 있으나 바다가 아니라상륙한 뒤 육지에서 검거되는 자가 많기 때문이다.호전적인 북한과 대치하는 현실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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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鳳凰山城
옛 기록에 오골성(烏骨城)으로 지칭된 봉황산성(鳳凰山城)은 만주에 있는 고구려산성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고구려의 서북 변경에 위치한 요동.백암.안시성등이 장렬했던 고구려의 항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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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娘娘山城
수암(岫岩)에서 남으로 12㎞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 낭랑산성은 서북쪽으로는 멀리 안시성과 통하고 동쪽으로는 봉황산성에 이르는 고대로의 요충지와 대양하 지류의 평원을 관장하는 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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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安市城
안시성은 백암성에서 남쪽으로 약1백㎞ 떨어진 곳,수암을 거쳐압록강으로 가는 고대로를 제압하는 초입에 위치해있다. 안시성의 서북 방면은 요하 동쪽의 평야에 면해 있고,동남 방면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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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천년 비바람 견디며 역사증언
만주의 고구려 산성들은 누렇게 이끼낀 성벽에 천년의 사연을 간직한 채 의연히 풍우를 맞고 있었다.만주의 옛 주인은 가고 없으나 산성은 남아 다가올 천년 후세에도 그 시대를 증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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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양만춘, 화공 미리 대비
KBS 제1TV 대하역사극『삼국기』(1일 밤8시)=당 태종은 화공으로 안시성을 불바다로 만드나 양만춘은 화공이 있을 것을 대비해 미리 땅속에 파두었던 굴에 성민들을 피신케 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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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 제1TV 대하역사극『삼국기』(25일 밤8시)=당태종은 당 나라를 모독한 연개소문을 응징하기 위해 보군 30만과 수군 10만을 이끌고 고구려로 향한다. 요동성을 함락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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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관 사관(분수대)
그는 자신을 「언관 사관」에 비유했다. 같은 제목의 저서를 낸 적도 있었다. 「관」자가 좀 어색해 보이지만 그것은 유래가 있는 말이다. 언관은 조선왕조때 사헌부,사간원의 관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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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은 기미년 「뱀」의 해 뱀은 대지가 지닌 풍요의 상징
1989년은 기사년으로 뱀띠 해다. 즉 12지로 따져 사는 뱀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뱀은 모양에서 오는 느낌이 흉하기도 하고 집념이 강해서 꼭 보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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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남원 양씨
동아시아의 패권을 놓고 한족의 대고구려와 지나족의 수·당 두왕조가 반세기에 걸쳐 혈전을 벌인 서기 7세기. 지나족이 낳은 일세의 영걸 당태종을 요동의 작은성 안시성에 30만 대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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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유명한 안시성은 지금의 대련 북쪽에 있었던 고구려의 한 성곽이다. 그 안시성을 향해 당태종의 정예군 30만명이 물밀듯 쳐들어 왔다. 서기 645년(보장왕 4년) 4월의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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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회전
우리 해군과 중공 해군이 서해공해상에서 웃는 얼굴로 만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해군함정 8척과 해경정 1척등 우리쪽의 중공 어뢰정 인계선단과 중공측 인수선단 6척의 만남은 비록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