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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의약품, 혼다 제트기…과감한 변신에 영토 넓어졌다
1934년 창업한 후지필름은 과거 미국 코닥과 함께 세계 필름시장을 양분했다. 하지만 90년대 후반 디지털화가 본격화하면서 회사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위기는 생존 본능을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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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머스크와 다른 길 ‘가이젠’…“한국에 효율적일 수도”
일본은 장수기업의 천국이다. KOTRA에 따르면 2012년 기준 200년 이상 장수기업이 3937개에 달한다. 전 세계 장수기업 7212개 중 55%가 일본 회사다. 독일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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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열기 달아오른 원주기업도시, 무슨 일이] 잇단 개발 호재로 뭉칫돈 몰려
최근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전경.은퇴를 앞둔 직장인 정태호(55·서울 동작구 사당동)씨는 요즘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에 관심을 두고 있다. 올해 이곳에서 공급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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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입주 기업에 각종 세금 감면
원주기업도시(조감도) 지식산업용지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난해 1단계 조성사업 준공을 마치고 최는 공정율이 70%를 넘어섰다.이곳은 복합산업단지로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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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두 발로 걷는 로봇 ‘휴보’ 독자 기술로 제작
공학상 오준호 박사2004년 한국의 독자 기술로 두 발로 걷는 로봇이 탄생했다. 일본 ‘아시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인간형 로봇 ‘휴보’다.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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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보에 굴욕 당한 일본…“재난 로봇 따라잡겠다”
2014년 9월 일본 정부에 야심찬 회의체가 설치됐다. 기업 대표와 지자체 수장 등 17명으로 구성된 ‘로봇 혁명 실현회의’였다. 좌장은 노마구치 다모츠(野間口有) 미쓰비시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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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신산업① 로봇] 일본은 ‘아톰’의 꿈 이뤄가는데…
소프트뱅크가 만든 로봇 ‘페퍼’. / 사진:중앙포토지난 12월 24일 일본 도쿄 미나미아오야마(南靑山)의 혼다 본사에서 만난 아시모(ASIMO)는 깡총깡총 뛰고, 춤도 췄다.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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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은 바보짓, 우리나라 영재학교엔 영재가 없다”
지난달 20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의 화두(話頭)는 ‘제4차 산업혁명’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지도자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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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원 로봇시장 … ‘아시모’ 뛰어넘자
혼다 지능 로봇 아시모‘뚜벅뚜벅’. 세계에서 가장 인간과 닮았다는 로봇. 혼다 아시모(ASIMO)가 다가왔다. 초등학생 키(1m30㎝)만 한 ‘그’는 코앞에 멈춘 뒤 3초쯤 기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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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주문 받는 ‘페퍼’… 로봇 대회 우승 ‘휴보’는 상용화 먼 길
일본 소프트뱅크 휴대전화 매장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로봇 ‘페퍼’. [중앙포토]지난달 24일 일본 도쿄 번화가인 긴자(銀座)의 소프트뱅크 휴대전화 매장에 들어섰다. ‘페퍼(Pe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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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재난로봇대회 우승한 휴보 아빠
지난 6월 흐뭇한 뉴스가 태평양을 건너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휴보(HUBO)’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재난로봇대회(DRC)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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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로봇박물관 도봉구 창동에 짓는다
서울시가 2020년까지 도봉구 창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테마박물관’(가칭)을 짓기로 했다. 총사업비만 380억원이 투입되지만 과학박물관 두 곳이 2016년과 2017년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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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이란, "보고 듣고 판단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인간의 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닌 로봇을 뜻하며 인간의 행동을 모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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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사람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가장 어려운 건 두 발로 걷기
사람은 두 다리를 이용해 걷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닌 무생물이 이족보행을 한다면 믿겨지나요? 사람처럼 두 팔과 두 다리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보고 듣고 판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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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안전기술 융합, ICT·빅데이터 접목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법 찾아야”
관련기사 과학기술의 힘, 사회안전·국민건강 지킨다 첨단 센서가 부패 식품, 식중독, 환경호르몬, 유해가스 잡는다 초미세먼지 유해성분까지 측정해 경보 발령에 활용 과학기술, 사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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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만난 기술 … '엔듀로' 포함 57종 첫 선
대한민국 최대 자동차산업 전시회인 ‘2015서울모터쇼’가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매 2년 마다 열리는 서울모터쇼는 비슷한 시기에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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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99%의 실패에서 나오는 1%의 성취
‘2014 재도전 컴백 캠프’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우수 창업 이이템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15개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사진 미래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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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눈물 없는 아톰 안타까워 감정로봇 착안"
사람처럼 두 발로 걷고 희로애락을 느낄 줄 아는 존재를 만들어내는 일은 인간의 오랜 꿈이었다. 메리 셜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1818)의 괴물이나 동화 『피노키오』(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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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휴머노이드 로봇의 진화
페퍼(左), 아틀라스(右)#1. 유튜브 영상이 실험실 안을 비춘다. 성인 남자 모습의 로봇이 거친 돌밭길 위를 거침없이 걷는다. 걸음걸이가 흡사 돌밭 위를 과감하고 날래게 행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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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세그웨이·유니커브 … 홀로 타는 이동기기 빠르게 확산
유니커브(左), 아이로드(右) 도요타자동차는 올 3월부터 일본 도요타 시에서 1인승 삼륜 전기차 ‘아이로드(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 아이로드는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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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바마 美 대통령 반기는 아시모 로봇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과학미래관(Miraikan)에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아시모(Asimo) 로봇과 인사를 나눈 뒤 함께 공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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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동영상]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
혼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시모(ASIMO)를 만나다. 걷고 뛰고 계단도 오르내리는 아시모. 병을 따서 음료수를 대접하기도 하고 낯선 상대에게 예절을 갖춰 악수를 하기도 한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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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주인님 기분도 알아요 … 차, 미래에서 오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 같았다. 펭귄처럼 생긴 작은 기계가 사람을 태우고 지나가더니 옛 만화영화 ‘달려라 번개호’에서 본 것 같은 삼각형 모양의 전기차, 자동차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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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용서 군사용까지 다양 … 인간 능력 따라잡기엔 아직 한계
로봇의 뿌리는 두 갈래다. 기원전 4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작된 자동화 기술과 ‘인간을 닮은 존재’에 대한 문화적 열망이다. 자동화 기술은 증기기관 속도조절기, 전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