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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스키 오케스트라 평창 거쳐 통영서 클래식 선율 수놓다
━ [CRITICISM] 손잡은 평창·통영 음악제 7월 29일 평창 뮤직텐트에서 한국 초연된 프로코피예프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 러시아 마린스키극동페스티벌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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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다음달 나토 코앞서 대규모 훈련…"10만 병력·냉전 연상"
지난 2015년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에 모습을 드러낸 러시아군의 차세대 전차 T-14 아르마타. [모스크바 AP=연합뉴스]러시아가 다음달 14일부터 일주일간 벨라루스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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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CBM에 놀란 미, 중국 직거래론 대두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 이후 미국 조야에서 새로운 대북 옵션이 분출하고 있다. 특히 이 옵션에는 ▶남한 주도의 통일 포기 ▶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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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ICBM 잇단 성공으로 미국에 등장하는 새로운 대북 옵션은…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이후 미국 조야에서 새로운 대북 옵션이 대두되고 있다. 구체화된 북한의 ICBM과 핵 위협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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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북한 정권 교체 목표로 美 새 대북정책 짜야"
북한이 지난 28일 기습적으로 2차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연합뉴스]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계기로 미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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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31조원 자선단체에 기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86)이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31억7000만달러(약 3조6500억원) 어치를 5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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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은행 900억원 해킹 배후는 북한 가능성
미국 연방검찰이 지난해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계좌에서 900억원을 훔쳐간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미 검찰은 해킹 중개 역할을 맡았던 중국 브로커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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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계절만큼 상큼하고 화사한 색상 탄성있는 소재로 실용성도 더해
남성 브랜드 브로이어에서 남성 간절기 재킷으로 심플하고 편안한 아스펜(Aspen) 재킷을 내놓았다. 베이지·블루·카키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비즈니스와 캐주얼어떤 차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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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계절만큼 상큼하고 화사한 색상 탄성있는 소재로 실용성도 더해
남성 브랜드 브로이어에서 남성 간절기 재킷으로 심플하고 편안한 아스펜(Aspen) 재킷을 내놓았다. 베이지·블루·카키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비즈니스와 캐주얼어떤 차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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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여제' 본, 미국 스키월드컵 2위...스투헤치 종합 우승
[린지 ][린지 본/20170302/정선/박종근]월드컵 스키 통산 77차례 우승한 미국 대표 린지 본이 2일 오후 강원도 평창 캔싱턴플로라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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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 통해 얻은 열여섯 아들 생일에 포르셰 선물한 게이 아빠…가족의 의미를 묻다
열여섯살 생일을 맞은 아스펜이 선물로 받은 포르셰 911 앞에 섰다. 아스펜의 부모는 게이 커플이다. [페이스북]아들의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포르셰를 선물한 게이 아빠. 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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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2인자 스탠리 피셔, 9월 금리인상 강력시사…“물가ㆍ실업률, 목표치에 근접했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준 부의장. [중앙포토]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2인자’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기준 금리 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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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은 꼭 ‘잠수’타는 바이올린 천재의 무대
1990년대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평정했던 20대 남성 바이올린 트로이카가 있었다. 러시아의 막심 벤게로프와 바딤 레핀, 그리고 미국의 길 샤함이 바로 그들이다. 197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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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괴력? 푸마 공격에서 5살 아들 구해
북미지역에 서식하는 푸마(The Mountain Lion).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엄마가 야생 푸마의 공격으로부터 5살짜리 아들을 구해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이 19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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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해 딱 3명…세계적 ‘와인 고시’ 붙은 첫 한국인
김경문씨는 “소믈리에라면 누구나 꿈꾸는 영광스러운 자격이라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고 했다. [사진 김경문]‘마스터 소믈리에’. 와인의 최고 전문가로 전 세계에 233명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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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아들 뜻 존중하는 ‘오케이 파파’가 클린턴의 단골 셰프 만들었다
미국을 요리한 ‘아키라백’ 백승욱 셰프의 가족 백승욱(아키라백·가운데) 셰프와 어머니 강영희(오른쪽), 아버지 백석원씨. 세 사람의 뒤에 걸린 그림은 어머니 강씨가 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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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클레오파트라 ‘세기의 사랑’ 엿보다
터키 안탈리아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고대 도시 시데의 아폴로 신전. 이 신전에서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를 유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터키 남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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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800년 전 지은 원형극장서 지금도 공연 … 로마는 살아있다
2세기에 지어진 아스펜도스의 고대 원형극장. 오늘날에도 본래 기능 그대로 오페라와 발레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터키 안탈리아(Antalya) 여행은 그리스·로마 시대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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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 브로이어…비즈니스 스타일에 담은 캐주얼 감성, 실용·멋 한번에
아스펜 패딩 재킷은 캐주얼과 포멀한 스타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사진 브로이어]니스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과 파리의 우아한 감성을 담은 프렌치 모던 럭셔리 브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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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은 많고 인생은 짧다
여행은 현대 생활의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우리는 세계 구석구석을 갈 수 있게 된 첫 번째 세대다. 예나 지금이나 대표적인 휴가 여행지인 햇살 좋은 해변부터 얼음과 눈으로 뒤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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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스 펠트로, 허슬러 매장 매입…개인 사교 클럽 오픈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펠트로(43)가 개인 사교 클럽의 여주인이 된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는“귀네스 펠트로가 할리우드 유명 성인용품 매장 ‘허슬러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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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R] 이것이 글램핑 스타일, 브랜드 얼굴 확 바꿔
지난 5일 강남구 역상돔 라움에서 열린 EXR의 ‘EXCELERATE Night’ 행사 모습. [사진 EXR]스피드 라이프스타일(Speed Lifestyle) 브랜드 EXR(이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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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연주자들 미리 보실까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올해 라이징 스타로 선정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29일 독주회에서 모차르트·슈베르트를 연주한다. 올 여름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사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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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음악에도 힘이 있습니다
1992년 나온 책 『줄리어드 스토리』를 보면 숨이 막힌다. 뉴욕의 줄리아드 스쿨 졸업생이 쓴 학교 이야기다. 우정을 나누던 친구가 이튿날 콩쿠르에서 차가운 경쟁자로 바뀐다.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