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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하지 않는 모호한 작가 뒤라스 장르 다르지만 그의 작품세계와 상통”
2009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 양혜규(39). 올해 미국 카네기뮤지엄과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이 설치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그녀의 개인전이 서울 소격동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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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 귀국독주회 外
◆더블베이시스트 오정현 귀국독주회가 23일 오후 8시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미국 줄리아드 음대와 동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아스펜 뮤직페스티벌을 수료한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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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바리 잘 쓰고 물려 주듯 그런 기분으로 감독 맡았어요”
“제가 쓰는 악기 스트라디바리가 제 것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잘 쓰다가 다른 사람에게 잘 넘길 겁니다. 예술감독도 그런 기분으로 맡는다고 했습니다.” 약간 들뜬 기분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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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뜨는 여름 페스티벌은?
올여름 호수에는 뭐가 떠 있을까. 세계의 음악 팬들이 궁금해 합니다. 어떤 호수일까요? 세계 지도를 펼치면 독일ㆍ오스트리아ㆍ스위스 사이에 ‘구멍’이 보입니다. 한국 대전시 정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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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고유의 맛에 어울리는 양념 쓰는 게 셰프 역할”
사막 위의 도박도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는 초특급 호텔이 40여 개나 밀집해 있다. 이 호텔에는 수백 개의 고급레스토랑이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을 상대로 ‘맛의 향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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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재 막심 벤게로프가 인정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 7일 처음 내한한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제공] 2008년 4월 영국 서부의 유서 깊은 도시 카디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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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계 … 장갑시계 … 이런 시계 보셨나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시계박람회에 출품된 시계들. 왼쪽부터 투명한 시계판을 가진 퀸팅의 ‘카디날 Q4’, 아스펜의 장갑 일체형 시계, 4개의 실린더에 분초를 표시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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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화라 부녀 오늘 한 무대에서 첫 앙상블
“이 부분에서 아빠 연주가 자꾸 느려져요.” “내 속도가 맞는 것 같은데, 다시 해보자.” 김대진(오른쪽)·화라 부녀의 연습 시간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조용철 기자]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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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신 가정폭력 혐의로 법정 선다
미국 할리우드 배우 찰리 신(44·사진)이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찰리 신은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의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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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곁에 있어 장한나·사라장은 행복해
20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연주 중 장한나(왼쪽)씨의 첼로 줄이 끊어졌다. 줄을 바꾸는 동안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가 활을 받아 들고 기다리고 있다. [PMG 코리아 제공] 남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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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 불에도 타지 않는 꿈의 소재
동일한 단열 특성을 내는 데 필요한 여러 재료의 양. 왼쪽부터 유리섬유·스티로폼·우레탄·에어로젤. 에어로젤은 단열 기능이 강해 불에도 타지 않는다. 무게가 공기의 세 배 정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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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아이들을 키웁니다. 단, 정직하다면”
대관령국제음악제(www.gmmfs.com)의 막이 올랐다. 강원도의 빼어난 풍광과 수준 높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 올해로 여섯 번째다.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참여시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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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박물관 창조 도시 영월, 세계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영월, 도시 전체가 통째로 박물관! - 폐광 지역에서 지붕 없는 박물관 창조 도시로 거듭나다! 강원도 영월군(군수 : 박선규)은 1970년대만 해도 인구가 12만 8천명 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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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골까지 ‘세종’이름 알렸다
강효(64) 줄리아드 음대 교수는 지난 15년을 “살아남기(survive)”로 표현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가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줄리아드 음악대학 최초의 한국인 교수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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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강원도지사, 알펜시아를 말하다
“알펜시아는 강원도 관광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근 경제여건이 좋지 않지만 강원도가 보장하고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짓고 있다.내년 하반기 준공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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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아스펜, 나가노, 대관령
마을에 TV나 전축을 갖춘 집이 한두 곳밖에 없는 곳에서 자란 탓에 클래식 음악, 하면 왠지 주눅부터 든다. 당연히 고전음악 지식이나 듣는 귀는 거의 무지렁이 수준이다. 그나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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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선욱, 스승 김대진과 이별 연주회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대진 교수의 방에 나란히 앉은 김선욱과 김대진 교수. “계획한 것도 아닌데 비슷한 색깔·스타일의 옷을 입고왔다”며 신기해하는 김선욱은 9년 스승을 떠나 다음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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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콘돌리자 라이스 30년만에 아스펜 컴백 무대
콘돌리자 라이스(54) 미국 국무장관이 8월 2일 세계적 권위의 음악제인 ‘아스펜 음악 페스티벌(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한다. 관객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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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 쇼핑은 레크리에이션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스키장으로 겨울 휴가를 떠나는 박미숙(38·서울 홍은동) 씨. 그녀는 지난 주 무척이나 바빴다. 가족들의 1주일 먹거리를 준비하랴, 자질구레한 소모품과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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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나무들도 노래에 취하고
2009년 제6회부터 대관령국제음악제는 알펜시아에서 열린다. 정확하게 말하면 알펜시아 내 ‘뮤직텐트’에서 개최된다. 뮤직텐트는 이름 그대로 ‘텐트’다. 꼭 멋진 텐트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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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 세컨드 홈 어때요
알펜시아는 크게 3개 지구로 나눠 개발된다. 리조트 빌리지(Resort Village), 스포츠 파크(Sports Park), 골프 빌리지(Golf Village)다. 리조트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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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하는 평창의 상처
대관령 국제음악제의 상주 악단인 ‘세종 솔로이스츠’가 완벽한 앙상블로 천상의 화음을 들려줬다. 2004년 시작된 대관령 국제음악제는 그동안 운이 별로 없었다. 지난해에는 개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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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tecture Book Movie& TvArt & Lifestyle Travel
8체질 의학의 원리』주석원 지음, 통나무 펴냄341쪽, 2만4000원문의: 02-744-7992한의사 주석원(주원장한의원 원장)씨가 한의학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8체질 의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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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성씨 미 플루트 협회 콩쿠르 우승
미국 이스트만 음대에 재학 중인 최혜성(27·사진)씨가 미국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12일(현지시간) 끝난 제6회 미국 플루트 협회 콩쿠르 영 아티스트 부문에서 우승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