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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곰에 양발물려 독수리「어부지리」선두
잠실 더블헤더에서 김상진(김상진) 박철순(박철순)의 역투에 힘입어 10-3,5-0으로 승리,갈길바쁜 해태의 발목을 낚아챘다.이날 비로 경기를 쉰 빙그레는 해태의 연패덕에 어부지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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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직행차표 "예매전쟁"
해태·빙그레·롯데등 3강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티킷을 놓고 벌이는 막판 순위다툼이 점입가경(점입가경)을 이루고 있다. 11일 현재 총5백4게임가운데 3백95게임(78%)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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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회10점 해태대파
롯데에이스 박동희(박동희)가 OB를 상대로 오랜만에 시원한 완투승(10-2)을 기록했고, 삼성은 해태에 소나기안타를 퍼부어 16-10으로 낙승했다. 박동희는 4일 OB와의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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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 15승낚아
롯데 윤학길(윤학길)이 2일 쌍방울과의 경기에서 완투, 10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내용을 보였으나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박정태(박정태)의 도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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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광주 6연패」 종지부
「겁없는 아이」 염종석(염종석)의 역투에 힘입은 롯데가 쌍방울을 6-1로 누르고 3연패끝에 1승을 올렸다. 염종석은 1일 쌍방울의 37명 타자를 상대로 완투, 8안타 4삼진·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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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6연속 세이브
후반기들어 6게임 연속세이브를 올린 선동열(선동렬)의 깔끔한 마무리 투구에 힘입은 해태가 롯데를 연파, 선두탈환의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선동열은 3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8-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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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올림픽때 한강개발 예산낭비/졸속 수중보개조·상류레저시설 옮겨야
◎“환경오염” 「생돈」 3백여억 필요 서울시가 88올림픽 개최시기에 맞추느라 서둘러 벼락치기로 끝낸 한강종합개발사업 시설물중 일부가 수질을 오염시키거나 이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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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태 시즌 첫 1백안타|해태는 1게임차 빙그레 추격
선동열(선동렬)을 앞세운 해태가 선두탈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은 22일 선두 빙그레와의 경기에서 7회 1사후 구원등판, 삼진 3개 2안타 무실점의 깔끔한 마무리 투구로 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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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13승) 다승 단독선두|팀 2연패 빚갚고 잠실서 10연승
고졸신인 정민철(정민철·20) 이 5게임 연속 완투승을 기록하며 2연패한 빙그레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정은 19일 대전 홈경기에서 삼성의 35타자를 상대로 산발 6안타 2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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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홈런7개로50승 장식
빙그레가 각종 홈런기록을 세우며 50승 고지에 선착했다. 빙그레는 15일 쌍방울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장종훈(장종훈)의 프로통산 7번째인 3연 타석 홈런, 장종훈·이정훈(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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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날려버린「부채 살 타법」쌍방울 고래사냥|김기태『홈런 왕』겨눈 회심의 2방
김기태(김기태·23·쌍방울)가 쏘아 올린 포물선이 잇따라 외야스탠드에 꽂히면서 홈런경쟁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김기태는 12일 인천에서 벌어진 태평양과의 더블헤더2차 전에서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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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독수리에 호랑이·거인 추격|한국시리즈 직행 3파전
1,2위 팀인 빙그레·해태가 수위다툼을 벌이는 사이 3위 롯데는 홈에서OB를 연파, 1위와의 게임차를 3게임 반 차로 줄였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는 페넌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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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해태만 보면 주눅
롯데에이스 윤학길(윤학길)이 홈구장을 가득 메운 3만 관중의 성원에 힘입어 12승 째를 올리며 다 승 단독선두로 성큼 뛰어올랐다· 윤학길은 7일 OB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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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질도 각각 팀타력이 순위좌우
수비와 공격의 핵인 홈런왕과 다승왕에 오르기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엎치락 뒤치락 다승투수다툼을 벌이는 OB 장호연(장호연·32) 과 롯데 윤학길(윤학길·31)의 싸움에 지난1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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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역전타 롯데 울려
LG의 재미동포 서왕권(서왕권·25)이 고국무대에 데뷔한지 2년만에첫승을 안는 감격을 누렸다. 서왕권은 5일 해태와의잠실경기에서 션발로 나와5와3분의2이닝 동안 내명의 타자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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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하위팀의 심술(?)에 갈길 바쁜 중상위권팀이 울상이다. 지난26일 후기리그가 시작되자마자 해태·빙그레를 각각 2승1패,2승2패로 발목을 잡아「상위팀 킬러」 로 떠오른 꼴찌 쌍방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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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 뒤치락 4,5위…1승 아쉽다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마지노선인 4위다툼과 한국시리즈직행코스인 선두다툼이 더위속에 더욱 가열,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엎치락 뒤치락하는 4위 삼성과 5위 OB는 3일 모두 흠뻑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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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백만원 계약금 많다고 공잘던지나|염종석 완투로 9승
프로야구 투수의「몸값=실력의 등식」은 성립하지않는 경우가 흔하다. 올봄 부산고를 졸업, 계약금 1천5백만원, 연봉1천만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염종석(염종석·19)은 2일 OB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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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윤덕규 결승타|트레이드 하루만에 친정LG 통타|돌고래 기대주로
트레이드로 새식구가 된 태평양의 윤덕규(윤덕규)가 친정집 LG를 하루만에 울렸다. 태평양은 1일 LG와의 인천홈경기에서 4-4동점이던 연장11회말 윤덕규의 통렬한 우중간 결승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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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투구」장호연 11승 다승선두
춤추듯 흔들거리며 코너를 찌르는 OB에이스 장호연(장호연·32)의 볼은 마구(마구)인가. 장호연은 30일 롯데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8회까지 33명의 타자를 맞아 산발10안타를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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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연승 불붙였다|박동희 출격
「억대투수」박동희(박동희) 가 멋진 재기 피칭을 과시하며 롯데의 승리를 이끌었고 삼성·해태는 막강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2연패 늪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의사장티푸스로 지난 4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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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로 밀려나고…꼴찌에 연패수모…|수렁에 빠진 사자·호랑이
해태와 삼성이 후반기레이스에 들어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해태는 27일 꼴찌 쌍방울과의 전주원정경기에서 2-2동점이던 9회말 수비 2사 2루상황서 3번째 구원투수 조계현(조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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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서 7회 솔로 박현영 8회 솔로 강영수 8회 만루포
반환점을 돌아선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후반기 첫번 경기에서 서울에 연고를 둔 OB와 LG의 회비가 엇갈렸다. OB는 26일 4위 삼성과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4번 강영수의 만루홈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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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개근” 방망이 3점 홈런 자축 포|김성한 Mr 올스타 영광
프로야구 원년선수인 해태 1루수 김성한(34)이 11년만에 미스터 올스타(MVP)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프로 원년(82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올스타전에 출장한 김성한은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