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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남의 추락에 고소해하는 까닭
쌤통의 심리학리처드 H 스미스 지음이영아 옮김, 현암사364쪽, 1만4000원인기 절정의 연예인이 추문에 휩싸였을 때, 승승장구하던 회사 동료가 곤경에 처했을 때, 겉으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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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이 자선행사에서 웃음을 터뜨린 사연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Kate Middeleton)이 9일 올해로 23번째 치러진 ‘ICAP 자선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자 영국 기업 ICAP의 런던 지부를 찾았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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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으로 간 ‘왕좌의 게임’
자녀가 대학에서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면 학비를 대고 싶은 마음이 들겠는가?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의 사회자가 던진 질문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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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비즈니스 리더 8인 삶을 바꾼 조언
백일현 기자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 in) 안에는 ‘최고의 조언(Best Advice)’이란 란이 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인사들이 자신의 삶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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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Fun) 인테리어
1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사진을 패러디한 심슨 가족 포스터(런던드라마). 2 귀여운 몬스터 피규어(스티키몬스터랩). 3, 7 펠트 소재로 된 수납장(스튜디오 캄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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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코 치유의 그림, 스티브 잡스가 사랑한 까닭 알겠네
‘마크 로스코’전 전시 장면. 세 점의 추상화가 관객을 친밀하게 둘러싸도록 전시장을 구획지었다. 가운데 작품은 ‘무제’(1949·206.7×168.6㎝). 로스코는 “그림을 응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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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공연 보고, 롤러코스터 타고 … 금요일은 밤이 좋아
매월 한두 차례 ‘나이트 파티’가 열리는 금요일 밤이면 롯데월드는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인기가수의 공연도 보고, 밤새 각종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사진 롯데월드] 8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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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춘이 깨운다, 서울 풍물시장의 새 봄
극단 ‘전율’이 최근 풍물시장에 문을 연 ‘액션상점’. 1970~80년대 DJ를 소재로 한 공연에서 배우와 손님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사진 청춘시장] 나이 스물 셋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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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영재 6명 중 1명 학습장애 … 산만함, 혁신 자질로 변할 수 있다
어린 시절 토드 로즈는 산만하고 학업 능력이 떨어졌다. 사진 속 키 크고 장난기 가득한 아이가 로즈. 그는 아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EBS는 2015년 신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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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통 패션 브랜드 '닥스'
닥스 창립 120주년을 맞아 촬영한 ?브리티시 로열 패밀리? 화보. 체크 패턴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중 하나가 ‘닥스’다. 카멜과 브라운, 블랙 컬러로 이뤄진 체크 패턴은 셔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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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친구' 70만 명 … 암과 유쾌한 싸움 벌인 할머니
베티 조 심슨 할머니가 생전에 인터넷에 남긴 사진. “암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지는 못 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일부러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모든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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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불수 위자료 1000만원 … 너무 인색한 법원
의사의 오진으로 맹장수술 시기를 놓쳐 반신불수가 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애지중지 기르던 치와와가 진돗개에 물려 죽었다면 주인의 슬픔은 어떤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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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도쿄대학 불교학과 外
도쿄대학 불교학과(정상교 지음, 동아시아, 336쪽, 1만5000원)=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부터 서역과 중앙아시아, 중국을 거쳐 한국에 이르는 2500년 불교의 문화사적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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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논란 … 주목받는 유전자 검사
① 친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는 범죄수사 드라마 ‘CSI’에 나오는 유전자 감식과 원리·방법이 같다. ② 유전자 검사에 사용되는 모근 샘플 ③시약을 사용해 모근에서 유전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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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불황에 도넛 호황 … 싸고 달아서
인기 애니메이션 ‘심슨네 가족들(The Simpsons)’의 주인공 호머 심슨은 입에 도넛을 달고 산다. 미국인들은 심슨만큼이나 도넛을 사랑한다. 매년 6월 첫째 금요일이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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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의 맞수 패션을 예술로 이끈 '쇼킹’ 디자이너
1920년대가 코코 샤넬의 시대였다면 1930년대는 엘사 스키아파렐리(Elsa Schiaparelli·1890~1973)의 시대였다. ‘패션계의 초현실주의자’로 불렸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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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中27분의 1인데 매장은 11배 많아"
어느 날 미국의 여배우 메이 머리(Mae Murray·1889~1965)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있는 ‘린디스 델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먹고 있던 도넛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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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튼다.거대자본에 눌린 패션계를
알렉산드로 팔롬보의 ‘패션 심슨’ 캐릭터. 왼쪽부터 코코 샤넬,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드, 미국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IHT의 패션 기자 수지 멘케스, 데일리 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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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전시하는 예술
색의 향연을 펼친 알렉시스 마비유(Alexis Mabille)의 컬렉션. 장 폴 고티에 뮤즈로 환생한 에이미 와인하우스벌집처럼 부풀려 올린 헤어스타일과 두껍고 짙은 아이라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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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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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의 ‘경제불안 공로상’을 제정한다면
올해 아시아에서는 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여럿 있었다. 아시아를 힘들게 한 국가나 기업·인물은 누가 있을까. ‘경제불안 공로상’을 가상으로 만들어 수여하고, 부문별 주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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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에 버려진 한국 입양아 출신 여배우, 美 애니메이션 성우 발탁
1975년 서울의 한 파출소 앞에 여자 아기가 버려졌다. 생후 2개월 된 갓난 아기였다. 5개월 동안 위탁 가정에 맡겨진 아기는 이후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미국 워싱턴의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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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자주 찾던 레스토랑 주인, 알고보니 아버지
2007년 5월 한 정보기술(IT) 관련 행사에서 대담 중인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왼쪽)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평생 경쟁 관계였던 둘은 잡스 말년엔 퍽 친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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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 빨리 떠나 미안” … 잡스, 마지막엔 가족이 전부
지난 5일(현지시간) 숨진 스티브 잡스가 지난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팰로앨토에 있는 자택에서 간호사의 도움을 받으며 차량에서 내려 휠체어로 옮겨 타고 있다(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