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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병을 조심하라|민병석 박사(가톨릭의대)에게 듣는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색다른 환자가 늘어나게 마련이다. 한마디로 너무 잘 먹고 잘 놀아 생기는 명절병 환자들이다. 명절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지나치게 먹는다거나 즐거운 놀이에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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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국내 첫 수술/서울 중앙병원/40대여인 “일단 양호”
◎송명근 교수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이식수술이 실시됐다. 서울 중앙병원 흉부외과 송명근교수팀(42)은 11일 교통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진 권태화씨(31·자동차정비사)의 심장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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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몸&마음] 목표는 무조건 높게?
마라토너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 그의 요즘 맥박수는 1분에 42회다. 선수 시절엔 더 느린 38회였다고 한다. 의학적으로 성인의 정상 맥박(심장박동) 수가 1분에 70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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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자기통제 어려움, 합병증 불안감이 당뇨 환자의 가장 큰 고통
━ 당뇨병 바로 알기 통증 때문에 힘든 게 아니다. 철저히 짜인 ‘식사·운동·약물’ 규칙을 지키는 것이 고통이다. 당뇨 환자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고 가끔은 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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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왜 우울하고 힘없지? 만성 염증 수치,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기운이 빠진다는 사람이 있다. 어디가 문제인지 알고 싶어 병원을 전전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초음파·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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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시 72%”50대 주로 접종하는 모더나, 델타에 강하다
오는 26일부터 50대가 주로 접종하게 되는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감염 및 중증 악화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차 접종만으로도 변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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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만16세→만12세'로 허가 변경되나…당국 "심의 중"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미국백신 제공계획 등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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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부작용 걱정하면 진짜 생긴다…"3분의 2는 심리적영향 탓"
[사진 셔터스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율이 국내 전체인구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25일), 접종 뒤 이상 반응 의심 신고가 계속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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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코로나 치명률 낮아, 방역패스 합리적 결정해야
━ 러브에이징 성년이 되는 18세를 석 달 앞두고 백혈병에 걸린 애덤 헨리. 여호와의 증인 신자인 환자와 부모는 교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치료에 꼭 필요한 수혈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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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세 접종 내일 시작...이틀간 학교 빠져도 출석 인정
13일 대전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에게 화이자 백신을 신중히 접종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만 16~17세(고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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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치렀는데 백신 부작용 접수하려면 부검하라?" 유족 절규
김두경 코로나19 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위드코로나 시대, 백신 피해자들과 함께 나아가기' 증언대회 및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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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어린이, 백신 접종 후 부작용 경미…거의 문제 없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후를 추적 분석한 2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DC의 결론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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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고 이상반응, 6주 이내 입원치료 땐 방역패스 예외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생겨 접종 6주(42일) 이내에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았다면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예외자로 인정받는다. 이상 반응으로 정부에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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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내내 10시간 넘게 야근뒤 사망…대법 “업무상 재해”
장시간 강도 높은 근무와 불규칙한 야근 중 사망했다면 정부가 고시한 초과 근무 시간보다 덜 일 했더라도 산업재해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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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코로나19에도 독감 백신 꼭 맞아야 ‘트윈데믹’ 막을 수 있어요
가을은 인플루엔자(독감)의 계절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증상이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twindemic)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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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닷새만에 두명 사망···감염 경로 감추는 中 공포
중국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질병관리본부] 중국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중국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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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화이자·모더나 맞고 가슴통증 있으면 빨리 병원 가라"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압박감이 느껴지고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하면 병원 진료를 받아달라고 방역당국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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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맞은 여성 '깜짝'…"백신 접종뒤 가슴 A컵→C컵 됐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가슴이 커지는 부작용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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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접종 50대 상주시 공무원 사망···질병청 “백신과 인과관계 인정 어려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급성심근염’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경북 상주시청 보건소 여직원이 숨졌다.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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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심장도 공격하나…기저질환 없는 21세 심근염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국내 환자에게서 심장질환이 동반된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 폐렴 등 주로 호흡기를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가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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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사망신고' 했더니…"해열제 드세요" 보건소 황당 문자
백신 접종 후 숨진 허유창씨 아내 전경희씨가 질병관리청에 이상반응 신고를 한 뒤 지역 보건소에서 받은 문자메시지. [SBS 캡처]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관련 정부에 이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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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덴마크 이어 핀란드도 30세 이하 모더나 접종 중단…"심근염 우려"
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스웨덴과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30세 이하 또는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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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접종 '부작용' 우려에…英, 2번맞는 화이자 1번만 맞힌다
13일(현지시간) 호주의 12세 소년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영국에서 만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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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부도·실직·재난에 의한 급성 스트레스
사랑하는 이와의 갑작스런 이별, 사업 실패, 그리고 예기치 않은 재난…. 우리는 살아가면서 최소한 한 두번씩 충격적인 사건에 맞닥뜨린다. 이때 인체는 혈압상승·복통·가슴 통증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