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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류세 없애 아시아 와인 시장 허브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와인 값이 가장 비싼 나라 중 하나다. 국내에 진출한 한 다국적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CEO는 “한국에 발령받은 외국인들은 보통 세 번 놀란다고 하더라.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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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잉어빵? 치열한 겨울간식 전쟁
[사진=JTBC 화면 캡쳐]겨울철 간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붕어빵이다. 그런데 이 붕어빵도 치킨처럼 브랜드를 앞세워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JTBC가 보도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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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부결” … 국민연금 목소리 더 커진다
다음 달 25일 새 정부가 출범하면 기업 경영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김’이 세질 전망이다. 사외이사 선임 등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에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찬성이나 반대 의견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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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0년 안 된새내기의 돌풍싸이 같은 와인”
사진 나라셀라 #장면1 지난해 여름 칠레 와인 업계의 샛별로 떠오른 양조장 ‘빅’(VIK)을 찾았을 때다. 노르웨이의 억만장자 알렉산더 빅(Alexander Vik)이 세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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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가계부채 해법…낙제점 겨우 모면
[금융팀기자] "약자를 보듬자는 방향은 맞다. 하지만 국가 만능주의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주요 대선주자의 가계부채 공약이 낙제점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인 것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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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 6.3점, 문 6.0점 … 빛 안나는 빚 대책
“약자를 보듬자는 방향은 맞다. 하지만 국가 만능주의나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우려가 크다.” 주요 대선주자의 가계부채 공약이 낙제점을 겨우 벗어나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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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박종철 사건의 ‘딥 스로트’
신성호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초빙교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딥 스로트(deep throat)가 25년 만에 밝혀졌다. 필자의 ‘박종철 탐사보도와 한국의 민주화 정책변화’라는 박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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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당시 중앙일보 기자가 밝힌 25년 전 그날 취재과정
신성호 전 수석논설위원 1987년 민주화운동은 한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씨앗이 됐다. 당시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었던 박종철. 스물셋 청년은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졌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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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밝혀진 '박종철 고문치사' 제보자는…
17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박종철 고문 치사사건의 ‘딥 스로트’ 이홍규(75) 전 대검찰청 공안4과장이 1987년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7일 서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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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플라자] 메리츠종금증권 ‘자문형랩-에셋디자인 Change 1호’ 外
◆메리츠종금증권 ‘자문형랩-에셋디자인 Change 1호’=13일까지. 목표전환형, 에셋디자인투자자문의 자문, 고객이 정한 목표전환 기준수익률에 도달하면 현금 및 CMA·RP·채권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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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개발 요건 완화 임대주택 비율 25% → 20%
15일부터 대전시내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건설비율이 현재 25%에서 20%로 축소된다. 대전시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 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를 시민의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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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는 낚시다…던지는 족족 월척 낚을 순 없는 법
‘억대 연봉’의 대명사지만 ‘정년퇴직’은 기적에 가까운 직업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다. 스트레스 강도가 워낙 높다 보니 나이 마흔을 넘기면 업계를 떠나는 게 다반사다. 실제 금융투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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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총과 펜과 혀보다 중요한 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총은 펜(pen)보다 약하다고 한다. 그러나 국가발전 초기엔 총이 펜보다 위대하기도 하다. 적잖은 학자들은 국가를 살린 쿠데타로 4개를 꼽는다. 터키 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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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와 프로야구는 ‘찰떡 궁합’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가 왼쪽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치면 기뻐하는 사람은 롯데팬만이 아니다. 왼쪽 관중석에 광고를 설치한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도 함박웃음을 짓는다. 이 증권사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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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선화1 정비구역 지정 … 48층 주상복합 건립 계획
대전 원도심에 48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중구 선화동 ‘선화 1-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함에 따라 사업 본격화가 가능해졌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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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어~ 고객 입맛 언제 변했지 … 졸다가 역습당한 1등 기업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31일 한 고객이 나가사끼 짬뽕을 쇼핑 카트에 담고 있다. 최근 나가사끼 짬뽕과 꼬꼬면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라면업계 전통의 1위인 신라면의 자리가 흔들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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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주 ‘데자뷰’… 뻥튀기 공시 → 게이트 비화 → 개미들 쪽박
코스닥업체 대원SCN은 2001년 5월 콩고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공시를 했다. 연초 2000원대에 불과하던 주가는 7500원으로 급등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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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기업을 묻다 … 애널보고서의 진화
KTB투자증권 홍헌표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론스타코리아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관련 공판이 있을 때마다 서울 서초동 법원으로 달려갔다. ‘시간이 돈’인 애널리스트라지만, 당시 외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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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사건 알린 숨은 주역 둘 … 25년 만에 추도식 자리 서다
이부영 전 의원(가운데)이 14일 추도식 단상에서 1987년 당시 영등포교도소의 안유 보안계장(왼쪽), 한재동 교도관(오른쪽)과 경찰의 은폐·조작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과정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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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2012년 … 한·중, 미국에 대한 시각차 좁혀야
J-CHINA FORUM 창립기념 한·중·일 국제 세미나 ‘중국과 이웃하기:한·중20년, 중·일 40년’이 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고쿠분 료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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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우조선해양 外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고영렬 정방언 ▶전무 김상도 이상우 이재하 임태을 최수현 ▶상무 강승우 권오익 서재탁 손관원 신윤길 이진한 이영순 장상돈 정선영 ▶이사부장 강백구 김성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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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문제는 진보·보수가 아니다 말이 너무 가볍고 얄팍하다 기본이 문제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닉슨 미 대통령을 사임(1974년)으로 몰고 간 워터게이트 사건은 워싱턴포스트(WP)지의 두 기자,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 덕분에 세상에 폭로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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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교실 사회·과학시간 … 학생 대부분 자거나 딴짓
24일 서울 강남의 일반계 A고 1학년 사회 시간. 30여 명의 학생 중 절반가량이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다. 수업에 열중인 학생은 7~8명에 불과했다. 창가에 앉은 한 학생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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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3만~4만원대 화이트 와인’
‘산타 리타 메달야 레알 샤르도네 2009(Santa Rita Medalla Real Chardonnay 2009)’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3만~4만원대 화이트 와인 중 최고로 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