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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필리핀의 슈바이처’ 故박병출 원장 등 34인에 국민추천포상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로 불린 고(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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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이자 투사, 조국 독립 위해 목숨 바친 몽골의 슈바이처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① 대암(大岩) 이태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상황은 일제강점기 전후 시기만큼이나 위태로워 보인다. 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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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존경받는 직업
정진호 경제부 기자 중·고등학교 때까지 기자는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였다.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도 받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목표로 기자가 됐다. 현실은 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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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 하얘졌다" 쪽방촌에 눈물 삼킨 이재용, 20년 남몰래 한 일
2003년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상무가 쪽방촌의 극빈 환자를 치료하는 요셉의원을 방문한 모습. 오른쪽은 요셉의원 설립자 고(故) 선우경식 원장. 사진 위즈덤하우스 이재용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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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에 설명, 안보실장 반박…이종섭 논란 총력대응 나선 용산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이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다. 사진은 국방부 장관 재직 당시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던 이 대사의 모습.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종섭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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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의사가? 왕복 4시간 거리 무보수 진료봉사 20년 [건강한 가족]
인터뷰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최일영 한양대병원 명예교수 최일영 한양대병원 명예교수는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20년간 무보수 진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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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치료 개척자’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단국대 이정구 명예교수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정구 단국대 명예교수(83세)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정구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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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직 나선 의대 교수들…간호계 "이기주의 동참 말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린 긴급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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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자식도 없다”면서…이길여, 집 대공사하는 이유 유료 전용
이길여 총장이 여의사들과 함께 한 무의도 의료 봉사 당시 모습. 사진 가천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가 있다. 마라토너가 힘든 구간을 지나면서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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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뉴스메이커] “서울대는 입학생 아닌 졸업생으로 승부해야”
━ 무전공 개혁 선봉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찬호 논설위원 무전공 선발 확대와 융합형 학제 개편 등 주목할만한 개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만나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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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세사필담] ‘연 1500명 의사 증원’ 즉각 못 박아야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 지난봄 한림대성심병원 세미나에서 흐뭇한 인물들을 만났다. 40대 중반 두메산골 왕진의사, 간호사, 간병사. 이들 3인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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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문규영·이만득,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문규영(左), 이만득(右) 문규영(왼쪽 사진) 아주그룹 회장과 이만득(오른쪽) 삼천리그룹 회장이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봉사상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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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노숙인 주머니서 나온 전화번호…그날, 그녀의 삶 바뀌다
최영아씨는 지난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3년간 노숙인 복지를 위해 뛰었던 날들을 회고했다. 심석용 기자 “그분에겐 제가 가족이었나 봐요….” 지난 5일 하얀 가운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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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들의 나눔 릴레이] 장여구 인제대부속 서울백병원 교수
장여구인제대부속 서울백병원 교수 할아버지는 소년에게 항상 말씀하셨다. “무조건 아껴써라”. 소년이 자라 자신처럼 의사의 길을 걷게 되자 이렇게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 먼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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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박철원 한우리열린교육 회장
올 2학기부터 각급 학교에서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구하는 학습계획서에도 독서이력을 반드시 기록하게 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 그 어느 때보다 독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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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배님 존경합니다 … 경남고 교정에 ‘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 동상
경남고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의료 봉사와 선교를 하다 선종한 이태석 요한 신부를 기리는 동상(사진)과 산책길 ‘늘솔길’을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이는 경남고 개교 7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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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관심에서 리더십 나와”
“이젠 우리의 이웃이 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우리 청소년들도 뭔가를 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범고등학교 위원회를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13일 경기도 용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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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등급(분수대)
BC400년경의 그리스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는 곧잘 「의사의 아버지」,혹은 「의성」으로 불린다. 그가 남긴 말가운데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것이 있다. 시나 노래에서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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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송파甲
『근처에 대형백화점.유통센터가 들어서 영세상인들은 죽을 지경입니다.다 백화점만 찾으니 우리들은 뭘 해 먹고 삽니까.』 『제가 다음 국회에선 꼭 영세상인을 보호하는 법을 입법화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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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교육 자율화’무엇이 달라지나
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5일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문제를 풀고 있다. [연합뉴스]#1. 서울 D외고는 지난해 사설 논술 모의고사를 여러 번 치렀다. 사설학원이 출제한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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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바이러스 연구가 안철수
의사 안철수(34)씨는 사람보다 컴퓨터를 더 많이 고친 의사다.서울대 의대에서 전기생리학을 전공한 의학박사지만 지난 7년동안 컴퓨터 바이러스백신 개발에 정력을 쏟아오면서 그는「컴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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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슈바이처' 선우경식 박사 별세
'영등포의 슈바이처'로 불린 요셉의원 선우경식(63) 원장이 18일 오전 4시 서울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21년 동안 극빈층과 노숙자에게 무료로 진료 활동을 펼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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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아야, 네가 못 하는 공중돌기 보여줄게”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와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가 16일 오후 8시53분부터 약 10분간 영상 대화를 나눴다. SBS의 우주 생방송에서다. 이씨는 김 선수에게 “연아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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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김본좌가 남긴 흔적들
지난주 온라인상의 화제 인물 중 하나는 '김본좌'였다. 물론 본좌는 본래 이름이 아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업적'(?)을 높이 사 익살맞게도 본좌라는 별칭을 붙여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