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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19 그 후 51년 … “친구 잘 있었는가” 4·19 혁명 51주년
4·19 혁명 51주년을 하루 앞둔 18일 참배객들이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묘지를 찾아 고교동창의 묘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4·19 혁명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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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4·19, 건국 대통령을 풀어주자
해마다 봄꽃이 산야를 덮으면 4·19가 온다. 해마다 찾아오는 민주혁명의 추억이지만 올해는 특별하다. 51년 만에 가해자가 사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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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4·19’ 역사적 화해 모색
내일 4·19 51주년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80) 박사가 17일 서울 이화장에서 4·19혁명 당시를 이야기하고 있다. 뒤로 이 전 대통령의 동상이 보인다.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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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정희와 성철 그리고 김수환
이철호논설위원 1977년 구마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이 해인사에 들렀다. 방장(方丈)인 성철 스님을 보고 싶어했다. 해인사 주지가 백련암에 뛰어갔다. “큰스님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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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두 달간 탐방객 117만 명
북한산 둘레길이 올 8월 말 개방된 이후 두 달간 10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탐방객은 9월에 60만 명, 10월에 5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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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광고(부동산,영업,금융)
수유리 단독주택 급매매문의는 011-9115-5521이며, 가평 상천리 테마공원/골프장 옆 토지 매매 문의는 010-5779-6977이다. 은평구 신사동 상가건물, 남양주 금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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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살리기 앞장서는 기업들
1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배기홍 항공기생산기술팀장(왼쪽)이 교사들에게 국내 최초 초음속고등 훈련기인 T-50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AI 제공] “헬리콥터 프로펠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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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으면 사흘 … 우이령길 곳곳엔 분단의 흔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성한 강아지풀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길을 걷는다. 자연의 무수한 주인들을 존중하며 만들어낸 사람들의 마음이 엿보인다. 둘레길은 억지로 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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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걸으면 사흘 … 우이령길 곳곳엔 분단의 흔적
우이동 쪽에서 올라가는 우이령길 구간. 산길이지만 군 작전도로라 비교적 넓다. 흰구름길 내 북한산 생태숲 공원. 모자를 쓴 이는 동행한 숲 해설가 정상만씨다. 내시묘역길 구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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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암벽 등반에 빠진 미국 청년 스튜어트
수유리 집 앞에 인수봉이 … 등반 친구 수소문 2009년 9월 설악산 적벽을 오를 때.내가 암벽 등반을 처음 배운 건, 2008년 여름 무렵 고향 시카고에서다. 친구가 집 차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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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첫 특임’ 완수
이재오 특임장관이 31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민주당 연찬회를 찾아 박지원 비대위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김경빈 기자] 이재오 특임장관이 취임식 다음 날인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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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 사람 팼더니 세 명 넘어져”
민주당이 31일 국회 인사청문회 정국 후 첫 의원 워크숍을 열고 9월 국회에서 4대 강 사업 예산을 조정할 것 등을 결의했다. 그러나 차기 당대표 등을 선출하는 10·3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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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용 목사(1917.10.30~2006.8.17)
함경남도 이원군 출생. 광복 후 신학공부에 뜻을 두고 한국신학대학, 캐나다 매니토바대학, 미국 유니언신학대학, 뉴스쿨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62년 매니토바대 명예신학 박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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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4 후퇴로 서울 내준 미군, 한반도 포기하려 했다
끝나지 않은 전쟁 6·25 남도현 지음 플래닛미디어 412쪽, 1만9800원 60년 전 6·25전쟁 때 우리 국군은 전력이 그리도 형편 없었을까. 북한군이 앞세운 소련제 T-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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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大 초대 총장 김창숙, 그가 있기에 조선 유교 500년 헛되지 않았다
“김창숙만 한 인물 있기에 조선 유학 헛되지 않았다.”100번 꺾어도 꺾이지 않았던 민족지사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사진) 선생. 그는 종합대학 성균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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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구충모씨(전 공항중 교장)별세 外
▶구충모씨(전 공항중 교장)별세, 구교형(동부하이텍 부사장)·교환씨(은천교회 담임목사)부친상, 이호균(진재국제무역 대표)·박명욱씨(휴 성형외과 원장)장인상=15일 오후 6시 삼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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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사리손도 헌화
4·19 혁명 50주년인 19일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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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출발점 ‘1960년 한국의 봄’…4월혁명은 아직도 진행형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 되살아 피어나리라”(서울 수유리 4·19혁명 기념탑) 정부 수립 12년 만인 1960년 오늘 ‘신생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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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위기 상황에 맞은 4·19혁명 50주년
우리는 역사의 전환점마다 항상 젊은이들에게 빚을 지고, 그들의 희생으로 고비를 넘겨 왔다. 50년 전 오늘, 젊디젊은 대학생·고교생들이 독재정권에 항거해 분연히 들고 일어났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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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틀 뒤면 4·19혁명 50주년
4·19혁명 50주년 기념일을 사흘 앞둔 16일 서울 수유리 4·19 국립묘지를 찾은 시민이 희생자 묘역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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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 못하는 이들의 미술작품
한빛맹학교 초등 5학년 김정완군이 처음 대형 작품에 도전해 성공한 ‘층층기차’. 자신이 미래에 타고 싶다며 고안한 이 자기 부상 열차는 미끄럼틀로 타고 내리도록 했다.‘본 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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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22~23일 세종시 당론 변경 의총 소집”
여권이 짧은 설 연휴를 끝내고 세종시 문제로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세종시 당론(원안)을 변경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두고 친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가 충돌한 것이다. ◆“18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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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엔 한 달에 80명씩 받았어요”
조산사 하옥희(75·사진)씨가 대구에 조산소를 개업한 때는 1958년 3월이다. 경북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실습을 거쳐 조산사 면허를 딴 직후였다. 이후 52년째 조산사로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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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
인문학 공부, 대학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상아탑 밖의 열기가 오히려 더 뜨겁기도 하다.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공부방’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