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1)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제20화 청견사에 서린 조선통신사의 풍류>(2)

    영조 39년(1763)제11차 조선통신사의 정사 조암의 수행원 가운데는 전회에서 말한 문인 김인겸(퇴석)말고서도 또 당대의 명화가 서암 김유성(1725∼?)이 끼여 있었던 모양이다

    중앙일보

    1974.07.29 00:00

  • (388)촛불…그 빛과 열은 생명이다|가난한 이의 가난 옆에 있어 준 촛불|기도를 도와주고 병상을 지켜 준 촛불

    하나의 촛불이 불탄다. 작은 태양이 되어 빛과 열량을 따르어 낸다. 여럿의 촛불이 불탄다. 여럿의 빛 둘레가 어지럽도록 빛의 충민을 불러온다. 촉신들이 일제히 줄어든다. 그러나 그

    중앙일보

    1973.12.22 00:00

  • 이서지 한국풍속화전

    이서지 한국풍속화전이 6일∼13일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작년 11월 신세계화랑에서 가졌던 첫 번째 작품 전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는 풍속화를 주로 한 55점의 작

    중앙일보

    1973.09.05 00:00

  • 미술

    ▲이숙자 한국화전 (9월4일∼9일) ▲서재행 염색화전 (9월11일∼16일) ▲고대의대 사진전 (〃) ▲홍정고 유화 전 (9월18일∼23일) ▲이재호 동양화전 (〃) ▲「앙가주망」

    중앙일보

    1973.09.01 00:00

  • 중국의 수묵화가

    중국의 현대 수묵화가 원덕성 씨의 작품전이 23∼29일 한국예술화랑(중학동)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고궁박물원의 기물 연구원이다.

    중앙일보

    1973.06.25 00:00

  • 송수남 소품전

    동양화가 남천 송수남씨는 최근 사군자에 관한 저서 「수묵화」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겸한 소품전을 19일∼24일 신세계백화점 공작화랑에서 연다. 이대부고 및 홍대 강사인 그는 「수

    중앙일보

    1973.06.16 00:00

  • (11)|원당의 「세한도」

    19세기 이후 서화에 소양이 있는 일급의 지식인들이 수묵을 주로 하는 문인 화풍을 일으켜 당시 화단에 압도적인 영향을 끼쳤다. 곧 강세황·신위·김정희·유숙·전기·김수철·흥선대원군

    중앙일보

    1973.05.02 00:00

  • 이조의 명화 한국회화 근5백년 전에서(9)-석창 홍세섭 작 야압도

    뛰어난 그림을 그렸으면서도 그 이름이 묻혀버렸거나 옳게 평가되지 못한 고가들이 적지 않다. 즉 이조시대의 사대부·문인 등 지식인 사회에는 뛰어난 재질을 발휘한 여기화가들이 적지 않

    중앙일보

    1972.12.05 00:00

  • (끝)강계

    내가 지금도 1년 내내 감기 한번 앓지 않고 얼굴에 잔티 하나 없는 피부를 가진 것도 생각하면 우연은 아닌 듯 싶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대자연과 인연을 맺은 듯 한낮(낮 12시

    중앙일보

    1972.08.12 00:00

  • 고귀와 범속의 조화|청전의 부음을 듣고 회고해본 그의 업적

    청전 이상범의 본격적인 평가는 75세로 세상을 떠난 지금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살아서 고전이 된 그의 경우, 그의 예술과 인생이 어느 정도 미술사적으로 정리되었다고 본다. 1

    중앙일보

    1972.05.16 00:00

  • 구체적 체험 없는 품사의 나열|고은

    서정주 시론은 「이디엄」을 중요시하고 있다. 그 이론은 기본적으로 승인된다. 그에게 있어서 「이디엄」은 이기 때문에 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를 만난 아들이 그가 배운 근대적 개

    중앙일보

    1971.09.14 00:00

  • 도시계획법에 먹히는 시민의 휴식처 남산공원

    서울시내의 휴식처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남산이 갈수묵 면적이 좁아지고 황폐해가고있다. 이는 서울시의 공원이나 녹지대관리가 소홀하고 도시계획이 난맥을 이루고 있는데 기인한 것으

    중앙일보

    1970.07.15 00:00

  • 이퇴계 4백 주기 맞아 공개된2백년 전 「도산도」

    퇴계 이황의 4백 주기 기념행사가 추진되고 있는 요즈음 문화재관리국은 도산서원을 그린 낡은 고화 한 폭을 입수, 11일 이를 공개했다. 영조 때의 문인화가 표암 강세황(1712∼1

    중앙일보

    1970.07.13 00:00

  • 미술계의 현실부재 실증한 한국미술대상전

    허무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술가가 될 수 없다. 이 말은 특히 현대의 화가를 규정짓는 가장 핵심적인 명제가 될 것이다. 그럴 것이 우리들의 생활공간에서 만나는 모든 미술은

    중앙일보

    1970.06.17 00:00

  • 박희진|인간애 소묘와 문명비평

    이달의 시평을 쓰기에 앞서 우선 몇마디 필자의 입장을 밝혀두자. 필자는 시평을, 언급된 시의 작자를 위해서 쓰지는 않겠다. 시의 초심자나 일반 애호가들이 그 달에 발표된 많은 시편

    중앙일보

    1970.05.08 00:00

  • 불잡지 밀수묵인|우체국 직원 구속

    서울지검 밀수합동 수사반은 24일 서울우체국 통상과 직원 문종복씨(27)를 뇌물수수혐의로 긴급 구속하고「프랑스」잡지 6백여권(싯가 80만원상당)을 밀수입한 원창서적 상사를 관세법

    중앙일보

    1969.09.24 00:00

  • 외항선 밀수묵인 | 세관서 정기수회

    【부산】8일 부산지구 밀수 합동 수사반 (반장 한영석 검사)은 요즘 부산세관 감시국 감시1과와 심리과 직원들이 밀수품을 묵인해준다는 조건으로 회항선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거액을 증뢰

    중앙일보

    1969.07.09 00:00

  • ⑧ 망중한의수묵

    매일 바쁜일과지만 틈틈이 흑난을 친다. 잘그려서가 아니다. 완당의 애난결을 생각하면 붓에 먹 묻힐염도 못하겠지만, 난이 주는 사상과 교훈때문에 늘 돼새겨보는 것이다. 많은 꽃중에서

    중앙일보

    1968.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