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과 손잡은 「연예인 매춘」/추태 만발… 부유층연예인
◎“거액 화대”에 쉽사리 말려들어/집행유예중에 다시 손대기도재벌2세ㆍ연예인 소개업자와 탤런트ㆍ영화배우 등의 「백색환각파티」가 또다시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다.검찰의 이번 수사결과는
-
유물 9천여점 화재무방지|독립기념관 전시관 방화시설 수동식 소화전뿐
【목천=임시취재반】독립기념관의 귀중한 유물을 전시할 전시관의 소방시설도 불탄 본관 못지않게 허술하며 국내외에서 기증한 중요유물 9천여점이 두달동안 화재무방비상태에 방치돼온 사실이
-
1년 365일을 다시 태어난다.|작가 김조영의 중앙일보 기행
첨단기술에 의해서 지어진 중앙일보사옥은 느낌에서 한옥의 조화미와 이미지를 그대로 안고 있다. 「한국의 자연환경은 대체로 완만한 곡선의 산마루와 날카롭지 않은 모서리의 각에 있다」고
-
대표 대거 빠지고 유망신인 탄생 없어 체전 격년제개최론까지 대두
올 체전서 드러난 문제점 제64회 인천전국체전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등장한 화제 가운데 한가지가 체전의 개선론이었다. 민족의 대 스포츠제전이 펼쳐지고 있는 중에 그 제전의 개선론이
-
1년6개월 된 아이
로보트의 사회에도 엄연한 계급이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오래 묵은 것일수록 계급이 낮고 최신의 것일수록 계급이 높은 것이 인간과 다른 점이다. 그 때문에 수동·고정 시퀸스·가변
-
운보 김기창 화백 세계화필기행|네덜란드서|튤립 철놓친 아쉬움 풍차 그리며 달래
우리는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 풍차부터 찾았다. 운보는 네덜란드가 「풍차와 튤립의 나라」라는 선입감에서가 아니라, 「렘브란트」와 「고흐」가 즐겨 그렸던 그림소재로서의 풍차를 원하고
-
"콜럼비아호는 전천후 이착륙 가능하다" NASA 우주본부 정선종박사 밝혀
「콜럼비아」호는 전천후용으로 제작된것이어서 밤낮이나 안개·비등을 가릴필요없이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NASA「휴스턴」우주본부 책임연구원 정선종박사(40)는 말하고 있다. 정박사에 따
-
취미의 세계|초보자를 위한 「가이드」|카메라
봄나들이가 시작 됐다. 한 겨울동안 안방에 갇혀 있던 재롱둥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고 싶은 계절이다. 카메라를 만지는 일은 옛날에는 고급 취미생활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대중레저
-
시민의 신고로 잡힌 「살인마」
엽기적살인마 김대두는 끝내 시민의 신고로 잡혔다. 지난9월25일 평택 일가족살인사건이후 연10여일 동안 서울시민과 경기도일원 주민들을 공포속에 몰아넣었던 범인은 검거된후 『돈을 얻
-
교회 턴 4인조 강도 주범 등 2명을 구속
3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동대문구 면목동 신복음교회의 4인조 복면강도의 주범으로 노석주씨(22·서울 성동구 약수동351의1) 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2명을 수배하는
-
(4)텔리비젼|프레데릭 슈만
지란 보는 사람의 눈속에 있다는 명한 옛 격언이 「텔리비전」의 전자눈의 경우보다 더 충실히 실현된 일은 일찌기 없었다. 4반세기 동안에 인간은 하늘을 염원하는데서 부터 자주공간에서
-
『카메라』를 사려면
각종「카메라」와 촬영기등이 우리생활에 깊이 침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가 복잡한 기능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구입하기에 앞서 세심한 조사가 필요하다. 다음에 몇가지 주의사항을
-
달-궤도-지상 삼각 우주대화|"여기는 「폭풍의 바다」믿을 수 없이 멋지다"
【휴스턴본부19일=외신종합】「아폴로」12호 세 우주인과「휴스턴」우주본부 관제탑은 19일 달착륙을 전후해서 다음의 대화를 나누었다. 선장「찰즈·콘라드」해군중령과「앨런·빈」해군소령이
-
"나의 1보는 인류의 도약
「암스트롱」은 달뒤에서의 역사적인 첫마디로 『이것은 한인간으로서는 작은 제1보이나 인류의 거대한 도약이다. 달표면은 잔모래와 같은 입자로 덮여있다. 걷는데 조금도 불편한점은 없다.
-
폴라로이드 카메라
즉석에서 사진을 빼낼 수 있는「폴라로이드·카메라」가 외국에선 대유행이고 우리 나라에서도 「아마추어」들에게 인기가 있어 점차 널리 보급 되어가고 있다. 번잡한 조작과 현상, 인화 등
-
"고향땅 밟아 봤으면"|김씨가 말하는「화태23년」
지난 2윌24일. 일본「요꼬하마」에 입항한 소련정기여객선「바이칼」호 편으로 귀환해온 김정룡씨(41·경북예천군용궁면)는 배에서내리자 마자「고향에 가봐야겠는데…』라고 울먹이면서 뒷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