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행 중 무궁화호에 길이 20cm 대형 너트모양 쇳덩이가…승객 7명 부상
운행 중인 무궁화호 차창으로 날아든 너트 모양의 쇳덩이 [사진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갑자기 날아든 대형 너트에 깨진 무궁화호 차창. [사진 수원소방서] 운행 중인 열차
-
[新가족의 탄생] "둘이 키워도 힘든 아이 혼자 키우는 싱글맘, 응원해주세요"
중앙일보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는 디지털 다큐멘터리 『新가족의 탄생: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를 연재합니다. 이 땅에 가족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목
-
[박상욱의 모스다] ⑮ 피할 수 없는 두가지,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 (상) 언더스티어
━ "Straight roads are for fast cars, turns are for fast drivers." Colin McRae "직선로는 빠른 차를 위
-
[단독]자격시험 치다 3주만에 6㎏ 살 빠져...첫 국가공인 ‘수상구조사’ 시험장 가보니
“푸하 푸하” “1분 남았습니다” “으악~화이팅” 27일 오후 2시 30분 부산 한국해양대 레포츠센터. 최초로 시행되는 국가 공인 ‘수상 구조사’ 자격증 시험항목 중 하나인 입
-
[박상욱의 모스다] ⑫ 코너링이 뭐길래 (상) 달리고 싶다면 멈추는 것 부터
[사진 픽셀즈닷컴] 어느 한적한 일반국도. 제한속도인 60km/h에 맞춰 산과 계곡의 푸른 경치를 감상하며 달리고 있다. 어느덧 굽이진 하천을 따라 커브길이 다가온다. 시야에 노
-
[박상욱의 모스다] ⑥ 피할 수 없는 '지름신'의 유혹 (하) : '튜닝' 보다 '세팅' 부터
직선 구간에서 최고속도 180km/h 안팎, 감속하며 마주하는 최대 종방향 중력가속도 1.1G, 선회하며 경험하는 최대 횡방향 중력가속도 1.3G. 아무런 튜닝을 하지 않은
-
[J가 가봤습니다]불에, 쇳덩이에…LG G6 극한의 맷집 테스트
LG전자 시험실에서 촬영한 영상의 한 장면. 직경 61㎝ 크기의 얇은 철망 안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넣고 불을 붙인다. 직화구이처럼 타던 배터리는 10여초만에 폭발했고 파편은 철망을
-
'중국어선 잡는 저승사자'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 첫 훈련 가보니...
23일 오후 2시20분쯤 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부두 앞바다. 바다 위를 맴돌던 해경 헬기가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 100여 척을 발견했다. 이 상황은 즉각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상
-
[박상욱의 모스다] ② '양보따위 없는 무법천지?' 규칙과 매너가 넘치는 곳, 서킷
공공도로에서 위험천만하게 차선을 마구잡이로 바꾸며 달리는 차량을 향해 흔히 '칼치기'를 한다고 일컫는다. 사람들은 이런 칼치기 장면을 보며 "여기가 서킷이라도 되느냐", "카레이
-
쓸 일이 없어야 하는, 그래도 있어야 하는
살면서 피하고 싶은 일이 많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시달리거나, 빚쟁이가 되는 상황 같은 거다. 누군들 이런 일을 당하고 싶을까. 파행의 삶은 숙명이다. 예측불허의 순간에
-
뜨겁게 달궈진 쇳덩이를 꽁꽁언 호수에 올린다면
[사진 유튜브 캡처]뜨겁게 달궈진 쇳덩이를 얼음판에 올리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얼음이 녹을 것이다고 추측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더 재미있는 일이 발생한다.최근 ‘Beyond th
-
겨울철 안전운전 팁…타이어부터 들여다보자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곳곳에서 눈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눈길 또는 빙판길 운전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눈길·빙판길에서 운전할 경우, 급정거나 급격한
-
[7인의 작가전] 붕괴 #4. 붕괴 (2)
그가 손짓으로 나를 부르더니 우의 주머니에서 다른 명찰을 하나 꺼냈다. “혹시 몰라서 준비해두길 잘했군요. 제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세요.” 엉겁결에 명찰을 받아든 나는 사람들을
-
[7인의 작가전] 매창 #1. 묵(墨)의 세상
깜깜하다. 세상은 색깔을 잃었다. 어둠은 탐욕스럽게 풍경을 삼키고 그림자를 지웠다. 빛이 사라지자 제 노래에 지친 새들도 둥지로 돌아가 숨을 죽였다. 어둠은 형체를 찾는 이에게 소
-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한국은 고장난 자동차"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헌을 주제로 열린 보수-진보 특별토론회에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문을 발표하고 있다. 조
-
힘들지만 남편과 훈련하다보면 ‘기댈 수 있겠구나’ 믿음 싹터
윤진희 선수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의 한 공원에서 포즈를 취했다. 비주얼과 목소리가 좋아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라디오 쪽은 해보고 싶다”고 했다. 일산=김춘식
-
[중앙시평] 소총의 현실적 개념 설계
복거일소설가1960년대 후반 강원도 김화의 경계초소(GP). 해가 막 저물었는데, 이웃 초소에서 총소리가 요란했다. 이어 그 초소 아래쪽 사면에 기관총으로 사격하라는 명령이 중대본
-
어쩌면 응원 바람
대체 무슨 바람이 불었던 것일까. 한동안 연락이 없던 안다 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득아, 혹시 일본드라마 ‘중쇄를 찍자’ 봤어? 처음에 나는 형의 발음 때문에 중세시대와 관련된
-
“노래하며 모내기 너무 재밌어요” 농촌 사랑 심은 초등생들
농부 옷을 입은 청주대성초 학생들이 17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외국인 영어강사(오른쪽 셋째)와 함께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영동군에서 전해져 오는 설계리 농요를 부르고
-
[시론] 몇 천 년 이어온 빛, 늘 새로운 그 빛
지 홍조계종 포교원장잠실 불광사 회주한적한 밤길 운전은 이제 나이 탓인지 부담스럽다. 시야를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 멀리까지 비치는 상향등을 켰다. 하지만 달리다보면 그 사실조차 잊
-
프랑스 도축장에서 새끼 양 학대 논란
쇠갈고리로 양들의 머리를 때려 기절시키는 도축장 직원프랑스의 한 도축업체가 생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새끼 양을 산 채로 도축 기계에 집어넣는 등 잔인하게 도축한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 한국 경제 쇳덩이처럼 …
민간 연구기관들은 미국 금리인상 등 으로 경제성장률을 2%대로 예상하며 저성장의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가 모든 악재를 녹이고 쇳덩이처럼 단단해지길 기대한다. 사진은 지난
-
바비 인형이 스마트폰 대신할까
[뉴스위크]이상하게 들리겠지만 1980년대 미국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피위의 장난감 집’은 스마트폰조차 구식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첨단 기술을 보여줬다. 그 장난감 집에선 똑똑한
-
한과·옹기·각궁…우리 시대 명인을 찾아서
11월은 여행 비수기다. 단풍은 서서히 시들고,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춥다. 한 달만 있으면 송년의 열기로 가는 곳마다 북적대지만 11월은 어딘가 저물어가는 계절의 느낌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