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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안 나가" 유튜브 댓글, 민노총 간부 '北교신' 신호였다
“이 오토바이는 오르막길에서 잘 나가지 않네요.” 2022년 8월 오토바이 열쇠 없이 시동을 거는 방법을 설명하는 유튜브의 한 동영상 댓글에 달린 글이다. 평범한 동영상에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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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네덜란드서 2조원대 직류 케이블 수주 “사상 최대 규모”
LS전선의 직원들이 50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전선이 유럽 북해의 해상풍력 단지부터 독일·네덜란드 내륙까지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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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세계 최대 초고압 직류 시험 인프라 준공
차세대 전력전송 기술인 ‘초고압 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분야 전력기기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세계적 규모의 시험인프라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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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의 수소발전시장 입찰자 제한에 사업자들 반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28일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한국전력거래소 주관으로 3번째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소경제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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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공동성명 "철통같은 양국관계 확장…대만해협 평화 유지" [전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포괄적 글로벌 협력을 증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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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넘어져도, "전기료 못올려 돈 없다"…전력생태계 무너진다
25일 A 전력 기기 생산 업체 공장 내 한전 납품 라인이 썰렁한 모습. 몇년전까지 활력이 넘쳤던 이곳 라인은 이제 근무자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이 업체는 적자가 누적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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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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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성지도 발길 '뚝'…'석탄돌리기' 희생양 된 강원, 무슨 일
BTS의 앨범 재킷 촬영지로 유명해진 강원 삼척시 맹방해변. 서울에서 온 관광객 한모씨(28)는 “BTS 성지라고 해서 들렸는데 모래도 심하게 깎여 있고 주변이 공사판이어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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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바시의 월드 뷰 World View] ‘재생에너지 창업가’가 일본을 바꾼다
후나바시 요이치전 아사히신문 주필 동일본 대지진은 일본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일본은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재건하지 못한 채 이대로 가라앉고 말 것인가, 아니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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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에 2억 달러 쏟아부은 구글 왜?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이 올해 풍력발전 투자를 더욱 늘린다. 하지만 이른바 ‘문어발식 확장(무차별적인 사업 다각화)’은 아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기 먹는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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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러브콜 … 글로벌 에너지 ‘빅5’ 목표
한전은 최근 해외 발전소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입찰을 통해 1500㎿ 규모의 필리핀 산타리타-산로렌조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운영권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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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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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의 힘 … “서울은 지구촌 최대 비즈니스 무대”
독일 보쉬와 삼성SDI의 합작법인인 SB리모티브가 10일 울산공장 준공식을 했다. 왼쪽부터 요아힘 펫저 SB리모티브 공동대표, 이진건 SB리모티브 대표, 최치훈 삼성SDI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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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없는 대체에너지 개발 시급
올 여름 우리나라의 전력수급문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적정 전력 예비를 15%가 4.5%까지 급강해 당분간은 한국전력의 설비 중 주요발전소 1개소만 고장이 나도 몇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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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성자탄 제조 가능
[뉴델리 AFP= 연합]인도는 중성자탄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라자고팔라 치담바람 원자력위원회 (AEC) 위원장이 16일 밝혔다. 치담바람 위원장은 인도의 PTI 통신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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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8개국 대규모 B2B망 구축
[런던〓연합] 영국과 스페인 등 유럽 8개국의 12개 공공서비스 업체들이 유럽 최대규모의 온라인 공동 구매시장을 올 하반기중 구축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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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화력발전소 놓고 찬반 팽팽
21일 전남 고흥군 고흥읍 군민회관 앞에서 1000여 명이 모여 시위를 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였다. 참석자 가운데는 나로도 어민과 고흥연안자망협회·농민회·고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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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중대 제안' 정부 발표] 남북한 송전체계 달라 변환설비부터 갖춰야
정부가 공개한 대북 중대 제안의 핵심인 전력 제공은 직접 송전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북한이 핵을 폐기하면 송전 선로 건설 등 3년간의 준비를 거쳐 2008년께부터 남한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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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손바닥만한 로봇 정찰기까지 등장
이번 전쟁에는 '스마트(똑똑한) 무기'들이 대거 동원됐다. 첫날 공습부터 자동위치확인시스템(GPS) 인공위성과 연계되도록 정확도를 향상시킨 신형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40여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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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동부 최악 정전] 뉴욕 캄캄 원인 깜깜
"아무 것도 없다. 모든 게 멈췄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앞에서 한 시민이 한 말이다. 최악의 정전사태가 미국을 강타했다. 14일 오후 발생한 정전은 뉴욕.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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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기|25년만에 처음 전력 남아도는데|단전 요인 낡은 시설
서울시내의 전기는 5백만 시민이 쓰고 남을 만큼 충분한데도 배전 시설의 노후 때문에 매일 여러 지역에 단전이 실시되고 있는 실정. 현재 전국의 발전설비는 1백89만kw의 발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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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지역 전원의 동부지역 송신사업 진척
80년대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西電東送"(중국 서부지역의 電源을 동부지역으로 송신하는 계획)이 진척성과를 나타내면서 현재 "西電東送"이 북, 중, 남의 전기수송로의 기본골격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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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호소해온 『원죄 28년』
1940년 5월 그는 일본범시합명회사(본사 대판)의 자매회사였던 조선제망 부산공장의 직공감독으로 있었다. 2남 1녀의 아버지였던 그는 공장과 나란히 서있는 사택에서 살았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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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콤 노조 "한전이 파워콤 민영화 가로막아"
한국전력이 자회사 파워콤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스스로 파워콤 민영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파워콤의 노조(위원장 신건택)는 8일 "한전이 파워콤에 독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