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건호

□해방40년의 재인식I

송건호씨 귀가

서울중부경찰서는 24일 하오 10시 30분 민통련 해산명령에 항의하는 농성에 가담한 혐의로 연행, 조사해온 민통련부의장겸 민주언론운동협의회의장 송건호씨(60)를 불구속입건, 돌려보

김대중 등 13명|18일 2회 공판

김대중 등 24명의 피고인에 대한· 내란음모 등 사건을 심리중인 육군본부계엄보통군법회의(재판장 문응직소장·심판관 박명철·이재흥· 여련건준장· 법무사 양신기중령) 는 14일 이사건의

김대중 등 항소심

「김대중 등 내란음모사전」항소심 첫 공판이 1심 선고 37일만인 24일 상오10시 육군본부대법정에서 피고인 24명이 출정한 가운데 육군계엄 고등군법의의(재판장 유근환 소장, 심판관

朴炯圭목사 "행동하는 신학..." 출판회

…목회와 인권운동으로 평생을 살아온 水洲 朴炯圭(72)목사. 趙貞夏(68)씨 부부의 금혼식겸 고희기념문집 『행동하는 신학 실천하는 신앙인』(사회평론刊)출판기념회가 6일 저녁 서울종

단재 추모 강연회 열어

◇이강훈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사업회장은 21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신채호 선생 순국56주기 추모강연 및 주석 판 조선상고문화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송건호 한겨레신문회장

"역사왜곡 바로잡고 민족정기 확립"

친일파의 매국행위규명연구에 평생을 바쳤던 재야사학자 고 임종국씨의 유지를이은 「반민족문제연구소」가 3·1절을 이틀 앞둔 27일 문을 연다. 연구소는 임씨가 숨진 89년 11월 그와

회장에 송건호씨/사장에 김명걸씨/한겨레신문 총회

한겨레신문사는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송건호 대표이사 사장(63)을 대표이사 회장으로,김명걸 전무(52)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한 이사회의 결정내용을 승인했다. 송회장과 김

송건호·강만길편 한국민족주의론

이제까지의 우리 학계에서 이루어진 민족주의론은 이 사회의 식민지적 체험과 관련하여 대체로 저항주의 중심으로 입논되어 왔다. 따라서 민족주의론의 시간적 대상은 분단시대에까지 연결되기

[책꽂이] 자연 속의 삶 外

모든 것을 버리고 자연 속에 묻혀 살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수십년간 살아온 환경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새로 만드는 것이 어디 쉬운

'80년 광주'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5·18 묘지 묻힐 듯

1980년 5월 광주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67)가 사후 광주에 안장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10일 "시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 힌츠페터의

정치는 깨끗한 가정인이…|여성단체협 「심포지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산하 5개 여성단체(가정법률상담소·YWCA·대한여학사협회·여성문제연구회·주부클럽)는 『가정을 외면한 그릇된 한국의 정치풍토의 개혁』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장지연 선생 묘비 편협서 건립추진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유공 언론인 추모사업위원회는 고 위암 장지연 선생의 묘비 건립 및 묘소개수사업을 위해 천관우·김광섭·송건호 세 조사위원을 22일 현지(경남 창원군 규암면 현동리)

장지연 선생 묘비 편협서 건립추진

한국신문편집인협회 유공 언론인 추모사업위원회는 고 위암 장지연 선생의 묘비 건립 및 묘소개수사업을 위해 천관우·김광섭·송건호 세 조사위원을 22일 현지(경남 창원군 규암면 현동리)

신문윤리위원 위촉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73년도 윤리 위원(13명)을 확정, 다음과 같이 위촉했다.(괄호 안은 추천 기관) ▲김제형(위원장=대한변호사협회) ▲김남중(신문협회) ▲장기봉(동) ▲이활(통

「반공법 등 공청회」

민주수호청년협의회는 9일 5시 대성「빌딩」강당에서 「격변하는 국제정세와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에 대한 대공청회를 갖는다. 연사는 이병용(변호사) 송건호(언론인) 김대중(신민당) 홍

잘나가던 마광수, 『즐거운 사라』로 버림받아 우울증 걸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8〉 정직해 핍박받은 교수   1992년 10월 소설 『즐거운 사라』의 외설시비로 인해 검찰에 소환되는 마광수 교수. [중앙포

철학에세이·해전사·태백산맥…이 책 8권이 386 의식 뿌리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386세대가 당시 접한 이념 서적들은 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 386세대는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것과 정반대의

[인사] 통일부 外

◆통일부＜과장급 전보＞▶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장 하무진▶남북출입사무소 출입총괄과장 김진구 ◆농촌진흥청＜국장급 전보＞▶기술협력국장 노수현 ◆한국산업기술대▶입학홍보처장 최진구▶행정〃 최

중대생 변사보도 관련-한겨레신문 고소

국가안전기획부 인천분실소속 직원 도연주씨(23·여)가 5일 중앙대생 이내창군 변사사건보도와 관련, 한겨레신문사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내는 한편 송건호

“문민정부개혁 밑에서 지원”/이재오씨 사회단체 「건실협」결성

◎“내가 먼저 개혁”기치 내걸어 오는 7월2일 서울 은평구에서 「건강사회실천운동 주민협의회(건실협)」라는 사회단체가 결성된다. 건실협은 두가지 면에서 특징있는 단체다. 하나는 관을

호암상 시상식 성황/정·재·학계 인사 5백여명 참석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건희)이 제정한 제2회 호암상 시상식이 20일 오후 6시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5백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기술부문

정치전기학 본궤도 올랐다.

정치전기학적 인물사 연구 저서들이 본격 출간되고 있다. 정치전기학(Political Biography)을 자신의 학문영역의 큰 몫으로 삼고있는 서울대 김학준교수가 『이동화평전』 『

월간 『씨알의 소리』 8년만에 복간

월간 『씨알의 소리』가 2백여 쪽의 훨씬 두꺼워진 모습으로 3일 복간됐다. 지난 80년 7월 군부에 의해 강제 폐간 된지 8년 4개월만의 부활이다. 복간 12월호부터 편집소위원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