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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잡고 쾌승? 고수는 올인하지 않는다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8)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박’이란 말을 좋아한다. 대박은 한 방에 횡재하는 것이다. 신데렐라처럼 일약 스타덤에 올라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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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 커 보이는 증후군…내가 가진 것 따져보면 도움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6) 사람들은 남의 것을 크게 보는 묘한 습성이 있다. 자기 떡보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증후군을 갖고 있다. 이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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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공격 앞서 내 돌 안전부터…삶도 ‘공피고아’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3)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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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바꾸는 패러다임, 당신은 어떤 색안경을 끼고 있나요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6) 예전엔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남자를 보면 손가락질하던 때가 있었으나 요즘엔 반바지를 입건 말건 신경 쓰지 않는다. 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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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인생은 닮은 꼴, 끝내기 과욕 부리면 대마 잡힌다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4) 인생에는 발달단계가 있다. 보통 아동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 등으로 구분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더 많은 단계로 나누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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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된 히딩크·알파고의 공통점···고정관념 깬 고수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5)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술에는 돈 버는 방법, 사교 능력, 처세술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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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프로기사는 낙천주의…‘낙관형’ 인간 되라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 바둑에 올바른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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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름우유 팔지 않습니다’ 광고, 왜 자충수 됐나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33) 예상치 못한 일본의 무역제재 조치로 한일 관계가 냉각되고 있다. 이를 두고 매스컴에서는 ‘아베의 자충수’라고 꼬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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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전멸을 각오하고
'제 12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한상훈 초단 ●·박영훈 9단 장면도(100~111)=프로기사도 열을 받는다. 조훈현 9단은 의외로 열을 잘 받는 편이고 ‘돌부처’라는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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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잉창치배서 명예회복 별러
잉창치(應昌期)배 세계대회가 이창호의 기분을 바꿔줄 보약이 될 수 있을까. 이창호9단이 잉창치배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14일부터 중국의 청두(成都)에서 나머지 결승전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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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 '한집' 놓고 벌이는 처절한 공방전
제8회 세계바둑오픈 8강전 [제11보 (226~258)] 白.李昌鎬 9단 黑.謝 赫 5단 "한집은 땅,두집은 하늘." 독설가 서봉수9단의 정곡을 찌르는 명언이다. 바둑 한판을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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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에 돌 옮겨진 것 모르고 바둑 뒀다, 반칙일까?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9) 축구 경기 중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든 모습. 축구에서 반칙을 범해 퇴장당하는 경우가 있다. 모든 게임에는 경기규칙,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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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이여, 과거 경험에만 기대지 말고 공부하라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3) 바둑에 올바른 길이 있듯이 인생에도 길이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에 중년과 노년의 삶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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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신진서, 결승진출
〈4강전〉 ○·신진서 9단 ●·셰얼하오 9단 장면 11 장면 ⑪=세상사든 바둑이든 잘 풀리는 날이 있다. 신진서 9단에게 오늘은 잘 풀리는 날이다. 중반 한때 엷음을 자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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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도 초보자같은 실수를 한다, 가장 큰 패착 원인은?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4)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수를 한 번도 하지 않았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 예스라고 답한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살아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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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의 정석, 특별하진 않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이것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3) 우리나라에는 '정석'을 붙인 책이 수십 권 있다. 정석이란 각종 분야에서 필수적인 이론이나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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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시대에 30년전 포석 쓰는 프로 기사의 승부는?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7) 생각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다면 돈키호테처럼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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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기다리던 전쟁포로가 살아 갈 힘을 찾게한 이것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31) 퇴직 후 느끼는 상실감으로 인해 금방 늙어버리거나 병이 나기도 한다. '생의 목표'가 사라지면서 비롯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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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리는 코뿔소와 복기하는 인간의 차이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5) 코뿔소는 앞만 보고 달리는 습성이 있다. 이를 이용해 인디언은 코뿔소를 뒤에서 쫓아 절벽으로 모는 방법을 썼다. 바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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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싸우는 고수 없다… 승부는 바꿔치기에 있다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4) '태산명동서일필'이란 태산이 흔들리듯 싸움이 요란했는데 나중에 보니 생쥐 한 마리 지나간 정도의 미동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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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버럭, 나이들면 분노조절 더 안되는 까닭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8)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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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한판 바둑일세' 정조가 남긴 시
회색 자리 붉은 주렴 위로 내리는 저녁 으스름 텅텅 바둑돌 소리 은자의 세계 높은 누각에 머무는 손님 꽃 그림자 한가한데 세상사 승패 다투는 일 한판의 바둑일세 정조 임금의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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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은 왜 바둑 '기보' 한 장 남기지 않았을까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22)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진 호주 멜버른은 도시의 건물이 신구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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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곳보다 급한 곳' 바둑판도 사활이 0순위
━ [더,오래]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10) 삶을 살아가면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이다. 건강 없이는 다른 것도 없다. [사진 한국건강관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