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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비리 규모 32억보다 훨씬 크다" … 황교안, 과거 정부까지 수사 확대 뜻 비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수사 범위를 과거 정부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을 비쳤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과정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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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메모 "유정복 3억, 홍준표 1억, 홍문종 2억"
김기춘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 중앙포토]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이완구 국무총리 [사진 중앙포토] 허태열 전 비서실장 [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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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쩍 뛰던 김기춘, 만찬 증거 나오자 "성완종 만났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이 한 말을 뒤집었다. 김 전 실장은 ‘성완종 리스트’에 자신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2006년 10만 달러를 받았다고 적힌 사실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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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국민 앞에 나서서 설명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강행군과 고산병으로 인한 증상으로 링거를 맞았다. 그 증세는 며칠이면 없어질 것이다. 반면 지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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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문재인과 특별사면은 특별한 관계”
새누리당이 노무현 정부 당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논란을 연결고리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겨냥한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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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완종씨의 비극적 선택, 검찰은 책임 없나
자원개발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어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 그는 수백억원대의 해외 자원개발금을 불법 대출받고,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로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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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남 탓 하는 못된 버릇"
김무성 새누리당(왼쪽)·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각각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2012년 대선자금 의혹으로 확산되자 김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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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의 '여야 불법후원금'도 수사한다
김진태 검찰총장(왼쪽)과 김수남 대검차장이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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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책무 느껴 … 수사 내용 알 수도 없어"
이완구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대통령께서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 -대통령이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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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팀, "성완종 아들 성승훈 불러 유서 반납했다"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28일 저녁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아들 성승훈을 불러 망인의 유서를 돌려줬다고 29일 밝혔다. 수사팀 관계자는 "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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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박근혜 대통령의 72시간
권석천사회2부장 여자가 한을 품으면 서리가 내린다지만 남자의 복수는 더 집요했다. 전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씨는 지난 9일 북한산에 오르며 메모와 통화 녹취록을 남겼다. 그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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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수사대상 8명 한정 안한다"…"메모 필적 성완종 자필 상당한 신빙성"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을 맡게 된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13일 오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 하고 있다. [뉴시스] 경남기업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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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와 비타500' 패러디 봇물…'총리도 반한 맛' 풍자 보니
'이완구와 비타500 돈박스' 패러디물이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완구 국무총리가 故(고)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에게 비타500 박스로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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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초재선 모임 아침소리,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특검 도입 요구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모임인 ‘아침소리’는 13일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대변인이기도 한 김영우(재선·경기 포천-연천) 의원은 이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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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의 시시각각] 부패보다 무능이 더 두렵다
박승희정치부장 국제대회만 나가면 펄펄 나는 선수가 있다. 이런 선수를 ‘국제용’이라고 표현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제용에 가깝다. 그제(18일) 노벨 문학상을 탄 가브리엘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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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무성 “연금 개혁” 문재인 “특검 도입”
김무성 대표(왼쪽)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23일 ‘공무원연금 처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개혁안을 5월 6일까지 처리할 것을 야당에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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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메시지, 억장 무너진 민심 달래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 사퇴를 비롯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악화된 건강 때문에 4·29 재·보선 이후에나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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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자살 전 '홍준표 1억 전달자' 지목한 윤씨 만났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지난 10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 육성 녹음파일에서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2011년 당 대표 경선 당시 1억원을 줬다며 ‘돈 전달자’로 윤모씨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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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2·3대 비서실장 등장에 당혹
10일 ‘성완종 리스트’에 직격탄을 맞은 청와대는 하루 종일 뒤숭숭했다.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목숨을 끊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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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김기춘과 권성동, 새빨간 정당의 새빨간 거짓말”
[사진 중앙포토DB]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이 23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발언을 꼬집어 “새빨간 정당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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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 MB맨 아닌데 … ” 성완종의 눈물
800억원대 해외자원개발금 사기 대출·비자금 조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8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검찰 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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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총리에게 4월은 무슨달이냐고 물었더니
332회 국회(임시회) 본회의가 열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완구 국무총리가 계속되는 대정부질문에 피곤한 듯 뒷 목을 주무르고 있다.[뉴시스] 민병주 의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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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아닌 의원' 수사 부담 덜어 … 메모 8인 중 이완구 첫 소환 유력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밤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후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의 수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 총리가 ‘직(職)’을 내려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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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성완종 파문 유감 메시지 낼 듯"
27일 중남미 순방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상선 기자]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