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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기업 손잡고 중국 10곳에 병원 체인
일본 정부가 기업과 연계해 베이징 등 중국 10곳에 중간 규모 병원을 개설하고 일본식 의료 체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베이징 시내의 중일우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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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팔래스서울, ‘쉐라톤’ 달고 재개장
[사진 더팔래스]서울 반포동에 있는 더팔래스서울호텔(구 서울팔래스호텔)이 글로벌 호텔체인 스타우드의 ‘쉐라톤’ 브랜드를 달기로 했다. 더팔래스를 운영하는 서주산업개발은 스타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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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자전거’부터 ‘태양열 자동차’까지 대륙의 에디슨 열전
중국의 아마추어 발명가들이 직접 만든 기상천외 발명품들이 화제다. 중국 차이신왕(財新網)은 최근 ‘중국의 에디슨’이 만든 20여 종의 발명품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2013년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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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여아 머리에 드라이버 7cm 꽂혀…아찔한 아동 사고
1살짜리 중국 여자 아이의 머리에 드라이버가 7㎝ 길이로 꽂히는 아찔한 사고가 지난달 29일 발생했다. 중국 장쑤(江蘇)성 쉬저우(徐州) 시에 사는 생후 1년 5개월 된 한한(涵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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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썬 “끝까지 저항”… 장제스에게 비장한 유훈
항일전쟁 시절 국민당과 민주세력, 공산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국민참정회 회의장에 도착한 국민정부 주석 린썬(가운데). 1941년 11월 17일 전시 수도 충칭.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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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썬 "끝까지 저항"…장제스에게 비장한 유훈
린썬의 훈시를 경청하는 중앙군사위원회 수뇌들. 오른쪽 세 번째가 위원장 장제스. 네 번째는 부위원장 펑위샹(馮玉祥). 1937년 12월, 우한. [사진출처=김명호]193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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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클래식 화려한 라인업
내년 클래식 공연의 라인업이 어느 해보다 화려하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부터 스타 연주자의 무대, 처음 방한하는 악단과 거장 아티스트의 무대가 청중을 맞는다.◇세계적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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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제주 한식당 돌미롱, 가족을 위한 세트메뉴 판매
켄싱턴 제주 호텔(kensingtonjeju.com) 한식당 '돌미롱'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한 세트 ‘모다들엉’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모다들엉은 제주 방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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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잔한 보랏빛 선율에 라트비아의 아픔이…
라트비아 태생의 첼리스트 겸 작곡가 칼 다비도프. 19세기 러시아 첼로 명인으로 알려진 칼 다비도프(Karl Yuliyevich Davydov, 1838~ 1889)는 라트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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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선 거장의 OST?어떤 음악이 흘러나올까
저자: 조병선 출판사: 뮤진트리 가격: 2만2000원 법과 클래식. 얼핏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하나는 시시비비를 가리고 다른 하나는 창조성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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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의 시발점 중국 시안(西安)을 가다] 중국 제4의 거점 도시로 급부상
시안(중국) =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당나라 시절 시안의 동쪽 시장에선 주로 대륙의 물건을, 서쪽 시장에선 서역에서 들어온 물건을 팔았다. “중국 개혁개방 약 36년.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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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머리’ 시안 … 시안은 어디인가?
산시(陝西)는 진(秦) 제국의 요람이자 진시황의 고향이다. 고대 중국의 지방 행정구역을 일컫는 9주 가운데 서북의 옹주(雍州)와 양주(梁州)에 속했다. 핵심은 관중(關中) 평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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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의 밤 깨운 신데렐라 임지영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 임지영. 비슷한 스타일의 바이올리니스트를 찾기 어려운 개성 있는 신인이다. [사진 대관령국제음악제]매년 여름 대관령국제음악제에는 연주자뿐 아니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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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도전은 신성하다
열두 번째를 맞는 대관령국제음악제(예술감독 정명화·정경화)의 올해 주제는 ‘프랑스 스타일(French Chic)’이다. 음악제의 하이라이트인 ‘저명연주가 시리즈’(7월 23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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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시진핑 꿈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 … 유라시아 65개국 공동 발전 원해
리시광 칭화대 교수는 “인(仁)과 화(和)를 보편적 가치로 추구하고 실현 하는 것이 중국의 발전 모델”이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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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4대륙 女 싱글 쇼트 10위…김해진 11위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주자인 박소연(18·신목고)과 김해진(18·과천고)이 4대륙 피겨선수권 쇼트프로그램에서 나란히 10위와 11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13일 서울 목동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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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부른 중국 지하별장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의 리바오쥔 집 근처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진 허쉰]중국에서 불법 ‘공중별장’이 논란이 된데 이어 이번엔 ‘지하별장’까지 말썽을 일으켰다. 한 지방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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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강성현]‘모난 돌’ 한유(韓愈),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한다
정도를 걸으며 직언을 일삼는 사람의 벼슬길이 순탄할 리 없다. 이들에게는 가는 곳마다 적이 생긴다. 한유(韓愈, 자 퇴지退之, 768~824)의 삶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보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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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과외' 받은 박소연, 피겨 GP 1차 쇼트 5위
박소연(17·신목고)이 새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첫 대회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박소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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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베토벤 해석한 14세 임주희 ‘맹랑 피아노’
강렬한 음계였다. 16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서울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무대에 선 14세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베토벤 협주곡 3번 1악장의 도입부를 거대한 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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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이브 생 로랑 감독: 자릴 라스페르배우: 피에르 니네이, 기욤 갈리엔등급: 청소년관람불가이브 생 로랑은 21살의 나이에 수석 디자이너가 된다. 첫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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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NIE] 장보고, 그는 어떻게 해상왕이 되었나
왕(해상왕)이라 불린다. 제국(해상제국)을 건설했다는 평도 받는다. 하지만 실제 왕위(王位)에 오른 적은 없다. 한·중·일 3국 역사서에 모두 등장할 뿐 아니라 외국 기록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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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 위패 3260위 모셔 … 40년째 매일 새벽 5시 예불
올해 여든하나인 박태승 회장은 여전히 기개가 넘쳤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맥아더의 말이 절로 떠올랐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제는 현충일이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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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활의 움직임 고운 음들이 마음 노크
바이올린 팬들에게 막심 벤게로프(40)는 안타까운 이름이었다. 비르투오소(테크닉과 예술성을 겸비한 연주가)의 대명사였던 그는 2007년 손에 부상을 입었다. 지휘자로서 모습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