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어·고래가 정원에’ 태화강 정원박람회 두 배로 즐기려면
지난 13일 울산 중구 태화강대공원에서 개막한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 전경. 최은경 기자 울산 태화강의 역사·문화·생태가 어우러진 ‘2018 태화강 정원박람
-
중앙SUNDAY 3.18 문화 가이드
━ [책] 노래의 언어 국어학자의 노랫말 탐구서. 가요의 시초라 할 만한 1920년 노래부터 현재까지의 2만6000여 곡의 유행가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에
-
“롤 모델 삼을 만한 여성 리더들 보여주고 싶어”
배우 손숙 화가 천경자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한국무용가 김매자 발레리나 문훈숙 국악인 안숙선 소설가 박완서 ‘문화계 마당발’로 불리는 사진작가 이은주(72)가 새로 찍은 사진들로
-
신을 만나려면 신나야…두둥실 날아오릅시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불꽃 춤꾼 안은미 연습실 창작의 산실은 내밀한 처소다. 한국 문화계 최전선에서 뛰는 이들이 어떤 공간에서 작업하는지 엿보는 일은 예술가의 비밀을 훔치듯
-
무용수의 감정에 의존한 작품 그 무용수가 은퇴하면 무대는 …
━ [CRITICISM]‘스위트 맘보’ 안무가 사후 안무의 미래 피나 바우쉬 탄츠테아터의 2008년작 ‘스위트 맘보’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랐
-
2017.02.05-This week Guide
책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그림ㆍ글: 이미경 출판사: 남해의 봄날 가격: 1만7000원 옛 시절 동네 골목마다 있던 구멍가게
-
“근대 신여성들의 모습 보면서 베를린필의 소리 향연 느끼면서 “
정유년 닭의 해, 문화 행사가 빼곡하다. 부산하게 움직이며 부지런히 모이를 쪼는 닭처럼, 좋은 행사 열심히 찾아다니며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꿔볼 일이다. ◆ 전시 국립현대
-
“최고 무용수들과 함께 역사적 무대 만들 터”
지금 한국무용은 격변기에 있다. 세련된 연출이나 해외 저명 안무가와의 협업 등으로 현대무용과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한 세기 동안 중심에 있던 극무용의 위상이 축소되고 개념 중심의
-
[사랑방] 한국공법학회 外
◆한국공법학회(회장 김중권)는 사법정책연구원, 중앙대 법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한국공법학회 60년과 사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
타계 400주기 … 부활하는 셰익스피어, 서울 오는 ‘패션계 악동’ 장 폴 고티에
세계 오페라계 초특급 스타인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 셰익스피어(1564~1616) 타계 400주기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셰익스피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무대가
-
[클래식&발레] 7월 8일 ~ 8월 4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독일 출신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어의 공연 소식이 있네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입성한 첫 번째 여성으로 유명하죠. 그의 남편 라이너 벨러와 피아니스트 칼레 란달루도 함
-
[클래식&발레] 4월 15일~5월 12일 예매 가능 공연 10편
벨기에의 현대무용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듣는 안무가가 있습니다.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54)죠. 그가 이끄는 로사스 무용단의 공연 소식이 들려오네요. 굉장히 실험적이고
-
창작 발레 대중화 꿈 … 20년간 겁없이 왔네요
“‘언제까지 해외 작품만 해야 하나. 우리도 우리 무용을 할 순 없을까’란 생각에서 뜻맞는 후배들과 겁없이 시작했어요. 결심한 지 석 달 만에 창단식을 했으니 얼마나 무모하고 무식
-
[문화동네] 배우 홍광호 국내 복귀작이 결정 外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지난 2월 ‘왓츠 온 스테이지 어워드’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홍광호의 국내 복귀작이 결정됐다. 홍광호는 6월 20
-
2015년 문화 캘린더 총정리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위축됐던 공연계는 새해를 맞아 다시 기지개를
-
이반 피셔와 함께하는 ‘베토벤 사이클’ 뮤지컬 무대엔 광복 70주년의 함성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내한 공연을 펼치는 지휘자 이반 피셔.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
-
15세 무용천재, 낯선 도쿄 무대도 좁았다
1926년 10월 3일, 일본 도쿄 미스코시백화점 옥상에서 3인무 ‘그로테스크’를 추는 최승희(사진 맨 왼쪽). 당시 15세로 일본에 춤 유학간 지 7개월 만이었다. [사진 춤 자
-
고려 화물선 '마도 1호선', 실물 크기 복원…806년 만에 제 모습 되찾아
고려시대 지방에서 개경으로 물품을 운송하던 조운선(漕運船) ‘마도 1호선’이 800여년 만에 복원됐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6일 오후 전남 목포시 연구소 옆 해변광장
-
검은 무대 하얀 물 … 삶의 모순 담다
28∼31일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부퍼탈 탄츠테아터’의 ‘풀 문’. ‘현대 무용의 혁명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답게 특유의 유머와 격동적인 춤, 아름다운 무대가 어우러진다. [사
-
1년 내내 전시 열고 음악회 … 쇼핑몰 넘어 문화공간 탈바꿈
지난 7일 개장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에서는 스케이트 강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가든파이브가 올해 쇼핑몰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의 이미지를
-
평균 68세 … 평생 춤 췄는데 왜 식은땀 나는 걸까
원로 전통춤꾼 국수호·김매자·배정혜(위에서부터) 세 명은 9월부터 서로의 춤사위를 익혔다. 우리 문화의 파수꾼들이다. 배씨는 “상대방의 춤을 배우면서 사실 나의 춤이 어디만큼 왔는
-
[클래식&발레] 10월 23일~11월 19일 예매 가능 공연 12편
대규모 출연진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무대, 화려한 의상, 마음을 흔드는 아리아. 다양한 오페라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나부코’ ‘일
-
세계 춤꾼들 서울 명동·천안서 환상적인 '거리퍼레이드 쇼' 펼친다
지난해 천안흥타령춤축제에 참가한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서울 명동거리에 모여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모습. 전 세계 춤꾼들의 꿈의 향연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이 1일 화
-
[취재일기]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이 성공한 비결
최민우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경북 영덕에서 자영업을 하는 전길봉씨는 지난달 26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을 찾았다. 오스트리아 현악4중주단 ‘하겐 콰르텟’ 연주를 즐겼다. 전씨는 “해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