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협 강대강 충돌…출구 없는 의사 총파업
의료계가 결국 2차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수도권 전공의·전임의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리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무기한 총파업 불사’ 입장으로 맞받아치는 등 양
-
"업무명령후 '1시간뒤 본다' 엄포…정부, 응급의 희생양 삼았다"
대한의사협회가 사흘간의 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돌입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한 전임의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
-
文 "의사 파업 원칙적 법집행" 명단 거부 민노총엔 "특권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과 관련 "원칙적 법 집행을 통해 강력히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
의사 파업에 응급실 비상…"환자 25명 몰렸는데 의사 3명뿐"
26일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지아 기자 “의사는 파업이라고 교수님이 직접 실밥을 뽑아줬어요.”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병원에서
-
서울대 의대교수들 "스승으로서 참담…정원 확대 즉각 중단을"
대한의사협회가 사흘간의 2차 전국의사 총파업에 돌입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에서 한 전임의가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의대정원 확
-
서민 "文정부, 코로나 싸우는 의사 공격…기생충도 안 그런다"
“기생충은 숙주 안에서 최대한 조용히 살아요. 기생충이라고 식탐이 없을까요. 그런데 숙주가 죽으면 기생충도 죽으니 최대한 피해를 안 끼치려는 것이죠. 그런데 코로나19와 싸우는
-
박홍근 "박원순 독보적 업적 있다, 있는 그대로 평가 받아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고인의 잘못이건 실수건 있는 그대로 만큼 대중으로부터 심판받았으면 한다. 독보적 업적도 있는 그대로 만큼 역사로부터
-
육군 일병, 제초 작업 후 사망…“한타 바이러스 감염 추정”
강원도 철원의 육군 병사가 제초 작업 후 고열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군 당국은 해당 병사가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인 신증후성출혈열(HFRS)에 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
"분위기 심상찮다" 내일 동네병원까지 파업…의료 공백 본격화
대한의사협회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입구에서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확대 등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뉴스1 전국
-
[e글중심] 얼큰한 국물 요구에 짜장면 배달까지 ... 코로나 병실에 놀러왔나?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 신혜식 대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서 방송하는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와
-
흡연자 코로나 걸릴 확률 일반인 1.91배···비만도 1.35배 높아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가운데)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코로나19 공동대응 상황실 및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
-
의료계는 정부 탓…"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말라" 靑청원 20만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시 접수를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추후 구제를 반대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하루만인 25일 해당 글은 24만여명의 동의를 받았다. [청와대
-
코로나 무증상 확진자, 5일내 열나면 중증 악화 위험 27배
무증상 전파에 따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깜깜이 N차 감염’ 확산으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10명 중 1명은 급격하
-
‘우표 신부님’ 최익철 신부 선종…향년 97세
천주교서울대교구 최고령 사제이자 '우표 수집가'로 이름을 알렸던 최익철 베네딕토 신부가 22일 선종했다. 향년 97세. 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고령 사제이자 '우표 수집가'
-
정 총리-의료계 대화했지만 파업 철회 결론 못 내…실무협상서 막판 조율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예고한 2차 총파업(26~28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4일 의료계와 정세균 국무총리 간 만남에서 양측이 일정 부분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보
-
임시 봉합한 전공의 무기한 파업…정부, ‘업무개시명령’ 카드 꺼낼까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파업을 진행중인 전공의가 다시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공공
-
“격리복 입고 삼계탕 뼈 발라주기도…” 코로나 간호사 하소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일부 환자들의 지나친 요구와 행위로 의료진이 고충을 겪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원영 서울대병원 간호사는
-
㈜코리아메디컬, 우즈벡 3개 의대 한국 캠퍼스 설립 계약
한국 사회에서 '의사'는 누구에게나 선망받는 상위 0.1% 직업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의과대학이나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해야 의사가 될 수 있다. 또는
-
경희대-녹산의료재단 상호 협력 및 교류 협약 체결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와 의료법인 녹산의료재단(이사장 변영훈)이 지난 8월 19일(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
[건강한 가족] 장 건강 도우미? 유산균은 불과 2주, 자연 속 채식은 오래 지속
━ 프로바이오틱스 허와 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대세는 프로바이오틱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는 6444억원으로 비타민(636
-
[건강한 가족] 원활한 혈액순환 돕는 오메가3, 더울 때 진가 더 발휘합니다
늦더위 속 혈관 건강관리 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심뇌혈관 질환은 폭염이 심해지는 여름에 주의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다.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줄어 혈액이 끈적끈적
-
[건강한 가족] 위암 가족력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발견 … 고위험군 조기 선별·진단 길 열어
━ 병원리포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 국내 연구팀이 직계 가족력이 있는 위암 환자의 위 점막에서 특정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했다. 해당 유전자의 변이를
-
[삶과 추억] 한국 재즈를 키운 대모 ‘야누스의 여인’ 떠나다
━ 재즈 보컬리스트 박성연 2018년 야누스에서 40주년 공연을 하는 박성연. [사진 JNH뮤직]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77세. 국내
-
“재즈 불모지 한국 발전은 야누스 덕” 재즈계 대모 박성연 별세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018년 야누스 40주년 공연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JNH뮤직] ‘한국 재즈계의 대모’ 박성연이 23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77세.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