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1점당 6만원 등록금 내가 낸 아이디어지만 고칠 것은 고쳐야 한다”
서남표 KAIST총장이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손수건으로 눈을 닦고 있다. [김형수 기자] 최근 네 명의 학생과 한 명의 교수가 자살해 학내에 큰 동요가
-
“지력 중심의 한국교육, 심력 키우기 힘써야”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교육열은 장점이 많지만 방향은 잘못돼 있습니다.” 강영우(67·사진) 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는 “
-
연구중심 엘리트 대학 아니라면 대중 대학으로 변신이 살 길
대학 양극화의 추세가 가시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과연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 우리 대학들 중에서 과연 누가 엘리트 연구중심 대학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
[사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자들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이 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이중
-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 국내외 장학사업 이어간다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올해 남은 기간에도 포니정재단을 통해 국내외에서 장학사업을 펼치는 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몽규 회장은 먼저 해외에서 포니정 장학생을
-
[사설] ‘KAIST 학생 자살’ 비극과 교육 본질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에 몸을 던질 때는 동기(動機)가 있을 것이다.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참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내몰려 자살충동을 느꼈을 것이다. 올 들어 석 달 사이 KAI
-
[서소문 포럼] 신뢰 위기에 빠진 두 명문대
김남중논설위원 2001년 1월 KAIST ‘총장 추천위원회’ 위원 경종민 교수는 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급히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30여 년간
-
[사설] KAIST의 교수 철밥통 깨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얼마 전 정년 보장 교수를 선발하면서 신청자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고 한다. 교수들의 안정적인 연구를 보장하는 이 제도는 모든 대학에 있지만
-
13년째 전과목 영어 수업 …‘ 한국 속 국제 캠퍼스’
광주과학기술원의 세브리야코프 교수(러시아인)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외국인 교수가 5명이며, 외국인 학생은 88명이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 오룡동의 대학원
-
우주인 이소연씨 퇴원해 활동 재개
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사진) 박사가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근을 시작으로 우주인으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이 박사는 지난달 28일 귀국 때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충북
-
“워런 버핏과 달리 우린 수학·통계로 승부”
KAIST는 국내 증권사에도 한 대씩밖에 없는 트레이딩 서버를 여섯 대나 들여왔다. 로이터 금융정보 단말기도 41개나 설치했다. 사진은 금요일에 열리는 전략회의 모습. “야호,
-
'이혼 해프닝' 겪은 노현정·정대선 부부
지난해 12월 25일 노현정·정대선 부부가 생후 7개월 된 아들 창건이와 함께 귀국했다. 정대선씨의 할머니 변중석 여사의 장례식 이후 4개월 만이다. 아들을 데리고 나란히 공항에
-
[창조형대한민국CEO] “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
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올
-
"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
사회 =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꼬집었
-
‘유능한 교수 정년 70세’ 추진 서남표 KAIST 총장
“대학을 빛나게 하는 원천은 교수의 명성과 능력이지요. 유능한 교수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늘리는 건 나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명성과 능력에 투자하는 겁니다.” 올해부터
-
법엔 금지돼 있는데 … 여야는 왜 교육감 선거에 목맬까
“골치가 아프다.” “답이 잘 안 나온다.” 6·2 지방선거 때 함께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를 두고 여야의 선거전략통들이 자주 하는 얘기다. 이들은 좋은 인물을 찾느라 분주하게 움직
-
[세종시 신안(新案) 발표] 세종시에 들어서는 대학은
세종시에는 고려대·KAIST 등 대학 2개와 초·중·고교 20여 개가 들어선다. 고려대와 KAIST는 각각 100만㎡(약 30만 평)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6
-
미·일 압도하는 신기술로 ‘제2의 포니 신화’ 이룬다
이충구 ㈜온라인자동차 사장은 “자동차 인생 40년의 마지막 도전으로 전기차 세계 챔피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가족 나들이로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
고교 내신은 중위권, 게임 프로그래머·CEO 꿈 담은 자기소개서가 큰 힘
지승욱씨가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전자기타 모양의 조종기를 들고 연주게임을 즐기고 있다. 관련기사 성적은 묻지 마라, 잠재력이 탁월하면 뽑는다 2007학년도 입시에서 KAIST에
-
한국과학기술원·한국정보통신대학 “뭉쳐서 키우자”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한국정보통신대학(ICU)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통합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에 따라 흡수하는 쪽에 선 KAIST로서는 서남표 총장이 구
-
[서소문 포럼] 미국발 온라인 대학 교육의 침범
강홍준논설위원 서배스천 스런(Sebastian Thrun)을 알게 된 건 행운이었다. 그는 지난해까지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였다가 그 좋다는 교수직을 때려쳤다. 세
-
삼성SDS, 플라스틱 신공법 사업권획득
삼성SDS의 사내벤처인 플러스허브(대표 박용일)는 20일 미국 트렉셀사와 플라스틱 제조 신공법인 `초미세 발포공법'(뮤셀)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뮤셀 공법
-
“KAIST 환갑 맞는 2031년엔 세계 10위권 대학 도약”
‘KAIST 2031 비전 선포식’이 20일 대전 구성동 KAIST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철 KAIST 총장(앞줄 오른쪽 8번째)과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앞줄 오른쪽
-
文측 "안철수, 연구실적 미달에도 교수채용...특혜 밝혀라"
신병교육대 찾은 안철수 후보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육군 17사단 신병교육대대를 방문해 김정유 사단장과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